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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는 애교가 있는듯 하면서 참

ㅇㅇ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23-01-11 20:06:34
외출하고 돌아오면 문여는 순간 이미 현관앞에
신발장위에 올라와 있어요
엘레베이터 탈 때 이미 소리듣고있나봐요
그리고 앵앵거리면서 따라다니는데
밥도 다 줬는데도 그래요
근데 안아주면 여전히 질겁하고 달아나고요
그래놓고 제 발치에 자리잡아 똬리틀고 자네요
그럼 발로 쓰다듬어주면 골골대요
직접 안고 눈마주치는건 싫어하고
발치에 있는걸 좋아하네요
IP : 118.235.xxx.2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 8:09 PM (125.133.xxx.57) - 삭제된댓글

    고양이 매력 입니다..^^ 콧대높고,싸가지 없는 행동 하면서..?..^^
    큰 눈으로 야오야옹 하면서 수다를...?

  • 2. zz
    '23.1.11 8:1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밀당의 귀재^^

  • 3. ㅇㅇ
    '23.1.11 8:16 PM (118.235.xxx.223)

    전 안아주거나 얼굴가까이 하면 질겁하고 훌쩍 달아나니 상처받거든요ㅜㅜ근데 또 아무렇지않게 따라댕기고 욕실가면 문앞에 지키고 있고 왜저러나 몰라요ㅡㅜ

  • 4. ...
    '23.1.11 8:25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새초롬 이쁜 생물이 그러니 더 안날나요ㅋㅋ

  • 5. ...
    '23.1.11 8:25 PM (223.38.xxx.50)

    새초롬 이쁜 생물이 그러니 더 안달나요ㅋㅋ

  • 6. ㅇㅇ
    '23.1.11 8:29 PM (118.235.xxx.31)

    거울도 안보는게 자기 이쁜건 어찌 알까요ㅜㅋㅋ

  • 7. ㅇㅇㅇㅇㅇ
    '23.1.11 8:39 PM (112.151.xxx.95)

    안지말고 임마 그냥 쓰다듬으라고!!!!!!라는 뜻입니다

    울집고양이는 안으면 10초만 참아준다 하고 한숨쉬며 참습니다(10초뒤엔 탈출)

  • 8. 안방
    '23.1.11 8:47 PM (220.121.xxx.175)

    울집 냥반은 제 얼굴을 갖다대고 부비부비하고 뽀뽀하고 난리쳐도 가만있어요. 제 얼굴도 핥아주고요. 단 안으면 10초 탈출각입니다

  • 9. 고양이는
    '23.1.11 9:01 PM (114.207.xxx.128)

    안기는거는 싫어하고 포개는 걸 좋아해요

  • 10.
    '23.1.11 9:1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울애기 안고 집안한바퀴 돌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안고싶다 하루야~~~
    잘때 눈꼽코딱지떼고 손톱깍아도 모르는 바보 ㅋ

  • 11. phrena
    '23.1.11 9:10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거울도 안보는게 자기 이쁜건 어찌 알까요ㅜㅋㅋ/////////

    그쵸~?? 윗 문장 저희집에서 저와 아이들이 매일같이 나누는
    이야기인뎅ᆢ 저희집은 강쥐/냥이는 못 키워봤지만 여러 소동물들
    기르다 지금은 토끼 기르거든요

    근데 토끼는 냥이나 강쥐와 달리 목욕을 전혀 안(못) 시키는데
    태어나 샤워 한번 세수 한번 안 한 토깽이가 어찌나 고웁고
    어찌나 냄새가 좋은지 ᆢ

    그 영롱한 눈과 완벽한 황금비율 얼굴ᆢ
    건강미 뿜뿜인 빛나는 순백색 털ᆢ

    아이들이 , 엄마 우리 순이(토끼 이름)가 자기가 이렇게 이쁘단 거
    전혀 모르겠지??@@ 하는데ᆢ

    여자들이 얼굴과 몸에 들이는 매일의 세안과 케어
    성형ㆍ시술 들에 비하면ᆢ 동물들은 평생 거울 한번 안 들여다보고
    사는데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비율의 몸과 아름다움이
    기가 막힐 정도라는

  • 12. phrena
    '23.1.11 9:11 PM (175.112.xxx.149)

    //////거울도 안보는게 자기 이쁜건 어찌 알까요ㅜㅋㅋ/////////

    그쵸~?? 윗 문장 저희집에서 저와 아이들이 매일같이 나누는
    이야기인뎅ᆢ 저희집은 강쥐/냥이는 못 키워봤지만 여러 소동물들
    기르다 지금은 토끼 기르거든요

    근데 토끼는 냥이나 강쥐와 달리 목욕을 전혀 안(못) 시키는데
    태어나 샤워 한번 세수 한번 안 한 토깽이가 어찌나 고웁고
    어찌나 냄새가 좋은지 ᆢ

    그 영롱한 눈과 완벽한 황금비율 얼굴ᆢ
    건강미 뿜뿜인 빛나는 순백색 털ᆢ

    아이들이 , 엄마 우리 순이(토끼 이름)가 자기가 이렇게 이쁘단 거
    알기나 할까??@@ 하는데ᆢ

    여자들이 얼굴과 몸에 들이는 매일의 세안과 케어
    성형ㆍ시술 들에 비하면

    동물들은 평생 거울 한번 안 들여다보고 사는데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비율의 몸과 아름다움이
    기가 막힐 정도라는

  • 13. ㅇㅇ
    '23.1.11 11:13 PM (125.191.xxx.22)

    저희 애들은 안으면 어깨에 턱하니 고개 걸치고 폭 안겨요 ㅎㅎ

  • 14. 자랑질
    '23.1.12 1:00 AM (59.21.xxx.50)

    울 냥이는 팔베개 하고 자고요

    안으면 아기처럼 폭 안겨서 떠날줄을 몰라요

    안고 집안을 다 돌아다녀도 날 잡아잡슈셔 하고 발라당 안겨 있어요

    8년 전 겨울 다 죽어가는 자기를 살려줬다고 보은 하는건지

    내가 더 고마운데.. 울 아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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