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수학머리가 없는거 같아요..
두자리 덧셈을 손가락으로 하고 두자리 뺄셈 어려워해요.
구구단 3단 하루에 외우긴 했는데 구구단 더 하기 싫어하네요.
국어는 잘하는거 같아요..문제이해도 빠르고 잘 푸네요.
수학 머리가 없는걸로 판단하긴 이른건지요?
자녀분들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1. 음
'23.1.11 3:54 PM (49.175.xxx.75)두자리 세자리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1에서 10까지 계속해보세요
2. ......
'23.1.11 3:55 PM (14.50.xxx.31)수학머리 있는 애들은 그보다 더 어린 나이에도 달라요
평균적으로 봤을때 수학머리가 있다고 보긴 힘들죠.
근데 학교수학은 딱히 수학머리랑은 관련이 없어서요3. ker
'23.1.11 3:56 PM (180.69.xxx.74)아직은 모르고요
학습으로 평범한 수준은 할수 있으니 미리
걱정마세요4. 저
'23.1.11 3:59 PM (39.7.xxx.204)예전 생각나네요 ㅋㅋ
우리 딸 2학년때인데요 10이 5개면 몇십이야? 했는데 한참 생각하고 대답 못해서 저 열받아서 목욕하고 왔어요. 애 잡을까바
근데 지금 곧잘해요 수행평가 다 맞구여. 넘 걱정마세요 때됨 다 하던데요5. 중3
'23.1.11 4:14 PM (58.231.xxx.119)몰라요
저희딸 언어는 발달 되었지만 수학때문에 중등가면 힘들겠다 싶었어요
빼기할때 마다 울고 두자리 곱하기 두자리는 오답이 왜 이리 많은지
중등 친구들이 넘사벽이라 해요
언어는 원래 잘 했고
초등 고학년때 가분수 대분수로 바꾸는것을 예상외로 잘 했고
초5부터 수학학원 다녔는데 수학머리 있다는 이야기 듣고
계속 선행 뺐는데 빡쎈 학원서도 탑반이에요
기달려 보세요6. 음
'23.1.11 4:15 PM (1.221.xxx.227)수학머리 있지는 않네요.
하지만 원래 두자리 수 덧셈뺄셈은 2학년 과정이에요
그러니까 못하는 건 아니란거죠
수학머리 있는 애기들은 어릴 때부터 다르긴 하더라구요.
부러워요 수학머리 있는 애들7. ᆢ
'23.1.11 4:15 PM (118.235.xxx.253)수학머리는 변해요
1학년때 hme 20번 기본문제도
어렵다고 시험지 낙서하고
2학년땐 아예 연산만하고 수학공부 안했어요
3학년때 HME했는데 장려...하..
(걍 참가를했다 수준)
4학년때 근데! 왜죠? 급 흥미느끼더니 최우수
5학년 성대경시 장려
저도 애가 길가다 번개라도 맞았나합니다.
애들은 머리트이기고 하고 그러더라구요8. ㅇㅇㅇ
'23.1.11 4:17 PM (42.2.xxx.2)아직 어리네요.
지금부터 계속 시키세요. 구구단 외우는거 아직 힘들어요.9. ᆢ
'23.1.11 4:19 PM (118.235.xxx.253)1학년땐 쉬운것도 몰라서
인간아 인간아 타령이 속으로 절로 나왔는데
지금은 애가 숙제하면서 깨달은거
신나서 썰풀고 강의해도 제가 어려워서 못알아듣습니다.
그때 안쥐어박길 진짜 잘했어요...
동네 공부방 포기않고 계속보냈어요10. 음
'23.1.11 4:23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2학년 때 구구단 외우게 시키느라 죽는 줄 알았고
중등에 수포자였는데 수능은 수학 2등급받고 지금 초등교사하네요.
알 수 없어요. 저도 동네 작은 수학학원 아이 구박
안하고 잘해주는 곳으로 계속 보냈어요.11. 음
'23.1.11 4:25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2학년 때 구구단 외우게 시키느라 죽는 줄 알았고
중등에 수포자였는데 수능은 수학 2등급받고 지금 초등교사하네요.
알 수 없어요. 저도 동네 작은 수학학원 아이 구박
안하고 잘해주는 곳으로 계속 보냈어요. 노력으로 2등급은 되네요.
둘째는 구구단을 유치원 때 스스로 깨달은 아이인데 항상 수학 백점 받았고 메디컬 다녀요.12. 음
'23.1.11 4:28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2학년 때 구구단 외우게 시키느라 죽는 줄 알았고
중등에 수포자였는데 수능은 수학 2등급받고 지금 초등교사하네요.
알 수 없어요. 저도 동네 작은 수학학원 아이 구박
안하고 잘해주는 곳으로 계속 보냈어요. 노력으로 2등급은 되네요.
둘째는 구구단을 유치원 때 스스로 깨달은 아이인데 초중고 항상 수학 백점 받았고 약대 다녀요. 얘도 중3까진 동네학원 소소히 다니다 고1에 대치가니까 바로 레벨 높게 나오더라고요.13. 음
'23.1.11 4:29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2학년 때 구구단 외우게 시키느라 죽는 줄 알았고
중등에 수포자였는데 수능은 수학 2등급받고 지금 초등교사하네요.
알 수 없어요. 저도 동네 작은 수학학원 아이 구박
안하고 잘해주는 곳으로 계속 보냈어요. 노력으로 2등급은 되네요.
둘째는 구구단을 유치원 때 스스로 깨달은 아이인데 초중고 항상 수학 백점 받았고 약대 다녀요(국어 약함). 얘도 중3까진 동네학원 소소히 다니다 고1에 대치가니까 바로 레벨 높게 나오더라고요.14. 케바케
'23.1.11 4:53 PM (202.14.xxx.161)케바케이지만 부모님 머리 성향 닮죠
국어 국사 이런 건 그냥 외우면 극복 가능하지만
수학은 소질 없으면 때려죽여도 어려운 과목인지라15. 수학머리
'23.1.11 7:49 PM (218.39.xxx.66)없을 수 있어도
계속 잘 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