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외장아찌 (나라즈께 나나쓰께) 아시는분
전 이것만 있으면 밥한공기 금방이예요
인터넷에서 보고 시켜서 왔는데
맛있었음 좋겠습니다
아시는곳 추천도 부탁드려용~~~
1. 나라즈께
'23.1.10 3:02 PM (59.6.xxx.86) - 삭제된댓글엄마가 진주분인데 어릴 때부터 드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먹지 않지만 엄마가 좋아해서 도쿄 출장갈 때마다 몇 개씩 사다드려요.2. ㅇㅇ
'23.1.10 3:04 PM (123.111.xxx.211)꾸준히 일본관련 글 올라오네요 나라즈께 처음 들어봐요
3. 아이고
'23.1.10 3:10 PM (106.102.xxx.95)이게 무슨 일본 관련 글이애요. 울외 장아찌 검색해보세요.
울외를 술지게미로 발효시킨 건데 삼국시대주타 전해졌고ㅠ이게 일존으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집미다.
군산 특산품임요.4. 아이고
'23.1.10 3:11 PM (106.102.xxx.95)처음 들어보신다니 좀 알아보시지 그러셨어요. 어렸을 때 할머니댁에서 많이 먹었네요.
5. 울외장아찌
'23.1.10 3:11 PM (183.97.xxx.120)목록 아래에서
검색하면 예전글 많이 나와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48822&page=1&searchType=sear...6. ㅇ
'23.1.10 3:15 PM (106.102.xxx.175) - 삭제된댓글전 군산에서 만든거 사먹다가
단풍 만나원 정읍에서 파는거 사봤는데
훨씬 맛있어요
요즘 맛있게 먹고 있어요7. 나라즈께
'23.1.10 3:18 PM (59.6.xxx.86)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는 강원도+경기도분인데 나라즈께를 모르시더라구요.
진주 출신인 엄마는 어릴 때부터 드셨다고 하고...
그래서 전 경상도 음식인줄 알았는데 군산 특산품이었군요.
다음에 군산 갈 일 있으면 사봐야겠네요.8. 울외
'23.1.10 3:21 PM (180.65.xxx.218)나라스께 군산이 원조 아닌가요?
저희 엄니는
우체국택배로 군산 삼학식품거 수십년째 주문해 드세요9. ㅇㅇ
'23.1.10 3:24 PM (218.147.xxx.59)알아요 외할아버지가 잘 드셨다고 해요 친정엄마가 가끔 옛날 맛으로 드셔서 저도 주세요
10. 울외장아찌
'23.1.10 3:29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삼학식품이 유명하죠
친정엄마가 암투병중에 입맛없을때 찾아서
삼학식품에서 택배로 사먹었어요11. 울외짱아찌
'23.1.10 3:52 PM (58.123.xxx.4)저도 시아버지고향이 군산이라
시집와서 많이 먹게 되었는데요
겉에 주정 싹 씻어내고
쫑쫑 썰에 두었다가
그냥먹거나 참기름파마늘깨 넣고 살짝 무쳐먹어요
이게 유부초밥이나 우동 모밀 먹으땐 반찬으로 진짜 맛나요
저는 우체국 쇼핑에서 군산에서 만든거 아무거나 사먹는데
담에 정읍것도 사먹어 봐야겠어요12. 친정엄마가
'23.1.10 3:57 PM (58.148.xxx.110)좋아하시던거네요
이참에 저도 한번 주문해서 먹어볼까봐요13. 저장해요
'23.1.10 4:28 PM (122.38.xxx.14)군산꺼 얻어먹고 넘 맛있어서
어디서 사나 했는데
댓글따라 가볼래요14. 헉
'23.1.10 4:32 PM (58.143.xxx.27)헉 우리 할머니가 좋아하던 음식이네요.
장수식품인가 95세까지 사셨음
근데 저는 냄새부터가 입덕장벽15. 햇살처럼
'23.1.10 4:52 PM (220.94.xxx.156)안짜게 요리법 알려주세요.
그냥은 너무 짜고 물담그면 맛을 잃고16. ㅇㅇ
'23.1.10 7:10 PM (119.198.xxx.247)우리 1916년생 할머니 나나스께 좋아하셔서 언덕쯤 담궈파는 할아버지한테 꼭 사서 봄께 꽃샘추위때 검은봉지에 사서
우리집 올라오셨었는데..우리집은 목포산정동이었어요.
주위친구들도 모르는 애들이 태반이었는데
할머니친정이 부자셔서 왜정때부터 드신모양이예요
여튼 찌께미에서 건져서 사온걸 먹기직전에 씻어서
얇게 썰어요 참기름 이런거없이 그냥 먹어요17. 저 좋아해요
'23.1.10 7:17 PM (125.132.xxx.178)저 울외장아찌 정말 좋아해요.
경상도는 서부 경남 쪽에서 먹었던 것 같아요. 저 친가 외가 다 서부 경남 출신이거든요. 외할머니랑 저랑 특히 이걸 좋아했었어요.18. ㅇㅇ
'23.1.10 7:40 PM (110.8.xxx.17)저 이거 완전 좋아해요
여름에 입맛 없을때
찬물에 밥말아 나라즈께 얹어 먹으면
세상 맛있고 속도 편하고
남편이랑 애들 아무도 안먹고 저만 먹어요
오로지 날 위한 반찬
장아찌 종류중 최애에요19. 23
'23.1.10 7:54 PM (211.186.xxx.27)겉에 주정 싹 씻어내고
쫑쫑 썰에 두었다가
그냥먹거나 참기름파마늘깨 넣고 살짝 무쳐먹어요
ㅡ맞아요. 외할머니가 이렇게 해주셨어요. 꼬들꼬들 너무 맛있죠20. 089
'23.1.11 12:11 AM (68.33.xxx.97) - 삭제된댓글울외장아찌 정말 좋아요.
21. ...
'23.1.11 1:36 AM (221.151.xxx.109)김밥에 단무지 대신 넣으면 얼마나 맛있다고요
22. 저희집도
'23.1.11 2:59 AM (116.32.xxx.131)군산것 먹어요~~~
느무 맛있는~^^23. 00
'23.1.11 10:25 AM (211.108.xxx.164)저도 울외장아찌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