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운전하면 무서운분 있으세요?

ㅇㅇ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23-01-10 11:54:46
하…이상하게 남편이 운전하면
위험하게 하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급정거, 갑자기 튀어나오는차, 갑자기 끼어드는차
꼭 나와서 너무 놀래요ㅜㅜ
방금도 폰보다가 급정거해서 심장 떨어질뻔
저도 운전하는데 저는 서행하고 앞차에 안붙고
옆에 누가 끼어들것 같다 싶으면 서행하는데
다 상대적인 걸까요
IP : 39.7.xxx.1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3.1.10 11:57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가끔 회식자리 이동하거나 할때 남의 차 탈때 있는데. 진짜 옆에타고가면서 공포를 느낀 사람 몇 있음.

    옆이랑 너무 붙고 앞이랑 너무 붙고.

  • 2. ㅣㅣㅣㅣ
    '23.1.10 11:58 AM (118.235.xxx.248)

    계속 튀어나오고 놀래고 하는 거
    남의 편이 운전 개떡같이 해서 그런거에요.
    제 남편이 그래요.
    운전때메 제가 너무 불안해서 제가 운전해요.
    지난 주말에 제가 피곤해서 운전 맡겼더니
    앞차랑 거리간격 안지켜서
    고속도로에서 앞차 박아서
    남편하고 이혼 고민 중이에요.

    진짜 스트레스 말도 못해요.

  • 3. 제남편
    '23.1.10 12:00 PM (198.90.xxx.30)

    운전은 잘 하는데 가끔 쓸데없는 에너지 소비. 차선 바꿔서 옆 차보다 앞서 가기, 뒤에서 빵 울렸다고 그 차 앞으로 가서 빨리 못가게 막기. 유치해서 볼 수가 없네요.

  • 4. 급정거
    '23.1.10 12:01 PM (220.75.xxx.191)

    자주한다면 기본적으로 문제있는 운전습관이죠
    시야가 좁던가 괴팍하던가...
    전 그냥 못믿어서 다른 운전자 차 안타요
    유일하게 긴장 안하고 옆에 탔던건
    제 아빠 차가 유일무이
    남편도 운전 조심스레 잘 하는 스타일인데도
    제가 걍 못믿어요 ㅋㅋ
    이게 오토바이 탈때 습관인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운전하고 남 뒤에 태우는건 해도
    남이 모는 오토바이 뒤엔 죽어도 못탔어요

  • 5. 지나다
    '23.1.10 12:02 PM (211.197.xxx.68)

    시발시발 욕하는 넘도 있어요

    아가리를 찢어버리고 싶어요

  • 6. ....
    '23.1.10 12:03 PM (121.163.xxx.181)

    그런 놈 차를 몇 번 탔는데 본인은 본인이 운전 잘하는 줄 알아요. 서킷만 탄 적 있으면 운전 잘하는 줄 착각하고 사는데 일반 도로 운전은 주변 상황 봐가면서 해야 사고가 안 나지 지 내키는대로 몰면 사고나요. 결국 고속도로서 앞 차 추돌하고 사고 냈더라구요.

    친구들 보면 사고는 늘 내는 애만 내요. 같이 타보면 사고 나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게 운전해요. 앞 차들 몇 대 움직이는 거 늘 보면서 저 놈 바퀴가 돌아가면 이 차선으로 들어오려나 뒤에 트럭이나 이상한 차 없나 항상 살펴야해요. 급정거 할 놈 튀어나올 놈 다 미리 보고있어야 합니다. 버벅거리는 차 있으면 피하고 간격 적당히 유지해야죠.

  • 7. ㅇㅇ
    '23.1.10 12:06 PM (39.7.xxx.168)

    사고는 안 내서 그냥 맡기는데 이상하게
    깜박이도 안키고 갑자기 들어오는 차 이런게
    꼭 있긴 하더라구요 ㄷㄷ
    앞차에 붙지말라고 엄청 잔소리해서
    그건 좀 나아졌어요ㅜㅜ
    근데 남편은 제가 운전해도 무섭대서
    다 그런가했네요ㅠ

  • 8. 남편
    '23.1.10 12:09 PM (180.69.xxx.74)

    급하고 험하게 운전해서 다들 안탈지경
    결혼하고 많이 나아졌어요

  • 9. ㅁㅇㅁㅁ
    '23.1.10 12:24 PM (125.178.xxx.53)

    그게 위험하게 운전하는 거죠
    주위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면서 운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저도 남편이 모는 차 타면 너어무 힘들어요
    10분거리에서도 급정거를 두어번씩.....

  • 10. rmfpotj
    '23.1.10 12:27 PM (220.117.xxx.61)

    그래서 옆에 앉지 않고
    뒤에 앉아서 자요. 그러니 살것같아요.

  • 11. .....
    '23.1.10 1:22 PM (118.235.xxx.159)

    앞만 보고 방어운전 안하는 사람
    사고위험 높아요.
    저런 사람때문에 다른 운전자들도 피해 보구요.

    운전규칙 안지키는 사람들과 더불어
    저런 사람들은 운전 안했으면 쟇겟어요.

  • 12. 아오
    '23.1.10 1:35 PM (1.245.xxx.212)

    남편이가 운전대만 잡으면 성격이 이상해져요
    앞에서 알짱거리는거 절대 못보고
    아주 레이싱을 해요..ㅜㅜ

  • 13. 그럼
    '23.1.10 11:25 PM (218.39.xxx.66)

    님이 운전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135 코로나 한쪽 코에서만 맑은 콧물이 줄줄 1 코로나 증상.. 2023/01/29 915
1433134 날짜 지난 컵라면 먹어도 될까요? 17 ㄱㄴ 2023/01/29 2,019
1433133 아래 교대입결하락 및 현직 교사들 분위기 25 교사 2023/01/29 6,909
1433132 기억하실려나요? 작년에 큰딸이 작은딸 13 .., 2023/01/29 8,632
1433131 아침에 토스트 해 줬는데... 8 굿모닝 2023/01/29 4,644
1433130 급질문) 농협NH올원뱅크사용하시는분들 6 농협 2023/01/29 2,233
1433129 간만에 빵집 갔는데 바게트가 3600이네요 20 지나다 2023/01/29 5,193
1433128 우체국 택배 2 방방이 2023/01/29 851
1433127 식당에서 종업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은 13 ㅇㅇ 2023/01/29 3,416
1433126 기내용 가방은 어디서 사는게 나을까요? 7 도와주세요 2023/01/29 1,601
1433125 중년 여성 체형 16 ㅇㅇ 2023/01/29 6,567
1433124 며칠전 82에서 보고 모닝빵 생지 구입했는데요 29 llll 2023/01/29 5,894
1433123 그냥 밀가루로 부침개 하니 더 맛있네요 4 ㅇㅇ 2023/01/29 2,261
1433122 윗입술이 미세하게 파르르 떨려요 증상 2023/01/29 371
1433121 세탁기 뒷쪽에서 계속 물이 새요. 5 11 2023/01/29 1,673
1433120 수시중 교과요 3 교과 2023/01/29 868
1433119 자동차에 꼭 필요한 물품은 뭔가요? 13 ㅇㅇ 2023/01/29 1,587
1433118 똑똑한 yuji박사님 아는척 16 한국말? 2023/01/29 3,519
1433117 집밥 해대기 지겹다고 하는 주부님들 26 집밥 2023/01/29 9,104
1433116 전기세 주범은 전기밥솥과 빨래건조기 같아요 18 .. 2023/01/29 4,930
1433115 백화점에서 본 옷... 맘에들었지만 안산거 후회해요 4 ..... 2023/01/29 3,884
1433114 해저터널 일본에서 기대만땅입니다 5 위기 2023/01/29 1,546
1433113 진짜 꼴보기 싫은 놈 4 ... 2023/01/29 1,561
1433112 저는 애들 공부 신경 안쓰는 여자 거릅니다. 79 이상함 2023/01/29 15,983
1433111 술 못마시는분들께 여쭤요 6 ..... 2023/01/29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