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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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내멋대로
1. ...
'23.1.9 10:30 AM (211.187.xxx.16)그게 원래 작가들 (아마도) 의도였고 처음부터 고윤정을 환혼의 진짜 주인공으로 점찍었던 거죠.
원래는 1부를 정소민이 할 계획도 아니었어요. 신인배우 쓰려다가 맞지 않아 촬영 시작하고 나서 바꾼건데
마침 감독과 전작도 같이 했던 정소민이 출연 가능해서 급하게 합류한거죠.
요즘 드라마는 제작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특히 환혼 같은 CG 많이 쓰는 드라마는 후속작업이 길어서
방송도 촬영 종료후 상당기간 지난 뒤에 되는 거고
아무리 1부 시청자들이 정소민 좋다한들 그 작가들이 원래 주인공을 바꿀 사람들도 아닌 것 같아요
그나마 이번에 해피엔딩을 해줘서 시청자들을 만족시켰죠 뭐 처음부터 그럴 의도였을 수도 있지만2. 근데
'23.1.9 10:38 AM (123.254.xxx.128)초연이 아빠는 1부에서 죽고
2부에서는 안나왔는데요3. ….
'23.1.9 10:57 AM (180.228.xxx.220) - 삭제된댓글첫댓님이 맞아요. 원래 고윤정이 메인이었고,
전소민은 신인배우가 포기한후 땜빵(?)식이여서4. 아뇨
'23.1.9 11:55 A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고윤정이 메인인데 전체 분량의 삼분의 일만 출연하나요? 삼분의 이를 정소민이 했는데. 신인 두명으로 갈려다가 아닌거 같으니까 한명은 하차에 한명은 분량을 줄인거 같아요.
여주가 초반이나 막판이 아닌 중간에 바뀌는데 뒷분량 배우가 많이 출연해야 하는데 반대로 앞분량 배우가 다했잖아요.
하여튼 정소민이 끝까지 했더라면 폭발력이 더 있었을텐데 아쉽기는 해요5. ㅇㅇ
'23.1.9 2:27 PM (120.136.xxx.43)큰 맥락에서 여주 교체 필요했겠지만
저 역시 고윤정 나온 이후로 지루하고 재미없었어요.
일단 고수 였던 낙수가 2부에서는 그냥 힘없는 여인으로 둔갑.
나중에 신력 찾는다지만 그저 그림자의 위치로 ...
한 수 밑으로 전락한데서 오는 괴리감도 컸습니다.
그래서인지 고윤정이 받아들여지지않고
미모 내세우지만 보정들어갔는지 코가 보기 싫더군요.
드라마 여주 통해 우리나라 성형의료 광고하는거같단 느낌도 들었어요. 절세미인타령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