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중반분들 체력이 어느정도 되시나요?
뭐 하나 작정하고 하면 또 대충은 못하는 성격이라
에너지(기)를 모아서 한번에 확 불사르고
또 그만큼 푹 쉬어줘야 하는 타입이에요
체력분배를 효율적으로 못하고 너무 극단적이에요
걷기운동도 매일 규칙적으로 못하고
마음 내키면 하루에 막 만보 이상 걷고
며칠은 또 꼼짝 안하고 그러네요ㅜ
1. 전
'23.1.9 9:24 AM (175.120.xxx.151)직장 그만두고 쉬고있어요.
너무피돈해요.
비타민디부족. 골다공증2. 저도
'23.1.9 9:26 AM (59.6.xxx.68)한번 작정하면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끝을 볼때까지 하는 스타일인데 운동만큼은 매일 꾸준히 하고 잘 먹고 잘 자요
그게 제가 뭔가에 꽂혔을 때 원하는만큼 빠져서 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주기 때문에요
50대 초에 pt 받으며 제대로 운동하고는 제 몸과 건강, 근육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이후로 제가 스스로 제 몸 관리에 신경쓰고 (피부나 주름 관리나 시술 말고)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기 위해서 열심히 운동합니다
먹거리 신경쓰고 수면, 배변 신경쓰면서요
몸이 장애물이나 방해물이 되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는거죠3. ...
'23.1.9 9:27 AM (125.129.xxx.20)저도 그런 상황이었는데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살기 위해 날마다 조금씩 걸었습니다.
날마다 쉬지 않고 꾸준히 걷다 보니
체력도 좋아지고 체중도 좀 줄어서
활력이 생겼어요.
꾸준히 운동을 해 보세요.4. ...
'23.1.9 9:28 A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전 잘때 손목,무릎을 구부리고 있다가 피면 너무 아파요.똑바로 잘 못 자서 옆으로 잘 자는데 그러면 어깨나 날개뼈쪽이 앞으로 쏠려져서 그런지 아침에 근육통이 생겨요.엎드려서 어깨를 피고 자고 싶은데 그러면 허리에 안좋고...
나이 먹는게 이런식으로 서럽구나 하고 있어요.5. ...
'23.1.9 9:30 AM (122.43.xxx.29)저도 깡으로 버티고
죽기살기로 들이파는 스탈
50대 되고나서는 도저히 체력고갈로 극복이 안되서
꾸준히 만보걷기에 도전.
무조건 걷고 걸어요
정신도 맑아지고
체력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6. 10년넘게
'23.1.9 9:34 AM (58.148.xxx.110)꾸준히 운동해오고 있어요
50초반인데 제작년에 암수술하고 체력이 훅 갔다가 이젠 다시 올라왔네요
운동 안해왔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생각해요
주 5일 세시간 정도 근력운동하고 한달에 한두번 네시간 이상 등산해요
5시간 이상 산타도 끄떡없습니다7. .........
'23.1.9 9:59 AM (183.97.xxx.26)체력이 너무 안좋아서 어딜 다녀오면 일주일은 집에서 쉬어야하는듯해요. 점점 어딜 가고 싶은게 없어져요
8. 게으른 성격
'23.1.9 10:16 AM (218.49.xxx.53)에 애는 또 셋이나 낳아 체력기르고자 새벽수영 꾸역꾸역 다니는데 몇년을 해도 매일 일어나는것이 힘들어요 가기싫고 ...
체력이 느는것 같지도 않고 저녁되면 병든 닭처럼 잠오고...
전 40대중반인데 셋째 낳고 체력 안좋아지고 코로나 이후 더 안좋아졌어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