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명이 있는것 같지 않으세요?

......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23-01-08 19:47:49
젊을 때는 운명이니 사주니 관심도 없었는데 나이가 들고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가 진짜 있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에요.
내가 한 그 선택조차도 운명이라고 할까요?
왜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용하다는 점집 앞에 수시로 줄을 서는지.. 그들이 나보다 어리석어서 그런게 아니라 순리를 더 터득해서인가..싶네요.
괜히 정치적인 댓글은 사양합니다.
그냥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스마트할 것 같은 그들이 더 몰입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 거예요.
IP : 124.146.xxx.1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택이
    '23.1.8 7:50 PM (59.1.xxx.109)

    운명이 돼서 무서운거 같아요
    살아보니

  • 2. ...
    '23.1.8 7:51 PM (106.102.xxx.221)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사람은 다 어리석고 취약한 부분이 있어요. 나보다 공부 잘했고 잘 나간다고 모든게 나보다 나은 사람인건 아니에요.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 3. 자기에게
    '23.1.8 8:01 PM (124.57.xxx.214)

    주어진 운명과 거기에 더해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뭔가 플러스가 있는 것같아요.

  • 4.
    '23.1.8 8:05 PM (116.121.xxx.196)

    뭔가 피할수없는 운명같은건 있는거같아요
    저도.하나님 믿지만
    진짜 어쩔수없이 겪어야만 끝나는 그런거였어요 ㅜㅜ

  • 5. 사주팔자
    '23.1.8 8:06 PM (175.208.xxx.235)

    전 사주팔자 타고나는거라 생각해요.
    단지 강약을 조절해서 잘~ 보완해서 살아가는것뿐
    이혼할 사주, 무자식, 외로운 사주 등등
    그리고 팔자가 곧 성격이고요.
    50 넘으니 저도 보이는게 너무 많아 불편할 지경이네요.
    걍 아무것도 모르던 젊은 시절이 좋았습니다

  • 6. 00
    '23.1.8 8:15 PM (183.106.xxx.29)

    인생의 큰 틀은 운명 안에서 움직이죠. 젊은데 사고사등으로 요절 하는거 보면 절실히 느껴요

  • 7. 진짜
    '23.1.8 8:32 PM (126.254.xxx.146)

    살면서 죽도록 노력해도 안 되는 경우 많이 봤고,
    의외로 우연에 의해 쉽게 풀리는 일도 많아서요
    어느 정도 틀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성격이 곧 팔자는 맞는데 그 성격이나 기질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냥 타고나는 거잖아요
    결국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것과 선택할 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다고 봅니다

  • 8.
    '23.1.8 9:20 PM (14.50.xxx.28)

    사주를 배우다 보면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자기 길 쥐고 태어나는 것 맞다고 봅니다
    노력해서 바꿀수 있는 것은 그 길이 본인 것이기에 가능한것이고요....
    내 길이 a인데 b를 가면 바닥을 벅벅 기며 가는 것이고요

  • 9. 영통
    '23.1.8 9:44 PM (124.50.xxx.206)

    106.102 동문서답..
    운명이 있는 거 같다는 말에 왜 저런 댓글을

  • 10.
    '23.1.8 10:56 PM (122.37.xxx.185)

    친척어른이 한번씩 봐주시는데요. 전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미리 알고 대비까진 아니지만 마음의 준비도 하고요. 실망도 덜 하고요.
    큰 부자는 아니라도 사고사나 돈에 허덕일 일은 없을거란 말도 든든해요.
    밑그림만 그려주시고 세세한건 노력해 보라고만 하시거든요.

  • 11. energy
    '23.1.9 2:21 AM (222.117.xxx.95)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에너지? 같은 것과 주변에서 나오는 에너지, 자연, 우주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기운이 곧 다가올 내 운명이라고 가끔 맘대로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좋은 생각과 좋은 마음가짐등을 되내이다보면 그 기운이 내 운명에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409 이재명만 외치는 비상시국에 .. 14:11:54 1
1674408 내일은 강원 일부지역 영하 21도래요 ㅡ ㅡ 2 춥다 14:08:45 123
1674407 탄핵)쿠키 만든는법 아몬드 14:07:15 63
1674406 80 넘은 친정엄마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 2 아프지마 14:06:48 190
1674405 장모 부고 2 .. 14:06:42 262
1674404 서북청년단, 백골단이 부활하나 보네요 3 ㅇㅇ 14:06:21 318
1674403 권성동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입니다 7 14:06:00 153
1674402 (조기탄핵)딸이 호주 사회복지로 유학가고싶다는데요. 3 .. 14:00:13 448
1674401 매불쇼 시작합니다!!! 2 최욱최고 14:00:05 183
1674400 (탄해해라)인하대 주변 잘 아시는 분~~ 무명씨 13:59:36 108
1674399 완벽한비서에서 1 S 13:59:27 208
1674398 정신과 의사선생님 선물 dd 13:58:56 177
1674397 최근 사건사고중 충격적인건 4 고시원 13:57:49 845
1674396 강낭콩 좋아하는 분들 2 .. 13:57:25 145
1674395 울동네 부동산 사장님이 왜 변했을까요? 5 첨엔 13:55:46 782
1674394 단어 생각이 왜 이렇게 자주 안날까요 2 에휴 13:54:21 218
1674393 여당 원외 59명, ‘탄핵반대 모임’ 결성하고 매일 관저 7 몸에좋은마늘.. 13:53:48 738
1674392 화장품.. 쿠션? 팩트? 찾아요. 2 .... 13:52:36 261
1674391 멧돼지도륙) 취미도 어렵네요 13:52:15 158
1674390 오징어게임2 제작비 1천억 7 13:52:15 681
1674389 전업이라 좋은 날 4 전업이 편해.. 13:52:05 579
1674388 계좌이체는 탈세 신고대상이 아닌가요? 5 ㅇㅇ 13:49:53 470
1674387 초고층 아파트 거주의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4 ㅇㅇ 13:48:50 878
1674386 박정훈 대령님 이제 다시 복귀하시는건가요? 4 ... 13:48:31 738
1674385 연하남 만나기 힘드네요… 14 어아 13:46:12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