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롭고 심심하다는 사람들은
기대가 있는 것 같아요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해야만 혹은 해줘야 할 것에
무게를 두는 것 같아요
그 부담감때문에 차라리 혼자있는걸 더 자유롭고
편안하다고 느끼는 듯 하네요
제 주변만 그런걸까요
1. ㄹㄹ
'23.1.8 5:39 PM (59.15.xxx.95)저는 외롭고 심심할 때 원하는 건 수다요
2. ㅁㅇㅁㅁ
'23.1.8 5:40 PM (125.178.xxx.53)일리있네요
3. 82쿡
'23.1.8 5:40 PM (211.246.xxx.111)아싸들의 생각 아닌가요? 혼자가 좋아서 모든 사람과 연끊고
딱 내가족만 교류 하는게 이상적인것 처럼 생각하던데4. 일리 있어요
'23.1.8 5:46 PM (175.113.xxx.252)저도 평생 누군가에게 해줘야 하는 인생이다보니 혼자가 너무 좋아요
5. dd
'23.1.8 5:50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그냥 같이 수다 떨고 누군가와 함께 있는걸 원하는듯요
꼭 뭔가를 바란다기 보다는요
문제는 혼자도 잘지내는 사람입장에서는 누가 옆에 있는거 자체가 싫은건데 그걸 절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6. 우왕
'23.1.8 5:51 PM (220.75.xxx.191)제 얘기인데 몰랐네요
원글님 똘똘ㅋㅋ7. ...
'23.1.8 5:52 PM (106.102.xxx.192) - 삭제된댓글그런 부분도 있죠. 남한테 도움도 잘 못 청하고 민폐 끼치거나 상처주는거 철저히 경계하고 조심하는 사람은 남이랑 있는게 노동이죠.
8. ᆢ
'23.1.8 5:52 PM (124.50.xxx.72)맞아요
자기 하소연 징징거림 받아줄사람 찾는것
반대는 자기자랑
집산거.자식잘된거. 성형등등 자랑하고싶어 입이 근질거려 만나자는것9. 주거니
'23.1.8 5:55 PM (123.199.xxx.114)받거니 하는 사람이 소수라
테이커
기븐이 더 많다는10. ...
'23.1.8 5:57 PM (110.13.xxx.200)맞는 말이네요
11. ㅎ
'23.1.8 6:04 PM (175.123.xxx.2)친구 갑자기 만나자고 해서 갔더니 자랑하려고
남 이야기 들어주려고 만나는게 아니라 자랑하고 싶으니까12. 윗님
'23.1.8 6:15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
어쩜 저런 인간이 꼭 한 명씩 있죠?13. 저는
'23.1.8 6:21 PM (211.250.xxx.112)혼자 하는게 효율적이고 성과가 좋다보니 좀 외롭고 심심해도 혼자인쪽을 택하는거 같아요.
14. 어머나
'23.1.8 7:10 PM (124.53.xxx.169)여태 그걸 몰랐네요.
맞아요 맞아,
전 사람이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오는거 싫거든요.
가끔 만나서 반가운 친구가 젤 좋아요.
그들이 저를 위해 뭔가를 해준다 해도 제가 원하는게 아니면 부담만 될 뿐
제가 바라는 친구상은 있지만 생각 취향 식성같은거 맞는 사람 만나기도 어렵고
철석이라 생각했던 오랜 친구도 말 한마디로 깨지는데...
이래저래 내가 즐겁지도 않은 일에 에너지 소비하는것도 싫고
주변에 안부 나눌 지인들 몇명만 있어도 외롭지 않죠.15. ..
'23.1.8 7:12 PM (124.5.xxx.99)그럴수 있네요
성향의 차일수도 있지만 그런면 있어요
지인도 떠올려보니 논리적 발상이네요16. 맞아요
'23.1.8 8:3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귀찮고 힘들어요
만나면 들어주고 웃어주고 반응해주는 거
혼자서도 재밌는데 굳이 누가 필요하진 않아요
수다를 떨고 싶다..
라는 감정이 저에겐 거의 없는 듯17. ㆍ
'23.1.8 9:31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덧붙여 책을 안 읽어요
그리고 혼자 뭔가 하는 걸 못하거나 안하더라구요18. . .
'23.1.8 9:36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해야만 혹은 해줘야 할 것에
무게를 두는 것 같아요
그 부담감때문에 차라리 혼자있는걸 더 자유롭고
편안하다고 느끼는 듯 하네요 2222222
저도 이런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