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장지에 따라가는거 집집마다 다른가요.???
1. 82쿡은
'23.1.8 3:54 PM (175.223.xxx.229)댓글이 그때 그때 달라요. 시가쪽이니 댓글이 저리 달리는거죠. 원글이가 원하는 답글 여자들은 공감이라 하거든요
여기 시부모 상에 친구 초대하는 사람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니
오늘은 친정부모 상에 남편 친구 회사사람은 와야 한다 댓글 달리데요. 82쿡에서 헛소리 하는거 믿고 살아봐라 하던데2. ㅇㅇ
'23.1.8 3:55 PM (223.39.xxx.22)출근해야죠
삼촌상 고모상 이모상에 하루 월차내고 내려가는거는 가능해도
3일 다 있다가 장지까지 있다가 오라는 회사는 잘 없어요3. 젊은분들
'23.1.8 3:56 PM (106.101.xxx.192)아직 안겪어봐서그럴거예요
우리도 초상나면
사촌조카들까지 총동원해서
가시는분외롭지않게보내드려요4. ..
'23.1.8 3:57 PM (175.223.xxx.8)대부분 남자 조카는 3일동안 옵니다. 출근 했다가 저녁에 오기도 하고 출상날 월차쓰고요
5. 지금
'23.1.8 3:57 PM (1.246.xxx.87) - 삭제된댓글돌아가시는 분들 때는 사촌간에도 자주 보고 했던 것 같아요.
제 아버지 때도 사촌들 그래줬고
큰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제 남자형제도
그랬는데
제가 당시 아이도 어리고 타지방이라 함께 하지 못해 미안케 생각해요.
반면
친하지 않으면 안그래요. 제 남편네는 안그러네요. 일단 그럴정도로 마음이 가는 게 아니라서요. 대신 장지는 아침 일찍 갔어요6. ...
'23.1.8 3:58 PM (222.236.xxx.19)저희집만 장지 따라가고 하는건 아니죠.??? 저희집은 남동생 친구들도 많이 따라갔거든요..
사촌오빠들 그리고 사촌여동생들 다 따라가고 했는데... 사촌여동생은 제가 정신을 잘 못차리고 해서
옆에서 부축도 많이 해줬구요. 오빠들도 진짜 그날 고생 많이 했거든요.
저런 글 보니까 진짜 다시 한번 사촌들한테 고맙네요 ..ㅠㅠ
어차피 언제가는 저도 해야 될 일이지만요 .. 저희 아버지가형제분 중에서는 처음으로 돌아가셨는건데
그래도 다 같이 장지에도 따라가주고 했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7. ㅇㅇ
'23.1.8 3:5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요즘은 숙부상이라고 휴가 며칠씩 주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바쁘면 조문만 하고 가는거죠8. dddd
'23.1.8 3:58 PM (121.155.xxx.24)누가3일내내 있으래요
언니야들.........장지 따라가는것 엄청 감사하더라
사이좋이 작은 아버님 동생들이 장지라도 오는것 감사하더라
언니들은 다들 막내딸 입장인가.
난 장녀라... 틀리더라.
휴........
아무래도 장지까지 다녀온 분들 친척밖에 없더라
그래서 남동생이 친척들 신경쓰더라,9. 맞아요
'23.1.8 3:59 PM (59.6.xxx.68)82댓글은 그때그때 달라서 어느 시점에 본 댓글 몇개 혹은 몇십개로 평균치를 내는 건 성급해요
같은 사안이라도 그날 쏠리는 방향이 다르기도 하고
모든 사람이 동시에 다 참여하는게 아니니 그냥 참고만 하셔야죠
저희도 시간이 되면 따라가고 아니면 아침 발인만 보고 출근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했어요
그렇다고 왜 안가냐는 사람도 없었고10. ..,
'23.1.8 3:59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거지요.
예전에는 조카도 상복입었고 장지 따라가는 게 당연했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상황에 따르는 거지 당연히 해야한다는 아니에요.11. 저는
'23.1.8 3:5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집안마다 다르지만
평균을 따지자면 갈 사이라고 생각되요12. 솔직히
'23.1.8 3:59 PM (223.38.xxx.130)형제 자매도 아니고
조카들까지 장지까지 다녀오는거
진짜 대단한ㅇ거에요
회사에서는 부모 조부모 상에 휴가는 있어도
그외 장례에는 휴가 없잖아요
개인적으로 휴가내서 하루 다녀오거나
하는건데 3일을 휴가내거나 장지까지 다녀오는
사람은 진짜 많이 대단한겁니다
출근하고 일해야 하는데요.
같은 지역이라 잠깐씩 시간 내는거면 몰라도.13. ..
'23.1.8 4:00 PM (218.236.xxx.239)저희 시댁은 아버님 친형제분(고모포함) 내외분들이 장지까지 따라오시고 조카들은 왔다가더라구요. 시간도 안되고 지방에 사니 그려러니했어요. 친하지도않고요. 울 남편도 그냥 당일 조문만하고 와요.
14. 작년에
'23.1.8 4:00 PM (39.7.xxx.72)상치뤘는데 조카들 장지까지 대부분 옵니다. 부모들이 그리 가르치고요. 82쿡에는 연끊고 세상 혼자 사시는분들이 많아서..
82쿡에 저런거 조언 듣고 살다간 사람구실 못하고 살아요15. ,,,
'23.1.8 4:01 PM (106.101.xxx.192)보통은 직장인들 전날 퇴근해서 가서
다음날 휴가내고 장지까지가죠16. 저희는
'23.1.8 4:01 PM (61.254.xxx.115)울아부지가 자수성가해서 작은아버지 서울에 집도 사주고 조카들 대학학비까지 지원했는데 겨울도 아니고 가을인데 지원받은집 애들 장지까지 안왔어요 오히려 아빠가 젊어서 신세진 고모부랑 사촌언니는 장지에 왔구요 그래서 제가 고모한텐 잘합니다 케바케겠죠
17. ....
'23.1.8 4:03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연차 쓰고 가야죠 ..저희 회사도 허용해주는 회사는 아니예요 ...그래서 저도 연차는 항상 몇개씩 혹시나 집안행사나 그런거 있을까봐 다 쓰지는 않거든요 .. 저희 사촌오빠들도 연차쓰고 왔던데요 ..
사촌여동생들은 자영업하니까 조금 개인시간이 있지만... 오빠들은 다들 회사다니거든요..18. ...
'23.1.8 4:04 PM (222.236.xxx.19)제가 만약에 가야 된다고 해도 연차 쓰고 가야죠 ..저희 회사도 허용해주는 회사는 아니예요 ...그래서 저도 연차는 항상 몇개씩 혹시나 집안행사나 그런거 있을까봐 다 쓰지는 않거든요 .. 저희 사촌오빠들도 연차쓰고 왔던데요 ..
사촌여동생들은 자영업하니까 조금 개인시간이 있지만... 오빠들은 다들 회사다니거든요..19. 그
'23.1.8 4:04 PM (175.223.xxx.226)원글이가 가기 싫어하니까 댓글이 그리 달리는거죠
조의금 축의금도 돈 주기 싫으면 시동생이 나 결혼때 축의금 얼마했고 친하지 않고 등등 돈 주기 싫으니 얼마 할까 ?글올리고
친정형제 결혼에는 그런 글 절대 안올리니 금액이 크게 달리고
그런거죠20. 저희는
'23.1.8 4:04 PM (61.254.xxx.115)그렇게 지원받은집 애들은 얼굴만 빼꼼 비치고 가고. 장지가는날은 토욜인데도 안왔어요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마음이 없는거겠지 하고 말았어요 도와준거야 뭐 아버지가 잘살아서 도와주고싶어 도운거니 뭐 제가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지만요
21. ...
'23.1.8 4:07 PM (222.236.xxx.19)저희 사촌오빠들도 106님처럼 그런식으로 왔더라구요..그래서 아주 밤늦게 왔어요..ㅠㅠ다시 한번 사촌오빠들한테도 고맙네요...
22. 여름
'23.1.8 4:07 PM (210.95.xxx.2)보통은 조카들은 장지까지나 발인은 다녀오는 것 같아요.
23. 경험
'23.1.8 4:15 PM (124.111.xxx.108)경험해보면 입관식, 화장장, 장지까지 같이 가주는 건 정말 큰 일이고 감사할 일입니다. 하다못해 장례식장에서 장의차에 모시는 과정도 사람 손 필요해요. 몇 걸음 안되지만 젊은 사람없으면 발동동거리지요.
이 때 함께 해준 사람들에게는 꼭 보답하고 싶어요.24. ...
'23.1.8 4:18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저희는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자마자 형제들, 조카들이 하나씩 일 맡고 장례식장에 모여 내내 지키다가 장지까지 갔어요
장지 쪽, 영정 사진, 장례식장 예약 등등
하다못해 부조금 받고 손님 안내, 신발장 정리, 음식 주문같은 것도 다 조카들이 하고 상주들은 손님맞이만 하고요.
마지막에 부조금 엑셀에 정리하는 것도 조카들이 하고 상주는 옆에서 보는 걸로.25. ㅡ.ㅡ
'23.1.8 4:19 PM (182.227.xxx.251)십수년전 시어머님 가셨을땐 주말이기도 했지만 정말 사촌 조카들까지 다 와서 장지까지 같이 해주셨었어요.
그런데 재작년 아버님때는 아버님 형제분들 조차 나이 들어 이제 힘들다며 하룻밤만 장례식장 근처 모텔에서 지내고 장례식장 오셨다가 가셨습니다. 뭐 조카들도 그렇고요.
그래서 정말 발인 하는데 딱 아버님 직계존속들만 남아 버려서 손주들이 힘 보태고 손주사위들까지 해도 손이 모자라서 사람 사서 관 들었어요.
장지에도 딱 우리 가족들만 있는 바람에 밥차 맞춘것도 다 남았고요.
어쩜 형제분들 조차 아무도 안오시는 건지 당황스러웠지요.
거리라곤 1시간 30분 거리에 그래도 아직 70대 중반이신 분들도 계신데 그랬습니다.
아버님 평소에 형제들 걱정 많이 하시고 베풀고 하셨는데 인복이 없으셨던건지
그렇게 너무 외롭게 보내드린것 같아서 좀 마음 아팠습니다.
참 아버님도 주말 이셨는데요.26. ....
'23.1.8 4:20 PM (222.236.xxx.19)맞아요 진짜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시간이었으니까 더 잊혀지기가 힘든것같아요.ㅠㅠ
그날 또 날씨도 엄청 추웠거든요..ㅠㅠ
그사촌들한테 그런일이 생긴다면... 언제가는 생길수 밖에는 없잖아요... 그들한테는 그런일이 아주 늦게
일어났으면 좋겠지만요...
그래도 그때 고마웠던거 처럼 사촌들한테 해줄려구요...27. ㄴㄷ
'23.1.8 4:25 PM (211.112.xxx.173)각 집 맏아들들은 발인, 장지, 삼우제까지 참석하더라구요. 바쁘면 관 운구만 해주고 가고..
전엔 삼일 내내 있었는데 요샌 그정도?28. 저희
'23.1.8 4:28 PM (211.51.xxx.23)양쪽 집안 다 그렇게 했어요.
3일 내내 지키고, 장지도 따라가고요.29. 사촌오빠
'23.1.8 4:32 PM (118.45.xxx.47)육촌오빠
다들 와줘서 장지까지 가서
땅까지 파주고
비석 올리고
수평 맞추는것 까지
오빠들이 다 해줬어요.
오빠들은 40대중후반들.
우리 아빠 엄마상 모두요ㅠ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정말 고맙습니다.
은혜 꼭 갚을거예요.30. 사촌이
'23.1.8 4:45 PM (175.123.xxx.2)안해주면 누가 함께 하는지 지난해 상치렀을때. 사촌 배우자들까지 하룻밤 자고 발인에서 장지까지 다 동행했어요
31. ...
'23.1.8 4:45 PM (118.37.xxx.38)5년전 시어머니 상에
작은집 사촌 1명이 장지까지 갔구요.
지난 5월에 울엄마상에는
사촌들 거의 다오고
못오면 조의금 보냈고
장손오빠는 두번 왔고
장지에는 아무도 안따라 갔어요.
집집마다 사정은 다 다릅니다.
섭섭한거 하나도 없어요.
우리 친정부모님 모두 동작동 현충원에 계셔서 추석에 사촌들 많이 다녀갔어요.32. ....
'23.1.8 5:03 PM (221.157.xxx.127)15년전에도 따라온조카 수고비 20씩 봉투따로 챙겨줬었어요. 안따라오면 어쩔수없지만 따라오면 굉장히 고마운일이죠.
33. ㅇㅇ
'23.1.8 5:14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양가 부모님 상 다 치뤄봤는데요
장지까지 가는거 보통일이 아니에요
새벽에 발인하기 때문에 좀 먼거리면 전날 와서 자야하죠
바쁜 직장인이 거진 이틀을 할애하는거 어려운거에요
전에 자영업 하는 사위가 삼일은 커녕 하루만 조문하고
간다는 글에 그럴수있다는 댓글 많아서 깜놀했는데
이번에는 조카들이 장지까지 다 가야한다는게 대세네요
현실은 어려운 일인데 말이죠34. oooo
'23.1.8 7:01 PM (1.237.xxx.83)당연하다고 강요할 순 없지만
함께 해 주면 감사하죠
저희는 발인 장지
서로서로 다 참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