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3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ㄱㄴ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23-01-08 09:47:53
올해 고3인 아이..
저희 애는 문과이고 수시 학종으로 가고 싶어하는데
겨울방학동안 인강으로 혼자 공부하게 됐어요.
평일에는 제가 출근할때 같이 나가서
독서실 가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옵니다.
주변에 친구들은 대치동 관리형 독서실에 주로 많이 다니는데
저희 애는 혼자 스스로 해야 해서 잘 하고 있는지
늘 걱정이네요ㅜ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오늘 일요일.. 일찍 일어나서 간다더니
알람을 몇번이나 다시 끄고..
피곤한지 못 일어나서 더 재우고 있네요..;
윈터스쿨이나 관리형독서실 가는 친구들은 일요일도 변함없이 가서 하고 있겠죠ㅜ
혹시 인강으로 혼자 하는 친구들 있는지요..
어떻게 잘 보내야 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2.42.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의지가
    '23.1.8 9:50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그 나이면 지 의지가 있어야지 부모가 뭐라고 해도 듣나요.
    지금 자는 애들이 태반이죠. 뭐.

  • 2. 지의지가
    '23.1.8 9:51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나이면 지 의지가 있어야지 부모가 뭐라고 해도 듣나요.
    지금 자는 애들이 태반이죠. 뭐.
    속터지는 예비 고3있어서 저도 알아요.
    머리 드라이만 하루 이삼십분

  • 3. ㄱㄴ
    '23.1.8 9:55 AM (122.42.xxx.238)

    ^^씻을때 보면 머리 짧은 남자애들이 부러워요..
    저희 애 보니 짧은 단발일때랑 지금 긴머리랑
    씻고 말리는데 시간은 똑같이 걸리더라구요ㅜ

  • 4. 관리형
    '23.1.8 10:59 A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

    관리형 독서실 다니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위무가 아니예요.
    안 깨우니 아직까지 자고 있네요.
    체력이 달리는거 같은데 오늘은 좀 재우려구요

  • 5. ..
    '23.1.8 11:17 AM (39.124.xxx.115)

    아이가 이번에 수시 학종으로 입학예정입니다.
    정시를 노려보는게 아니라면 아무리 예전보다 비중이 덜해도 3학년 1학기 내신 중요한데 그러면 인강보다는 내신 봐주는 동네 학원을 기말전까지는 다니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희애도 전교권이긴 했는데 혼자 공부하면 유혹도 많고 헤이해져서 학원쌤들의 푸쉬가 있어야 하는 스타일이더라고요.
    이과인데 3학년 내신 안들어가는 과학 학원 그만두고 인강으로 한다고 의욕만 앞세워 교재는 잔뜩 사놓고..
    수능 후 독서실에서 가져온 책들을 보니 완전 새책 고대로여서 수시합격 아니었으면 정말 집에서 쫓아냈을거에요. ㅠㅠ
    의지만으로 몇달을 혼자 텐션 유지하며 공부하기 쉽지 않으니 중요한 시기 애한테 맡기지말고 내신 과목 한두개는 학원 보내시길 권합니다.

  • 6. 관리형 독서실
    '23.1.8 7:53 PM (121.166.xxx.172)

    오늘은 독서실에서 국어 모의고사본다해서 평소대로 갔어요
    많이 안쓰럽고 그러네요 ㅜ 중간에 학원도가고 다시 독서실가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7130 더 글로리 시사회 후기 23 ㅋㅋ 2023/03/05 25,377
1447129 달래장!! 9 ㅎㅎ 2023/03/05 2,370
1447128 나이가 먹으면 종교에 더 심취하게 되나요? 2 ㅇㅇ 2023/03/05 1,407
1447127 스니커즈 왜 이렇게 맛있나요 9 ㅇㅇ 2023/03/05 2,416
1447126 결국 희생은 약자가 하네요 5 ㅇㅇ 2023/03/05 2,379
1447125 싸게 나온 아파트 조합원분 12 00 2023/03/05 3,645
1447124 이번 일로 jms 없어질까요??? 21 2023/03/05 5,679
1447123 큰돌이 불쌍 5 큰돌이 2023/03/05 2,676
1447122 나는신이다 만민교회 6 까페 2023/03/05 2,937
1447121 광동 경옥고랑 한약방 공진단 6 경옥 2023/03/05 1,940
1447120 집이 남향인데 어두워요 43 남향 2023/03/05 6,097
1447119 adjust에서 d는 6 영어 2023/03/05 2,024
1447118 배란기 너무 힘드네여 Asdl 2023/03/05 1,483
1447117 신나라 레코드 이단이었나요 ? 15 2023/03/05 6,393
1447116 철길 구사일생 보셨나요 2 ㅇㅇ 2023/03/05 993
1447115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어머니가 마지막 부르는 노래요 ..... 2023/03/05 898
1447114 JMS 넷플 순위 찾아봤어요 8 ㅇㅇ 2023/03/05 4,439
1447113 12인용 식기 세척기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23/03/05 1,519
1447112 울화통 터지는 아들 18 속상 2023/03/05 6,836
1447111 맥도날드 기름을 안가는지 쩐내나요 우웩 2023/03/05 682
1447110 군부독재보다 검새독재가 더 무섭다. 7 무섭다 2023/03/05 702
1447109 넷플 블랙폰 추천드려요 4 스릴러 2023/03/05 2,052
1447108 마늘다지기 혹시 아시는분 9 2023/03/05 1,517
1447107 하비인분 당뇨 고혈압 있으신가요? 12 .. 2023/03/05 2,658
1447106 아까 낮에 선풍기 잠깐 켰어요 5 ..... 2023/03/05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