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3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ㄱㄴ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23-01-08 09:47:53
올해 고3인 아이..
저희 애는 문과이고 수시 학종으로 가고 싶어하는데
겨울방학동안 인강으로 혼자 공부하게 됐어요.
평일에는 제가 출근할때 같이 나가서
독서실 가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옵니다.
주변에 친구들은 대치동 관리형 독서실에 주로 많이 다니는데
저희 애는 혼자 스스로 해야 해서 잘 하고 있는지
늘 걱정이네요ㅜ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오늘 일요일.. 일찍 일어나서 간다더니
알람을 몇번이나 다시 끄고..
피곤한지 못 일어나서 더 재우고 있네요..;
윈터스쿨이나 관리형독서실 가는 친구들은 일요일도 변함없이 가서 하고 있겠죠ㅜ
혹시 인강으로 혼자 하는 친구들 있는지요..
어떻게 잘 보내야 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2.42.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의지가
    '23.1.8 9:50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그 나이면 지 의지가 있어야지 부모가 뭐라고 해도 듣나요.
    지금 자는 애들이 태반이죠. 뭐.

  • 2. 지의지가
    '23.1.8 9:51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나이면 지 의지가 있어야지 부모가 뭐라고 해도 듣나요.
    지금 자는 애들이 태반이죠. 뭐.
    속터지는 예비 고3있어서 저도 알아요.
    머리 드라이만 하루 이삼십분

  • 3. ㄱㄴ
    '23.1.8 9:55 AM (122.42.xxx.238)

    ^^씻을때 보면 머리 짧은 남자애들이 부러워요..
    저희 애 보니 짧은 단발일때랑 지금 긴머리랑
    씻고 말리는데 시간은 똑같이 걸리더라구요ㅜ

  • 4. 관리형
    '23.1.8 10:59 A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

    관리형 독서실 다니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위무가 아니예요.
    안 깨우니 아직까지 자고 있네요.
    체력이 달리는거 같은데 오늘은 좀 재우려구요

  • 5. ..
    '23.1.8 11:17 AM (39.124.xxx.115)

    아이가 이번에 수시 학종으로 입학예정입니다.
    정시를 노려보는게 아니라면 아무리 예전보다 비중이 덜해도 3학년 1학기 내신 중요한데 그러면 인강보다는 내신 봐주는 동네 학원을 기말전까지는 다니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희애도 전교권이긴 했는데 혼자 공부하면 유혹도 많고 헤이해져서 학원쌤들의 푸쉬가 있어야 하는 스타일이더라고요.
    이과인데 3학년 내신 안들어가는 과학 학원 그만두고 인강으로 한다고 의욕만 앞세워 교재는 잔뜩 사놓고..
    수능 후 독서실에서 가져온 책들을 보니 완전 새책 고대로여서 수시합격 아니었으면 정말 집에서 쫓아냈을거에요. ㅠㅠ
    의지만으로 몇달을 혼자 텐션 유지하며 공부하기 쉽지 않으니 중요한 시기 애한테 맡기지말고 내신 과목 한두개는 학원 보내시길 권합니다.

  • 6. 관리형 독서실
    '23.1.8 7:53 PM (121.166.xxx.172)

    오늘은 독서실에서 국어 모의고사본다해서 평소대로 갔어요
    많이 안쓰럽고 그러네요 ㅜ 중간에 학원도가고 다시 독서실가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222 인터파크 에서 연극 예매 하려는데요. 5 참내... 2023/01/08 928
1422221 김치찌개 망쳤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7 도움 2023/01/08 2,558
1422220 ISTP성향이신 분 많이 계신가요? 17 .... 2023/01/08 3,235
1422219 구창모 솔로데뷰한뒤 인기가 어땠나요? 7 송골매 2023/01/08 1,866
1422218 카카오 이모티콘..저만 음란마귀 인가요? 15 .. 2023/01/08 7,561
1422217 공공시설 샤워장 너무 오픈형 아닌가요? 10 ... 2023/01/08 2,921
1422216 고등졸업하는 조카 얼마를 줘야할까요? 29 부담 2023/01/08 5,730
1422215 삼성전무 아들 이야기..... ㅠㅠㅠ 67 충격 2023/01/08 39,944
1422214 더글로리 점 집에서 9 진주이쁜이 2023/01/08 5,103
1422213 코로나 항체검사 받을수있나요 4 2023/01/08 572
1422212 외롭고 심심하다는 사람들은 12 제주변 2023/01/08 4,879
1422211 직장에 어디로 이사했다는거 말해야할까요? 12 이사 2023/01/08 3,064
1422210 오븐 셀프 크린 한 후에 오븐 2023/01/08 330
1422209 경구피임약 부작용 있나요? 5 드셔본분 2023/01/08 918
1422208 자식 자랑 심한 아줌마들 특징을 알아냈어요. 71 구루루루 2023/01/08 28,150
1422207 시험관 하신 분들 계실까요... 14 ㅇㅇ 2023/01/08 3,343
1422206 개인 통관번호 3 엄마 2023/01/08 1,792
1422205 옛날에 짜장면 정말 너무 맛있지않았나요?? 9 .. 2023/01/08 2,270
1422204 이런 1인 좌식소파 편안할까요? 6 좌식리클라이.. 2023/01/08 1,451
1422203 과속단속 카메라 엄청 늘어나지 않았나요? 7 .. 2023/01/08 1,437
1422202 님들은 자식이 고유정같은 성격장애를 어릴때 눈치챈다면 8 그게 2023/01/08 2,756
1422201 노인분 곡기 끊기면 얼마나 버티시나요 51 dd 2023/01/08 23,264
1422200 휴무일 새벽 가게 앞서 넘어진 행인이”… 사장님의 호소 10 세상이 미친.. 2023/01/08 4,718
1422199 생들깨가 많은데 처치방법좀 ;; 11 냉동실 2023/01/08 1,574
1422198 옆건물에 건설회사ㆍ부동산있다면 어떤토지일까요? 4 토지궁금 2023/01/08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