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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험해보지 못하면 절대 그 입장 이해 못하는것 같아요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23-01-08 09:47:38
막연히게 그렇구나 하는거랑 내가 경험 하는거랑 180도 달리요.
금쪽이글 쓰시며 부모 욕하는분들도 그렇고요
저도 제 아이가 adhd아니였음 부모 욕하고
왜 저리 아이 키우나 했을것 같아요
솔직히 자식키우는데
좋은 유전자에 순한기질에 영재 아이 키우는 부모랑
Adhd아이 키우는 엄마랑 누가 더 공들이고 힘들것 같으세요?
저도 아이둘 키우지만
하나는 애를 왜 저리 키우지?
하나는 어머님 애들 어쩜 저리 반듯하게 키우셨어요?
소리 들어요. 둘다 제가 잘키운것도 못키운것도 아니고
아픈아이에게 더 신경쓰고 애써요
그래도 아이가 그래요
잘하는 아이는 미안하지만 저절로 잘해요. 인성도 훌륭하고요
IP : 175.223.xxx.1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ㅁㅁ
    '23.1.8 9:52 AM (125.178.xxx.53)

    공감해요..
    수월한아이만 키워본 사람은 이해못해요
    저는 제아이 키우면서 세상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어요

  • 2. 저도요
    '23.1.8 9:54 AM (175.223.xxx.158)

    자식 키우며 제가 많이 겸손해졌어요.

  • 3. 그렇죠
    '23.1.8 9:55 AM (211.206.xxx.191)

    제삼자 입장에서 왜그러나 싳은데
    그 안에서는 온겆 서사와 변수가 있고
    부모는 또 부모의 타고난 기질이 있고
    아이의 기질과 또다른 @+-가 있으니...

  • 4. 짜짜로닝
    '23.1.8 10:06 AM (175.114.xxx.26)

    그렇겠죠. 제일 웃기는 게 딸 하나 키우면서 육아서 내는 사람.

  • 5. ..
    '23.1.8 10:20 AM (210.95.xxx.202)

    정말 공감합니다

  • 6. 그쵸
    '23.1.8 11:13 AM (218.50.xxx.116) - 삭제된댓글

    그 방송 문제는
    예민한 아이를 부모가 손놓은 느낌,
    박사님도 그부분 지적했고 기관에 전화하는것도 그렇고
    이상해요,
    그리고 박사도 제작진도 너무 했어요,

  • 7. ..
    '23.1.8 11:38 AM (116.37.xxx.163) - 삭제된댓글

    윗님 느낌은 느낌대로만 간직하세요, 기질과 성향이 너무나 특별한 아이를 아이를 내가 키운다면 님은 어떤 생활을 하실 것 같나요?
    손 놨으면 방송까지 나왔겠나요?

  • 8. ..
    '23.1.8 11:49 AM (116.37.xxx.163) - 삭제된댓글

    윗님 느낌은 느낌대로만 간직하세요, 기질과 성향이 너무나 특별한 아이를 내가 키운다면 님은 어떤 생활을 하실 것 같나요?
    손 놨으면 방송까지 나왔겠나요?

  • 9. ..
    '23.1.8 12:14 PM (14.138.xxx.98)

    사람이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하는거더라구요 간접체험 이해심 중요해요

  • 10. ...
    '23.1.8 2:24 PM (61.98.xxx.116)

    맞아요~그래서 살수록 겸손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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