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아이 . 수입 700ㅡ800

켈리그린 조회수 : 6,045
작성일 : 2023-01-08 09:30:19
외동 아이 7세 맞벌이 수입 있고 전세라 대출이자없고

요즘분위기상 좀 더 전세살다 경기도에 5억대 아파트 살려구요.지금은 4억 5천정도 총 자산 있고.. 아무래도 아직 집도 없고 그러니 저축도 해야지ㅡ..ㅡ 그래도 애 베이비시터해주는 할머니 100정도 드리고 아이 주말이면 체험 활동 시키고 가끔 옷사주고 외식은 자주하게.. 아니 그냥 무료 박물관이라도 가게되면 나가면 돈이예요. 커피에 군것질 그리고 식사 아무래도 중간중간 쉬어야하니 먹게 되요ㅡㅡ 입장료에 점심에... 등등 가끔 돈주는 체험이나 키카 놀이공원가면 엄마 포함 저까지 2인가는데도 몇만원씩 .애옷도 아주가끔 쿠팡같은데서 사줘도 몇많원.. 학원비도 벌써 3군데다녀요 .. 제가 하고싶은 말은 애 둘인 집 셋인집들은 돈 얼마나 많이들까입니다... 제가 돈 많이 안쓴다고 했자나요. 근데 월 400이상 쓰는거 같습니다. 애 하나 키우는데... 맞벌이 안하고 애 2ㅡ3 키우시는 분들은 도대체 남편분들이 얼마나 잘벌고 시댁이나 친정이 부자이려나 이런생각 들더라구요..아 저 경기 북부 신신시 살아요 분양가ㅜ3ㅡ4억대.. 그러니 전문직은 없고 그냥 대기업쯤일듯한데 잘살면 사업이고..대부분 엄마들이 외벌이예요.. 낮시간에 애들키운다거 다들 동네에 있더라구요ㅡ 하원도 직접 시키거....다들 어떻게 살아요




IP : 121.132.xxx.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23.1.8 9:36 AM (106.102.xxx.242)

    안하고 애 2ㅡ3 키우시는 분들은 도대체 남편분들이 얼마나 잘벌고 시댁이나 친정이 부자이려나 이런생각 들더라구요.

    ----
    친정이 잘 살아서라 ...
    대부분 남편이 돈잘버는 직종에 있거나
    시가가 경제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친정이 시가보다 잘 사는 경우가 많지 않고
    친정이 부자라도
    자기 딸 용돈까지는 주더라도
    손주에게 쓸 생활비는 잘 안줘요.
    손주 학비나 생활비는 시가에서 받으라고 하죠.

  • 2. ㅡㅡ
    '23.1.8 9:42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엔 전문직 남편 둔 집도 애 하나만 낳더라구요.
    전문직 맞벌이 정도 되야 둘 낳고.
    평범한 벌이로 2이상 낳는집은 남편이 집을 자가로 해옴.

  • 3. 애들은몰라
    '23.1.8 9:46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애한테 잡돈 쓰자면 애하나에 월천도 쉬워요.
    애한테 쓰는 돈을 합리적으로 계획하세요.
    저는 집이 놀이동산이랑 가까워서 연간회원권 끊어서 무조건 거기로 갔어요. 우연히 디즈니랜드를 갔는데 아이가 집 가까운 놀이동산이 더 좋다고...ㅎㅎㅎ

  • 4. 애들은몰라
    '23.1.8 9:49 AM (124.5.xxx.96)

    애한테 잡돈 쓰자면 애하나에 월천도 쉬워요.
    애한테 쓰는 돈을 합리적으로 계획하세요.
    저는 집이 놀이동산이랑 가까워서 연간회원권 끊어서 무조건 거기로 갔어요. 하루 종일 아니고 2-3시간만...우연히 디즈니랜드를 갔는데 아이가 집 가까운 놀이동산이 더 좋다고...ㅎㅎㅎ
    지금 생각하니 그 놀이동산이 더 좋은 거 맞아요. 중등 아이유도 보고 신인 장윤정, 박정현, 2PM 다 코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거 봤으니

  • 5.
    '23.1.8 9:50 AM (175.114.xxx.248)

    다 쓰기 나름 아닌가요. 저희도 외벌이에 남편이 왠만큼 벌지만 월 천이상 이렇겐 안되구요. 저흰 유학 마치고 돌아와 시댁서 어찌어찌 집은 해주셨어요. 큰 아이도 대학 미국으로 가고 둘째만 데리고 있는데 특별히 부족함 없이 다 채워지는것 보면 신기해요.

  • 6. ...
    '23.1.8 9:51 AM (1.241.xxx.220)

    106.102.... 이분은 나이가 좀 있으신듯. 친정 잘사는 집이 왜 없어요.
    때마다 사위 용돈 주는 집도 있고,

  • 7. 우리나라
    '23.1.8 9:56 AM (110.70.xxx.149)

    결혼의 특성상 시가보다 친정이 잘사는집은 82쿡에 다 모였죠. 사위 용돈이야 ㅋ

  • 8. ..
    '23.1.8 10:02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명절에 시아버지가
    며느리 세뱃돈 주는집들은 봤어도
    사위 돈주는건 잘 못본 내가
    아직도 많이 안살아선가?

  • 9. ..
    '23.1.8 10:03 AM (221.159.xxx.134)

    아기 어릴때 많이 아끼고 모으세요. 고등부턴 돈 먹는 하마..
    자잘하게 사 먹는게 모으면 태산입니다.

  • 10. ..
    '23.1.8 10:13 AM (125.186.xxx.181)

    아이 하나이면 정말 노후대책 열심히 하셔야 해요. 물론 요즘은 애가 몇이든 상관없이 본인이 알아서 하지만 물리적으로 더욱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 아프시니 서로 맞대고 계획짜고 어떻게든 잘 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하나이면 재정적 도움으로 헤쳐 나가야 해요.

  • 11.
    '23.1.8 10:18 AM (124.5.xxx.96)

    가족 모두 키카가서 스파게티 먹으면 최소 5만원
    놀이터 가고 짜파게티 먹으면 3천원이하
    다들 그렇게 돈 모으는 건데
    쓰고 싶은 대로 다 쓰면 돈은 언제 모아요?

  • 12. ker
    '23.1.8 10:24 AM (180.69.xxx.74)

    아주 힘들게 살지 않으면 돈 모으기 힘들어요
    큰건 안해도 소소히 쓸건 다 쓰는셈이라 ...
    저도 그래요
    인생 뭐 있냐 작당히 쓰고살자 입니다

  • 13. 기ㅏㅓㄴㄷㅁㅂ
    '23.1.8 10:46 AM (39.7.xxx.15)

    소비범위가 우리나라가 워낙 높아진듯해요
    미국남친이랑 사귀는 우리 회사 직원이 한국사람이 눈높이가 너무 높다는걸 알았다고 해요
    기본적으로 누려야할 것들도 많고 영어유치원에 학원비에 해외여행 당연하고 그러니 비교하며 불행에 빠지는것 같대요
    남친 이야기 들으며 느낀게 많다고 결혼해 미국으로 가는게 다행이라 하더군요

  • 14.
    '23.1.8 10:59 AM (211.207.xxx.254)

    남편이 잘벌죠
    외벌이 3살 아들 하나 둘째 임신 중인데
    200넘는 기관 보내요 보내니 엄마들 다 전업이고
    조부모가 사업하는 집 반 ,의사고 병원하는 집 반이에요
    저희도 그 중 하나고요
    한달에 몇백 정도 소비해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 소득이에요

  • 15. ㅁㅇㅁㅁ
    '23.1.8 11:09 AM (125.178.xxx.53)

    돈 그만큼 안벌어도 둘도 셋도 낳아요..
    그래서 저축못하고
    대출로 집사고 갚으며 살기 바쁘죠
    마이너스통장쓰고
    당장 회사 그만두게 되면 난감한 가정들 투성이..

  • 16. ..
    '23.1.8 11:53 AM (39.124.xxx.115)

    님은 맞벌이고 외동이니까 하는 마음에 이 정도는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소비 위주의 생활을 하시는데요. 그런 생활을 하면 당연히 나처럼 소비하는 사람들만 마주치는거지 아끼고 절약하는 부류들은 님 생활반경에 안보일 뿐이지 없는게 아닙니다.
    경기불황이라더니 백화점에 사람이 왜 이리 많냐고 글 올리는 사람 같다고나 할까요. ㅎㅎ

  • 17. 이런
    '23.1.8 12:06 PM (211.212.xxx.146)

    키카 자주 안가고 꼭 밥 먹고 갔어요
    맛없고 비싸고 시간제인데 밥먹는 시간 빠지면 아깝잖아요
    박물관에는 김밥 사가가나 유부초밥 싸가서 먹고요
    1년에 한두번 놀이공원 가야 좀 쓰지 학교 가기 전에는 돈이 거의 안들었어요
    지역축제 많이 갔고요

  • 18. 전문직아니면
    '23.1.8 1:11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버는대로 다 쓸것아니면 애들 어릴때 저축하세요.
    자질구레한 사교육 돈만버리는 경우많아요.
    그리고 외식은 진짜 기념일 아니면 안했어요, 돈도 아깝고 위생상 좋을것도 사실없죠 기분내려고 가는거 말고는..
    저희는 외벌이라 옷이나 외모에 쓰이는 돈, 먹거리에서 많이 줄였어요. (제가 사교육 강사라 대출갚느라 아이들 중학교 들어가기전까진 적은 돈이지만 파트로 일을 했어요)
    애들 사교육도 수학 악기하나만했고 영어는 아기때부터 책읽어주고 디비디활용하고 단계맞는 챕터북 넣어주는 식으로 아주 빡세게 안했는데도 아이가 7세때 5형식문장 글도 쓰더라구요.
    여행은 회사에서 레저비로 나오는것이 있어서 그 돈으로 적지않게 다녔네요.
    여튼 지금 아이들 고등학생인데 외벌이800정도에 대출없고 애들 유학간다하면 큰걱정없이 돈줄만큼 저축해놨어요.
    양가에서 각각 받을 유산이 소형아파트 두채값은 되는데 대신 지금까지는 경제적 도움 전혀 없이 살아왔어요.
    돌이켜보면 내가 참 알뜰하게 살긴했구나 싶어요.
    옷도 어쩌다 쇼핑몰에서 싼거만 사입고..
    옷을 워낙 좋아해서 미혼땐 오히려 고급브랜드로만 치장했는데 결혼하고 돈 무서운거 알게되니 구매욕구도 싹 사라짐..
    지금 여유있게 먹고 입을수있으니 젊은시절 누추하게 살았던게 후회되지 않아요.

  • 19.
    '23.1.8 2:24 PM (218.153.xxx.134)

    월수 1500정도 맞벌이고 중고생 아이 2명인데 돈 그보다 적게 써요.

  • 20. ㅁㅇㅁㅁ
    '23.1.8 3:59 PM (125.178.xxx.53)

    1500벌고 중고생아이가 있는데 400 안쓴다구요? 엄청 알뜰하신가보네요

  • 21. . .
    '23.1.8 7:51 PM (218.234.xxx.192)

    맞벌이에 중고생 2인데 400도 안 쓴다구요? 놀랍네요..과연 가능한가요. 맞벌이면 배달 외식비도 좀 나갈거 같은데 교육비도 나갈거구..

  • 22.
    '23.1.9 12:49 AM (39.125.xxx.34)

    아이가 하나이면 둘일때의 반을 쓰는게 아니라 1.5~2배 이상 씁니다. 왜냐하면 그러려고 하나만 낳은 거니까요
    원글님이 둘 이상 자녀를 가진 집만큼 쓰시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276 집에 가습기 어떤거쓰세요? 너무너무 건조해요ㅠㅠ 5 ㅡㅡ 2023/01/08 1,882
1422275 인천 원당 vs 경기 금촌 노후 살 곳..? 9 ... 2023/01/08 1,540
1422274 집근처에 어떤게 있는게 가장 메리트 있는것 같으세요.?? 28 ..... 2023/01/08 4,894
1422273 돼지는 독도를 일본에 넘겨줄 준비 하고 있는듯? 8 ... 2023/01/08 1,617
1422272 뭉쳐야찬다 심판 때문에 열받네요 ..... 2023/01/08 1,815
1422271 패딩 모자 털 물 묻혔더니 망한것 같은데여ㅠㅜ 5 2023/01/08 1,604
1422270 움~ 이런 차 조만간 나오는건가요? 3 ㅇㅇ 2023/01/08 1,447
1422269 거래은행이 너무 많은거 안 좋나요? 3 Mosukr.. 2023/01/08 2,386
1422268 호X스 군만두 후기 2 4 ..... 2023/01/08 2,263
1422267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4 3000cc.. 2023/01/08 3,333
1422266 성대 정시 합격 예비번호 몇번인지는 전화하면 알려주나요? 6 성대 2023/01/08 2,933
1422265 고추장 뭐 드세요? 7 .. 2023/01/08 2,585
1422264 현실에 윤아랑 탕웨이 스탈 있으면 누가 더 인기 많을까요? 16 .. 2023/01/08 5,087
1422263 드라마 대행사에서 이보영 캐릭터 너무 어색해요 12 드라마대행사.. 2023/01/08 5,159
1422262 치아가 거의 없는 어르신드실 불고기 양념 10 ㅇㅇ 2023/01/08 1,471
1422261 진주색 몽클 ㅡ 그 발세정제 짱이네요 13 2023/01/08 5,419
1422260 60년대 후반생의 학교폭력 4 oo 2023/01/08 1,637
1422259 지금 초6이면 사립고 유리한가요 4 아디 2023/01/08 1,237
1422258 70년대생의 학교폭력 14 ... 2023/01/08 3,270
1422257 요가를 오래 해온 사람인데요, 이제 바꾸려고요,,, 13 지구별 2023/01/08 7,578
1422256 다음생에는 하수빈으로 태어나고싶어요 22 진짜로 2023/01/08 6,083
1422255 철학있는 주인장이 운영하는 시골카페 찾아요 4 이화에 월백.. 2023/01/08 1,771
1422254 저도비만 161 78kg 25 엉엉 2023/01/08 5,986
1422253 시어머니에 대한 섭섭함 14 ... 2023/01/08 6,154
1422252 성인틱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가요? 2 2023/01/08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