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낼뻔 하고 이사까지 한 사람인데
경찰도 여러번 불러봤고 주먹질 고성 진짜 칼들고 문 앞에까지 갔다 왔구요. 가해자 남자가 엘베에서 보면 눈 부라리며 협박도 했고. 그러다 결국 이사했는데.
탑층은 춥고덥고 말도 못해요.
그리고 위에 소음보다는 참을만 하지만 밑에서도 소음은 올라와요.
그러다 지금 사는집은 윗층 시끄러워 싸울뻔 했지만 그 사람들이 미안해 하고 신경쓰는게 보이니까 가끔 시끄러운 건 이해가 되요.
그리고 관리사무실에 방송 요청 하면 몇동 몇라인 층간소음 민원 들어왔다 쿵쿵 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이웃에 피해주지 말아라 방송 해 주거든요. 여긴 그러면 좀 이따 소음 안 내더라구요.
사람들이 양심과 개념은 그나마 있으신 듯 해요.
엘베에서나 주변에서 봐도 여기 이웃들은 그래도 배려는 있으시다 싶어요. 문도 잘 잡아주시고 양보도 잘해주심 먼저 인사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어쨌든 층간소음 귀 트이면 답이 없구요. 개념없는 집 미안해 하지도 않고 뻔뻔하고 보복소음 더 내는 집은 그냥 피해자가 이사가는 게 최선이에요.
1. 살인보다
'23.1.7 9:34 PM (123.199.xxx.114)이사가 나아요.
2. 원글
'23.1.7 9:35 PM (175.113.xxx.3)그러니까요. 내집 전세주고 전세로 탑층 살아보고 영 아니어서 집 사서 이사했어요. 층간소음 덕분에 집 두채 됐네요.
3. ....
'23.1.7 9:36 PM (180.224.xxx.208)너무 힘드시면 전원주택 추천합니다.
전원주택도 가끔 요상한 이웃 만나서 힘들 때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괜찮아요.
층간소음 시달리다가 온 분들은 정식적으로 평화가 왔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4. 일년을
'23.1.7 9:36 PM (124.54.xxx.37)그렇게 소리내더니 이번주에 매트 깔았는지 뛰긴하는데 울리는 소리 없어지니 견뎌지네요.얇은 놀이방매트하나 깔았다고 자기네 억울한것처럼 굴더니..그나저나 매트깐거 보면 이사는 안가려는지ㅠ 올해 이사갈거라고 큰소리 땅땅쳐놓고..ㅠ
5. 제가
'23.1.7 9:36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살인충동 난다고 여러차례 썻던 사람이에요.
항의하면 더 튕기고 더 끌고다니고.
어느날 내가 왜 고스란히 폭력을 견딜까? 차라리 나가자.
천변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커피도 마셨어요.
제일 시끄러운 저녁 7~10시쯤요.
일단 안듣거나 들어도 조금 들으니 살것 같아요.6. ....
'23.1.7 9:36 PM (180.224.xxx.208)정식적으로 -> 정신적으로
7. 맞아요
'23.1.7 9:38 PM (175.113.xxx.3)제일 시끄러울때 외출해서 나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 피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에요.
8. 동원
'23.1.7 9:39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주상복합은 소음이 훨씬 덜해요
9. 네
'23.1.7 9:41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꼼짝않고 쿵쾅소리를 1시간이나 듣고 있던적도 있어요.
왜 그랬지?? 좋은데 써야하는 인내심을 낭비한것 같아요.10. 윗층은
'23.1.7 9:42 PM (115.136.xxx.138) - 삭제된댓글자기네가 갑이라는걸 알고행동하기때문에
더 질리게 해줘야 이깁니다
저는 제가 윗층 쫓아냈어요
할수있는거 다했거든요
야동 담배 24시간 tv소리내기 등등
관리실에서 전화와도 안받고( 이건 윗층이 먼저 한짓임)
찾아와도 안나감
윗집에 애들있음 백기들고 나가게되있어요
1년 했어요11. 담배냄새
'23.1.7 9:53 PM (116.32.xxx.196) - 삭제된댓글윗님
아랫층에서 청소기 돌릴 때마다 화장실에서 담배냄새를 올려 보냅니다.
저희 층간소음 민원 없이 살다가 아랫층 같은 사람들 처음 겪어요
관리실에서 확인한다하면 난리치고 찾아가도 문 안엽니다
윗층 쫒아내셔서 좋으시겠지만 님이 한 방법으로 공동주택의 일상소음으로 일방적으로 당하는 읫층도 있습니다12. 담배냄새
'23.1.7 9:54 PM (116.32.xxx.196) - 삭제된댓글윗층인 제가 청소기 돌리면 바로 담배냄새요
13. 담배냄새
'23.1.7 9:56 PM (116.32.xxx.196) - 삭제된댓글읫층 쫒아내셨다는 분 삭제 하셨네요
14. 청소기가
'23.1.7 9:58 PM (211.250.xxx.112)전에 서울 아파트 살때 밤 10시 넘어서 청소기를 돌리는데 벽체가 울려서 자던 아이가 깨서 울더군요. 아이 업고 올라가서 초인종 누른적 있어요. 그 아파트는 진짜.. 뭐 그런데가 다 있는지.. 지금 사는 집은 윗층 청소기 돌려도 그냥 청소하는구나 싶지..그렇게 붕붕붕 울리지는 않는데 그 아파트는 진짜 심했어요.
15. 담배냄새
'23.1.7 10:04 PM (116.32.xxx.196) - 삭제된댓글늦어도 5시 이전에 돌리고 우리 윗층은 뭐,..다 들려요
아랫층 소음은 자기네 아니라고.
미세발암물질을 고의적으로 하는 행동은 악의적이죠.오죽하면 경비아저씨가 본인 자식 생각좀 하지, 할까요16. 맞아요
'23.1.8 4:51 AM (175.119.xxx.110)미안해하고 노력하는게 보이면 웬만큼 참아지죠.
배째라 달라지는 거 없는 인간이면 답이 없어요.
누구하나 다치기 전에 피하는게 답.17. 음
'23.1.8 9:13 AM (112.214.xxx.10)이사 가는곳마다
위아래층 소음이 거슬린다면
본인이 예민한걸수도.
공동주택이라 어느정도는 포용하고 살아야지 싶음.
예민한 시람들은 단독으로 가는것도 나쁘지않음18. ㄴ음님
'23.1.8 11:34 AM (115.136.xxx.138)층간소음 안겪어보신 분
제대로 겪어본 사람은 이런소리 절대못함
아파트에 따라 층간소음 정도가 천지차이에요
벽과 바닥이 소음에 취약하게 지어진 아파트들이 있어요
안방화장실과 거실화장실 사이에 안방이 있으면
안방은 특히 화장실 소음에 정말 취약하고요
층간소음 피해자에게 절대 하지말아야 할 소리가 '예민하다'는 말 입니다19. 저댓글은
'23.1.15 11:46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주로 아래층에서 항의받는 윗집 입장인 걸로 보이네요
전에 살던 집 애가 공 튀기면서 우다다다 뛰는 소리 30분을 참다가 올라갔더니 벽에 농구대를 설치해놨더라고요 그러고는 이제 5분 놀았다며 이런 소음도 못참으면 단독가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던 인간들 생각나게 하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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