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와 요요의 역사
이후 10대에는 보통 체격, 20대도 55사이즈 입는 마르지 않은 체격이었고요.
30세 임신 후 26키로 찌고 출산 후에도 5년 이상 17키로 남아 있었어요.
그렇게 인생 최초 다이어트를 해서 석달 동안 10키로를 빼서 57키로가 되었죠. 키가 162인데 심한 하비라 상의는 55 입었어요.
십년만에 다시 13키로가 쪄서 70키로가 되어 두달 동안 10키로 빼고 한달 동안 5키로 더 빠져서 55키로 3년 유지하다 오늘 재보니 66키로가 되어있네요.
다이어터들이 많이들 하는 말, 저 정말 억울해요.
40대 이후 세 끼 배불리 먹어본 적 없고 군것질도 거의 안하는데 주1회 정도 떡이나 빵 조금 먹으면 고스란히 살로 가더군요. 조금이 아닐 수 있다 의심하실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3천원짜리 떡 한 팩 8개 들어있는 것 중 2개 정도, 식빵 1장 정도 먹는 걸 주1회 하는 거에요.
헬스장 가서 인바디 해보니 근육은 22키로 정도라 제 나이 보통 수준이라고 나오는데 지방이 38키로ㅠ 어마무시하네요.
마른 몸에 대한 동경 같은 거 없고 그냥 딱 앞자리만 바뀌면 좋겠는데 그러려면 굶는 수밖에 없던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내 몸은 왜 이런지 참 슬프네요.
1. 너무
'23.1.7 8:30 PM (210.96.xxx.10)살을 너무 급하게 세달동안 15키로를 빼서
다시 요요가 왔을때는
더 잘 찌는 체질로 바뀐걸까요 ㅠ2. ker
'23.1.7 8:32 PM (180.69.xxx.74)몸은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다네요
평생 성공유지하는 경운 진짜 드물어요
조금 찔때 빨리 빼야죠3. ...
'23.1.7 8:33 PM (1.233.xxx.247)세끼가 아니라 한번 한 끼도 배부르게 먹으면 안돼요. 저도 65까지 쪘다가 지금 50초반인데 절대 배차게 안먹어요.
몸은 정직합니다...4. ..
'23.1.7 8:58 PM (124.5.xxx.99)좋아하는거 크림치즈등 빵 먹더라도
주식은 거의 시식하듯먹고
40후바누50초 왔다갔다 하는데
요즘 음식간 저녁이면 하고 음식차리느라
주섬 먹었더니 1키로가 는것같아요
떡같은건 아예 안사구
먹는건 즐겁게 좋아하는것 위주로 소량씩만
먹으면서 햐야하는거같아요
일단 뺘셔야지 스트레스가 많죠
운동보아 소식이 먼저라구하더라구요5. ㅠㅠ
'23.1.7 9:04 PM (175.115.xxx.250)제 친구들 만나서 밥 먹으면 저는 반 그릇 먹지만 다들 한 그릇 다 먹어요. 그런데 체중 변화 없더라고요.
3년 전 다이어트 때는 70이라는 숫자에 너무 충격 받아 입맛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두달 동안 음식이 전혀 땡기지 않았고 헬스를 매일 2시간 했었어요. 근데 5키로 더 빠진 건 뺀 게 아니고 빠진 거였어요. 그 때는 식사도 일반식 했는데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지금 문제는 갱년기 영향으로 체형이 변해서 평생 심한 하비였다가 이제 상비에 가까워졌다는 거에요. 폐경 되니 어깨가 벌어지고 상체가 남자처럼 우람해지고 허리는 두 치수 늘어났어요. 예전에는 하비라 사람들이 제가 살이 쪄도 잘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잘 알아봐요.6. ..
'23.1.7 9:16 PM (124.5.xxx.99)그러니 문제지요
남들은 한그릇 다먹어도 그대로인데
왜이런지 평생절제하는 방법밖에
갱년기나 나잇살 이런거 없대요
책에서보니 아가씨때 몸무게가 정상적인거라고
아이다 낳고나면 살빼도 된데요
성인병등 예방을 위해서도 그냥 쭉가야죠7. ㅇㅇ
'23.1.7 9:48 PM (220.117.xxx.140)운동으로 빼면 운동을 안하는 순간 다시 찐대요ㅠ
요요 안오게 관리하려면 매일 체중재고 식단관리 해야지요..
루틴식을 정해두고 주식삼아 먹고
약속 있거나 주말 한끼정도 일반식 먹고 다시 관리하면
유지된다 하더라고요.. 저도 다이어트 중이라
유지어터 공부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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