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콧속에 물혹 제거해보신분 계신가요?

ㅡㅡ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23-01-07 14:46:47
항상 비염 축농증비슷한증상으로 고생했는데 병원가보니 코에물혹이 많데요ㅜㅜ
수술로제거해야된다는데 입원 삼일정도 걸린대요
간병인 없어도될까요?
혹시 퇴원후에도 집에서 관리할게많을까요?
돌지난 아기가있어서 큰일이네요ㅜㅜ

그리고 많이아픈가요?ㅜㅜ
IP : 123.212.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7 2:53 PM (142.118.xxx.118)

    저도 애들 어릴때 어느날 코가 완전히 막혀서 숨을 못쉬기에 동네 이비인후과 갔었는데, 물혹이 한참 자라서 코를 완전히 막았대요.
    좀 유명한 의사였는데, 레이저로 지져서 물혹을 없앴어요.(사이즈를 줄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크게 아픈 기억 없었고, 그냥 당일 시술하고 왔어요.
    나중에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친구가 그 이야기 듣더니, 대학병원에서는 무조건 입원,수술이라고 했었어요.
    그게 15년전이네요.
    다른 병원들도 가보세요.

  • 2.
    '23.1.7 2:59 PM (123.212.xxx.10)

    레이저로요?
    저는 그수준을 넘어선거같아요
    Ct보니까 제가봐도 일반인들이랑 완전달라요ㅜㅜ

  • 3. 삼일이요?
    '23.1.7 3:04 PM (125.132.xxx.178)

    삼일이나 입원하래요? 남편이 지난 10월에 콧속 물혹으로 수술받았는데 (3차 대학병원) 수술당일 입원하고 다음 날 퇴원했어요. 입원은 하루만 해도 되요. 하지만 그날 보호자는 꼭 필요하대요. 전신마취수술이라 그런 가 보더라구요. 중간 중간 코피흐르는 거 막아주게 드레싱도 해줘야하고(마취 후유증때문에 본인이 당일날 거울보면서 하긴 좀 힘들긴 했어요) 은근히 잔손은 좀 갔어요.

    퇴원후에는 딱히 코에 거즈대서 피 흐르는 거 방지하는 거 외에 관리할 일은 없어요.

  • 4. 삼일이요?
    '23.1.7 3:05 PM (125.132.xxx.178)

    제 남편도 거의 양쪽 콧속 가득 물혹이어서 결코 가벼운 상세는 아니었어요.

  • 5. ....
    '23.1.7 4:48 PM (210.219.xxx.34)

    수술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유튜브에서도 빠르면 6개월에서 3년후에 재발 가능성 얘기해요.저는 처방 받은 코에뿌리는것 몇달하고 호전됐어요.며칠 효과없다고 중지 하지말고 꾸준히 하면 한달 후엔 효과가 납니다.적극 추천해요.내과에서도 처방 해 달라면 해줍니다.저는 숨을 못쉴 정도로 최악 상태였어요.이미 수술도 했었고요.

  • 6. ㅅㅅ
    '23.1.7 4:54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물혹은 비용이라고 하죠. 코비에 뿔용.. 영어로 polyp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벌써 40년 전에 비용 제거 수술하고, 그 며칠 후 아주 고질적인 축농증도 수술했습니다. 축농증은 요즘과 달리 잇몸을 뜯어하는 큰 수술이었어요.

    대학병원에서 입원 수술을 잡았는데, 그 병원에 계시던 명의께서 몇 달 전 개업했다는 말을 듣고 그분이 개업한 동네 의원에서 했어요.

    비용제거는 그냥 수술하고 집에 갔어요. 당시 건강보험이 도입된지 얼마 안됐고 병원가는 개념이 잘 없을 때라 오래 방치해서 거울에 비추면 양쪽 코속에 물혹이 자란게 보였어요. 그냥 봐도 숨 쉬는게 가능할까 싶은 정도...

    동네 의원이니 입원실도 없었고요. 그냥 뺀치로 뽑아내는 느낌이었고요. 지혈하는 거즈를 코속에 잔뜩 넣었다 다음 날 뺀 것 같네요. 며칠 통원했을거고요. 그냥 일상생활 했고요.

    글쎄, 왜 3일이나 걸릴까요? 지혈되는 추세를 보더라도 하루면 될텐데?

  • 7. ㅅㅅ
    '23.1.7 4:59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물혹은 비용이라고 하죠. 코비에 뿔용.. 영어로 polyp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벌써 40년 전에 비용 제거 수술하고, 그 며칠 후 아주 고질적인 축농증도 수술했습니다. 축농증은 요즘과 달리 잇몸을 뜯어하는 큰 수술이었어요.

    대학병원에서 입원 수술을 잡았는데, 그 병원에 계시던 명의께서 몇 달 전 개업했다는 말을 듣고 그분이 개업한 동네 의원에서 했어요.

    비용제거는 그냥 수술하고 집에 갔어요. 당시 건강보험이 도입된지 얼마 안됐고 병원가는 개념이 잘 없을 때라 오래 방치해서 거울에 비추면 양쪽 코속에 물혹이 자란게 보였어요. 그냥 봐도 숨 쉬는게 가능할까 싶은 정도...

    동네 의원이니 입원실도 없었고요. 그냥 뺀치로 뽑아내는 느낌이었고요. 지혈하는 거즈를 코속에 잔뜩 넣었다 다음 날 뺀 것 같네요. 며칠 통원했을거고요. 그냥 일상생활 했고요.

    글쎄, 왜 3일이나 걸릴까요? 지혈되는 추세를 보더라도 하루면 될텐데?

    축농증을 같이 수술하는 걸까요?

  • 8. ㅅㅅ
    '23.1.7 4:59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물혹은 비용이라고 하죠. 코비에 뿔용.. 영어로 polyp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벌써 40년 전에 비용 제거 수술하고, 그 며칠 후 아주 고질적인 축농증도 수술했습니다. 축농증은 요즘과 달리 잇몸을 뜯어하는 큰 수술이었어요.

    대학병원에서 입원 수술을 잡았는데, 그 병원에 계시던 명의께서 몇 달 전 개업했다는 말을 듣고 그분이 개업한 동네 의원에서 했어요.

    비용제거는 그냥 수술하고 집에 갔어요. 당시 건강보험이 도입된지 얼마 안됐고 병원가는 개념이 잘 없을 때라 오래 방치해서 거울에 비추면 양쪽 코속에 물혹이 자란게 보였어요. 그냥 봐도 숨 쉬는게 가능할까 싶은 정도...

    동네 의원이니 입원실도 없었고요. 그냥 뺀치로 뽑아내는 느낌이었고요. 지혈하는 거즈를 코속에 잔뜩 넣었다 다음 날 뺀 것 같네요. 며칠 통원했을거고요. 그냥 일상생활 했고요.

    글쎄, 왜 3일이나 걸릴까요? 지혈되는 추세를 보더라도 하루면 될텐데? 축농증을 같이 수술하는 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035 친구가 하나도 없네요. 20 하루 2023/01/08 8,742
1422034 에어엔비랑 항공주etf 시간지나면 회복될까요? 주식 2023/01/08 396
1422033 쓰던 오래된 아이패드나, 아이폰이 여러개여서 버릴려고허는데 3 다들 어떻게.. 2023/01/08 2,050
1422032 20평아파트화장실과 외부샤시견적 좀 봐주세요 4 레드향 2023/01/08 1,259
1422031 괌어학연수는 별로인가요 4 ㄱㅂ 2023/01/08 2,601
1422030 용산, 서초는 알겠는데 종로가 왜 올랐을까요? 3 유리병 2023/01/08 3,087
1422029 한밤중에 전화해서 저를 상간녀 만들어버린 황당한 경험 43 홍두깨 2023/01/08 22,883
1422028 주말 밤에 남편에게 걸려오는 전화, 누군지 묻다가 싸웠어요. 41 신혼 2023/01/08 25,540
1422027 물건을 도난당했는데 14 호호맘 2023/01/08 5,260
1422026 8년만의 해외여행 11 .. 2023/01/08 5,124
1422025 개명 완료후 동사무소 신고전까지는 전에 이름으로 살 수 있나요?.. 4 2023/01/08 1,746
1422024 일본인한테 참교육해줬어요 32 000 2023/01/08 6,479
1422023 글로리봄 텔미섬씽 심은하 생각나지않아요? 2 .. 2023/01/08 2,431
1422022 저도 놀러왔는데 숙소가 예뻐요 3 .. 2023/01/08 5,644
1422021 입춘이 지나면 그래도 날씨가 많이 풀리죠.??? 6 ..... .. 2023/01/08 2,671
1422020 아바타2 물 속 장면들이 진짜 리얼했던 이유 5 ㅇㅇ 2023/01/08 4,581
1422019 결국 코로나 걸리고 말았네요 9 코로나 2023/01/08 3,957
1422018 대한민국 암덩어리 7 천치 천공 2023/01/08 3,033
1422017 사람 싫어하는 분 모여보세요 17 .. 2023/01/08 6,693
1422016 호캉스 왔는데 잠이 안오네요. 9 아놔 2023/01/08 5,533
1422015 지금 1박하러왔는데 집에있는 고양이들 보고싶어요 ㅜㅜ 7 우리집냥이 2023/01/08 2,533
1422014 공항 라운지 돈내고 들어갈 만한가요 25 ㅇ ㅇ 2023/01/08 7,436
1422013 폐경인줄 알았는데 1년만에 다시 하네요 7 ... 2023/01/08 4,360
1422012 공부 사교육이요 14 그게 2023/01/08 2,859
1422011 저같이 태어나기전인 영상들 찾아보는걸 좋아하는 분들 있으세요... 8 ... 2023/01/08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