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낯가림이 심한 아이 ... 성인이 되면
예비 중1이고 외동입니다.
오직 엄마한테만 안그렇고
아빠한테도 거리를 둡니다.
모든 사람에게 낯가리고
학교 가는 것도 힘들고
동급생과 관계도 힘듭니다.
부모 모두 내향적이 사람이나
이렇게 낯가림이 심하지는 않아요.
엄마와만 있고 싶고
학교도 가기 싫고
밖에서 혼자 뛰어 놀거나
집에서 혼자 책을 읽기만 하거나 하는
낯가림이 심한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나요?
성인이 되면 변하나요?
지능에 문제있는 아이는 아닙니다.
1. ...
'23.1.6 8:40 PM (112.147.xxx.62)변할수도 아닐수도...
사회성의 문제네요2. ...
'23.1.6 8:44 PM (218.144.xxx.185)유전적인거면 안변해요
3. ...
'23.1.6 8:44 PM (220.75.xxx.108)저도 아주 낯가림이 심한 딸을 키웠는데 그래도 유치원, 초등, 중등 거치면서 절친 하나씩은 꼭 있었어요. 타인에 대한 벽이 말도 못하게 높지만 그 벽을 넘어 들어오는 소수는 관계가 아주 오래 갔고요. 조금씩 모든 면에서 사회화가 된달까... 올해 대학 갈건데 제 눈에는 이제 꽤 멀쩡합니다.
4. ᆢ
'23.1.6 9:05 PM (119.193.xxx.141)지금 대딩아들인데 아직도 조금 그러네요 절친은 있어서 방학되면 5명이 놀러가기도 하지만 다들 비슷한 성향이예요 아직도 처음 보는 사람앞에선 낯 가리고 사회성이 부족한게 보여요
5. 내향성은
'23.1.6 9:13 PM (123.199.xxx.114)변하기 쉽지 않아요.
혼자서 하는 직업군을 잘 찾아 주세요.6. ...
'23.1.6 9:18 PM (220.75.xxx.108)아 위에 댓글에 이어서...
대학을 선택할 때도 두 대학 중에 선후배 관계가 덜 끈끈할 거 같은 곳을 골랐고 과도 경영경제 중에 팀플이 적을 거 같아서 경제학과로 정했어요. 멀쩡해 보이지만 그래도 여전하죠 ㅜㅜ7. 저희는
'23.1.6 9:30 PM (118.235.xxx.133)한곳에서 계속 살아야되더라고요.
이사금지 집문서압수8. 낯가림
'23.1.6 9:44 PM (106.102.xxx.130)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비 중학생 나이가 되면
낯가림이 조금은 좋아지리라 생각했는데
좋아지지 않네요.9. ㅇㅇ
'23.1.6 11:37 PM (223.62.xxx.162)제가 낯가림 심했는데 고등학교 가서 베프 생기면서 좀 나아졌고
직장생활 오래 하면서 점점 사회화되긴 했는데 오래 걸렸어요.
저를 닮아 초등 남매가 엄청 낯을 가려요. 친구도 못 사귀고.. 저도 지켜보며 나아지겠지 해요. 본인이 가장 불편하고 힘들 테니까요.
근데 자존감 높고 공부 잘하면 그게 그렇게 힘들진 않고 극복 가능.10. ᆢ
'23.1.7 1:39 AM (1.244.xxx.38) - 삭제된댓글저 정도면 단순히 낯가림이 심해서가 아니라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 거 같아요.11. ㄴㄴㄴㄴ
'23.1.7 1:47 AM (221.149.xxx.124)사회성 부족 222
커서도 사회성에 문제를 보이겠죠..12. 제가 그랬는데
'23.1.7 3:21 AM (220.120.xxx.170)반백살인 지금까지 그래요. 오래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집에 박혀있으니 숨좀 쉬어지네요..
13. 남아면
'23.1.8 8:40 AM (213.55.xxx.4)아스퍼거일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