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먹는 사춘기 아이 가르치나요?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23-01-06 18:10:28
연년생 형제인데
한 뱃속에 나와서 같이 키웠는데도
생각하는게 다르긴 한데요,

우선 큰애는 과자나 과일을 먹을때
동생 몫까지 생각하며 먹는 편이고,
바라지 않아도 제 입에도 넣어줄줄 알고요,

둘째는 그런 개념이 형보단 적긴한데
그래도 순한편이에요,

큰애는 밖에서 쥬스나 사먹고 들어오지 뭘
사들고 오진 않는데,
둘째는 햄버거, 마라탕 등등 자기 먹을거 사들고 와요,
친구랑 같이가서 친구는 가족꺼 까지 사간다는데,
둘째는 딱 자기 먹을거만 사오는데
저는 안먹어도 큰애도 생각해주면 좋겠는데

그동안은 애가 자기 용돈으로 산거니
그냥 두었지만
그래도 앞으로 돈이 부족하면 엄마한테 말해서라도 같이 먹게
가르쳐야 할까요?
IP : 122.96.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3.1.6 6:12 PM (118.235.xxx.12)

    그럼요 사람 있는데 혼자 먹는건 가르쳐야죠

  • 2.
    '23.1.6 6:1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거야말로 가정교육

  • 3. 기ㅏㅓㄴㄷ
    '23.1.6 6:16 PM (175.211.xxx.235)

    너무 자기만 챙기는 버릇 안좋아요
    결혼해도 자기 아내나 아이들꺼 안챙기고 자기 입 하나 챙길 가능성 많네요
    교육시켜야 할듯요

  • 4. 나야나
    '23.1.6 6:17 PM (182.226.xxx.161)

    그런데요 그런걸 가르쳐야 하냐고 질문하시는게 좀..미리 사올때 먹을거냐고 나 이거 사간다 보통 전화하잖아요..자녀분들이랑 이런저런이야기 안하세요?

  • 5. ...
    '23.1.6 6:2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가르치는게 야단치고 가르치지 마시고
    어머 엄마도 먹고싶다 다음에는 다른 가족것도 사와서 같이 먹자 엄마가 돈은 줄께 뭐 이런식으로 하셔요.
    강요 보다는 챙겨줘서 같이 먹을때 즐거운 분위기를 자꾸 느끼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6. 어서가르치세요
    '23.1.6 6:44 PM (220.120.xxx.170)

    하나 사왓어도 당연히 반씩 나눠먹던가 물어라도 봐야지요..

  • 7.
    '23.1.6 7:32 PM (61.80.xxx.232)

    가르쳐주세요

  • 8. . . .
    '23.1.6 11:11 PM (180.70.xxx.60)

    가르쳐야 하는거군요
    우리는 밖에서 아이가 빵 하나를 사와도
    4등분 해서 식구들 모여서 먹어요

  • 9. ...
    '23.1.8 1:21 AM (110.13.xxx.200)

    저도 애들한테 가르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708 인도인중에 신분이 높은 사람들은 해외나가서도 22 .. 2023/01/07 8,633
1421707 백김치 국물이 남았는데요 3 .. 2023/01/07 1,292
1421706 입시에 엄마들은 무섭네요...(feat. miss usa) 107 2023/01/07 23,487
1421705 간만에 새벽에도 영상 기온이네요 11 ..... 2023/01/07 2,843
1421704 오늘 미국장 날아가네요 3 ㅇㅇ 2023/01/07 4,578
1421703 남편 눈꺼풀 부종이 몇 달째 가라앉질 않네요 6 2023/01/07 1,664
1421702 베르사유의 장미 애니 꼭 보세요. (추천) 42 ㅇㅇ 2023/01/07 9,022
1421701 저 오늘 본다이비치 가요. 8 .. 2023/01/07 3,574
1421700 생기부에 적는 할 수 있음과 함의 차이? 7 ㅇㅇ 2023/01/07 1,980
1421699 저는 82 회원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3 투덜이농부 2023/01/07 636
1421698 월 170만원 정기적금 vs 예금 6 궁금 2023/01/07 4,510
1421697 제가 몸이 안 좋을때 느끼는 지표 30 커피 2023/01/07 18,834
1421696 부페가서 어떻게 그렇게 먹었는지 6 ㅇㅇ 2023/01/07 4,038
1421695 농구장에 아이들이 4 2023/01/07 1,710
1421694 류근이라는 시인 몰랐는데 멋지네요. 21 봉보야 2023/01/07 4,699
1421693 오늘 스케링을 하고 왔는데 6 스케링 2023/01/07 3,799
1421692 무릎에서 빠지직 소리가 나는데요 1 Asdl 2023/01/07 2,784
1421691 우리나라 사망원인 순위 통계를 보니 14 .... 2023/01/07 7,870
1421690 올해는 좋은 일이 있기를.. 2 2023 2023/01/07 1,109
1421689 민주주의 자본주의에 불만 갖는 고딩 아이 52 ㅁㅁ 2023/01/07 4,258
1421688 어리석은 선택이 아니었기를 1 토끼처럼 깡.. 2023/01/07 1,808
1421687 얼리버드 주식 .... 나스닥 반등 12 얼리버드 2023/01/07 3,000
1421686 오늘 성형했어요 20 성형 2023/01/07 8,161
1421685 저도 치과이야기좀 3 궁금이 2023/01/07 2,376
1421684 제가 판 물건을 20 당근 2023/01/07 5,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