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마켓에 이상한 사람 많나요?
옷1번 거래해 봤구요....
오늘 새벽5시에 옷 구매 가능하냐고 쪽지 왔더라구요...
제가 6시 확인 네~ 라고 했더니
대뜸 12시까지 깔께요...
제가 3시 이후 가능 하다 했더니 제가 거래하자고 한 지하철역 근처 어디 가게 앞에서 보자길래 ...
네 대답 햇구요...
본인 일 마치고 온다고요....
제가 약속 시간 20분정에 계좌이체로 결제는 가능하냐니까
알겠다더라구요...
그래서 계좌보내고 ...약속 시간 지킬려고 뛰어 갔는데 십분 넘게 기다려도 안오길래...
오고 계시냐 안오실거냐... 답장 안오더라구요....
그러더니 20분쯤 지나서 꼭 구매하고 싶다고
돈은 나중에 보내겟다...
이러다가 또 계좌로 만원 입급 할테니 택배로 보내라 ~
무서워서 당근거래 앱 삭제 했네요~
약속 장소로 올 생각 안하고
이상한 말만 하네요...
이런 경우 많나요?
1. ...
'23.1.6 5:47 PM (14.36.xxx.109)당근진상 소리 못들어보셨어요?
다짜고짜 에눌 해달래서 그러자 하고
이날이 좋다 이날 안된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다 들어주고
이제 사러 온다더니....
또다시 에눌 더 안되냐요.
화딱지가 나서 더는 안된다고 해버렸어요.
차라리 안팔고 버리고말지.
당근진상인지 당근거지인지...2. ㅇㅇ
'23.1.6 5:56 PM (211.40.xxx.90) - 삭제된댓글전 좀전에 당근 채팅 늦게확인해서 늦게 답장 했더니
“네 팔지마세요 ”이러네요 .어이가 없어서 ..
당근 채팅창만 쳐다보면 기다리는 백수도 아니고 일하느라 빨리 대답 못할수도 있지 저런식으로 비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답장으로 싸우려다가 냅뒀어요. 좋은 사람도 많지만 이상한 사람도 정말 많아요 .3. ..
'23.1.6 6:03 PM (117.111.xxx.99)별별 사람이 다 있죠
4. ㅇㅇ
'23.1.6 6:05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톡에서 진상스멜 느껴지면 가볍게 차단하는데
오늘 새벽에 택배로 사겠다더니
보내준다고 계좌보내니 쿠팡에서 살거라네요
그럴거면 4시에 왜 톡 보내냐 진상아5. 오우와
'23.1.6 6:25 PM (118.34.xxx.250)저는 진상 만나본적은 없는데.. 몇번 안팔아봐서 확률적으로 진상 만날 기회가 적긴 했던것 같은데..
정신병자 같아서 무섭네요..ㅜㅜ6. 3천만이
'23.1.6 6:33 PM (116.41.xxx.141)넘었다는데 가입자가 ..
어찌 별별 사람이 다 포진한게 맞겄쥬
나름 거래재미가 있으니 또 저리 불어나겠죠
파는재미 사는재미가 진상만날 확률보다는 쏠쏠하니 ..7. 네
'23.1.6 6:49 PM (49.167.xxx.204)저 거기서 전번 알려주고
만나보니 사람 이상해서 핑계대고 거래 안하고 왔는데
그 다음날부터
헉하게
스팸문자 매일 열개는 옵니다
계속 차단해도 중공군처럼 밀려오는 문자
어떡해요8. 헉
'23.1.6 6:54 PM (122.35.xxx.62)저도 진상 애기엄마 만나서
앱지움9. 당근하면서
'23.1.6 7:20 PM (220.88.xxx.156)장사하는 분들 얼마나 힘들까 많이 생각합니다.
전 전기 밥솥 거의 새것을 15만에 내놨는데 구매자가 대뜸 12만원 주고는 물건 받고 도망치듯 가버린 일도 있었어요.
그 순간 그쪽의 행동이 너무 빨라서 벙 쪄서 뭐라 할 틈도 없었네요.
집을 줄여 이사하면서 워낙 당근 거래 많이 했는데 경험상 10%~20%정도는 온갖 종류의 진상입니다만 그래도 약 80%는 정상거래했으니 만족해야죠.10. ..
'23.1.6 8:42 PM (175.119.xxx.68)종일 당근 앱만 붙잡고 있어야 하는지
안 읽으시네요 이런 챗 짜증나요
잘수도 씻을수도 영화볼수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