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둘 28평이 크네요.

그냥 조회수 : 19,767
작성일 : 2023-01-06 11:19:30

자녀가 없고

잔짐도 없고

가전도 거의 없고

기본적으로 물욕도 없는 편이고

그래서 불필요한 거,  자주쓰지 않는 거

잘 구입도 안하고

그러다보니 뭐 공간에 쌓아놓을 것도 없고

쌓아놓는 것 자체도 엄청 싫어하고요.


맞벌이라  낮엔 집에 사람도 없고

퇴근후에 몇시간 동안 집안에서 활동하고

자고 나서 출근.


평상시에 주로 이용하는 공간은

거실,부엌, 안방.

남은 방 두개 중 하나는  작은 붙박이 옷장이 있는 방이니

이곳에 옷 몇개 걸어두고

빨래하면 이곳에서 빨래 널고 하는 공간


나머지 방 하나는 정말 텅 비었어요.

너무 텅 비어있으면 좀 그런거 같아서

작은 서랍장이나 소품 같은 거 올려두긴 했는데

실생활에서 이용할 일이 없는 공간이에요


가끔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죽은 공간이라.


혼자여도

혹은 두식구여도  30-40평 사는게 좋다는 분들 많던데

큰 공간을 어찌 활용하는지 궁금해요





IP : 121.137.xxx.231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6 11:21 AM (118.221.xxx.29)

    신축이세요?
    저희집도 2인가구인데 구축 27평이라 방이 두개ㅠㅠ
    정말 뭘 살수가 없어요.
    집이 미어터져서요... 부럽네요.

  • 2. 신축이거나
    '23.1.6 11:23 AM (125.142.xxx.27)

    구축이거나 둘다 32평 부부 둘이서 쓰기 딱 좋던데요. 옷방, 짐방, 공부방 등등 따로 분류할수 있으니 쾌적하고요. 부부 둘이서 살아도 40평대 후반까지는 너무 좋겠다 생각했어요.

  • 3. ..
    '23.1.6 11:24 AM (106.101.xxx.25)

    2명이면 40평 정도가 딱 좋은 것 같고.
    하나는 매트 깔고 운동방
    또 하나는 서재
    침실 그리고 옷방
    제 생각엔 그래요.

  • 4.
    '23.1.6 11:25 AM (116.122.xxx.232)

    돈이 없어 그렇지
    둘이라도 사십평대까진 괜찮은데
    혼자면 썰렁하겠지만
    공간을 이리 저리 활용하면 큰평수가 좋죠.
    관리비나 청소하기가 좀 힘들지만

  • 5. 저도요
    '23.1.6 11:27 AM (125.178.xxx.170)

    지금 부부만 30평대 사는데
    청소도 귀찮고 무엇보다
    작은 평수로 따뜻하게 살고 싶어요.

    판교 매리어트호텔 자주 가는데
    디럭스룸 사이즈에 옷방으로 할
    방 하나만 더 있는 사이즈면 딱이다 노래를 해요.

  • 6. 여기가천국
    '23.1.6 11:28 AM (116.121.xxx.196)

    와 그게 넓어서 주체가 안되시다니 ㅜㅜ
    부럽네요

  • 7. ㅋㅋ
    '23.1.6 11:29 AM (14.56.xxx.81)

    여기 82는 혼자 살아도 50평대는 살아야 하고 tv는 거거익선이라 80인치도 작다는 곳이잖아요

  • 8. ㅇㅇ
    '23.1.6 11:30 AM (223.38.xxx.168)

    부부 둘 10평대 삽니다. 꼭 필요한 가구, 가전있어요.
    방 구분은 되어 있고요.. 잔짐 많이 줄이니 살만합니다.
    더 안사게 되서 전 좋더라고요. 난방 틀어도 부담안됩니다.

  • 9. 취미 부자
    '23.1.6 11:31 AM (211.36.xxx.186)

    강아지 한마리와 사는 부부
    취미 부자라 한방이 캠핑용품 골프용품 테니스용품 미술용품 강아지관련한 것들 그외 각종 책들로 꽉 차서 30평대는 살아야해요.

  • 10. ㅡㅡ
    '23.1.6 11:31 A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상가건물 젤위에 살다가 힘들어서 아빠랑 28평 가면서 정말 싹 다버리고 갔는데 너무 좁고 답답해서 부모님도 자손들도 후회막심이에요. 저도 넓은데 살다가 친정가면 속이 터져서 얼른 나오는데..집은 자기취향 자기만족인거같아요

  • 11. ㅇㅇ
    '23.1.6 11:33 AM (125.191.xxx.22)

    혼자 27평인데 넓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 12. ㅎㅎㅎ
    '23.1.6 11:34 A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여기 82는 혼자 살아도 50평대는 살아야 하고 tv는 거거익선이라 80인치도 작다는 곳이잖아요 222

  • 13. ㅎㅎㅎ
    '23.1.6 11:35 A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부부 둘 10평대 사는데 저 윗분 처럼 살만합니다
    미니멀하고 딱 좋아요 각종 요금도 저렴

  • 14.
    '23.1.6 11:37 AM (61.83.xxx.150)

    돈이 없어서 그렇지 더 넓은 곳이 더 편하죠…
    집이 단지 잠만 자는 곳이 아닌데요?

  • 15. 글쎄
    '23.1.6 11:42 AM (211.104.xxx.48)

    꼭 필요한 가전,가구가 다 다르잖아요. 전 침대, 식탁도 큰 거가 좋아서요. 냉장고, 식세기 등은 빌트인이고. 소형가전도 아무리 줄여도 커피머신, 그라인더, 오븐, 에어프라이어, 믹서기는 있어야 옷도 줄여도 사계절이 있으니 3명 패딩과 코트만 해도 한짐. 침구도 마찬가지ㅜㅜ

  • 16. sstt
    '23.1.6 11:43 AM (125.178.xxx.134)

    효율성 따지면 부부만 20평대 구조 괜찮으면 살만해요. 근데 시어머니가 자꾸 30평대로 옮겼으면 하는데 이유가 우리집에서 모이려고 하는거에요. 30평대 옮기면 각종 시가 친척들 죄다 우리집으로 데려오려고 해서 안 옮기고 싶네요

  • 17. ...
    '23.1.6 11:43 AM (220.116.xxx.18)

    라이프 스타일의 차이죠
    원글님처럼 간소하고 심플하게 사는 분은 20 평대도 널널하죠
    그리만 이것저것 하고픈 거 많고 물건 많으면 집조차도 거거익선인게 당연하고요

    집평수는 라이프 스타일을 아주 정확하게 반영합니다

  • 18. ㅇㅇ
    '23.1.6 11:44 AM (180.228.xxx.136)

    부부 둘이 40평대가 딱 좋대
    하여튼 여기는 ㅋㅋ

  • 19. 맞아요
    '23.1.6 11:45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완전 미니멀 아니더라고 꼭 필요한 물건만 두고 정리 잘하고 살면 28평 절대절대 좁지 않아요.
    아는분이 29평 사시는데 얼마나 깔끔하게 정리정돈 잘하고 청소도 잘하고 사시는지
    33,34평 훨~씬 넓어 보이더라고요.

  • 20. ..
    '23.1.6 11:46 AM (116.204.xxx.153)

    전 부부 둘이 24평 살다
    33평으로 이사왔는데 훨씬 좋아요.
    33평인데 방둘, 화장실 둘이라 다른 공간이 넓어서 완전 마음에 들어요.

  • 21. 80평대라니
    '23.1.6 11:47 AM (118.235.xxx.231)

    오버 금지요. 30-40평대 제일 좋아하는건 맞죠. 관리비니 이것저것 부담되서 못사는거지. 4계절이라 옷이랑 가방 등등 많이 필요하고 공부방 등으로 따로 사용하니 오히려 부부사이도 더 좋아졌어요. 꼴보기 싫을때 좁은곳에 있으면 솔직히 숨막히더라고요.
    28평 살다가 38평으로 옮긴 사람입니다.

  • 22. 저는
    '23.1.6 11:47 AM (118.235.xxx.115)

    바쁜 사람은 잠만 자는 곳 맞아요.

  • 23. 맞아요
    '23.1.6 11:54 AM (125.190.xxx.212)

    완전 미니멀 아니더라고 꼭 필요한 물건만 두고 정리 잘하고 살면 28평 절대절대 좁지 않아요.
    아는분이 29평 사시는데 얼마나 깔끔하게 정리정돈 잘하고 청소도 잘하고 사시는지
    33,34평 훨~씬 넓어 보이더라고요.
    (저는 현재 34평 살고 있는데 40평대 알아보고 있어요. 절대로 미니멀하게 못살아요 전 ㅋㅋ)

  • 24. ....
    '23.1.6 11:55 AM (218.55.xxx.242)

    인테리어 관심 없고 물건 들이는거 싫고 나에 생활공간이 집만 있는게 아니면 28평도 괜찮겠죠
    내가 있는 세상 공간이 집안이 다면 30~40평대 이상은 돼야 될거구요

  • 25. 같ㅇㄷㅁ
    '23.1.6 11:55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서울 20평과 지방 20평은 달라요.
    28평이 33같음

  • 26. 같음
    '23.1.6 11:56 AM (118.235.xxx.115)

    그리고 서울 20평과 지방 20평은 달라요.
    지방은 서비스 면적이 어마어마해서 28평이 33같음.
    같은 33이라도 서울 33 부엌은 지방 반쪽만해요.

  • 27. ????
    '23.1.6 11:57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서울 20평과 지방 20평이 왜 다른데요??????

  • 28. 서비스
    '23.1.6 11:58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서비스 면적이 달라서요...지방은 베란다 다용도실이 엄청 커서
    확장하면 대궐됩니다.

  • 29.
    '23.1.6 11:59 AM (211.58.xxx.62)

    읽기전에는 신혼이라 두사람이 딱 붙어살아 넓은집이 필요없다인가 했는데 생활패턴상 넓은집이 필오없다시네요.
    전 왤케 필요한게 많은지 소유욕이 너무강한거 같아요. 택배 받고나면 흥미가 떨어짐.
    앞으로 원글님같은 분을 생각하며 물건사지 말아야겠어요.

  • 30. 혼자
    '23.1.6 11:59 AM (116.34.xxx.234)

    살 때도 24평 살았고
    개, 고양이를 키워서 그런지 저희는 30평이 작네요.
    40평대로 가고 싶어요.

  • 31.
    '23.1.6 12:00 PM (121.167.xxx.7) - 삭제된댓글

    38~42정도.. 용도에 따라, 주인따라 방 나누고 살기 쾌적하겠더라고요.
    45살다 59 갔더니 너무 썰렁하고 집에 눌리는 기분이 들어서 수시로 이 방, 저 방 돌아다니며 노래도 부르고 전화통화도 하고..나아지더라고요.
    지금 화장실 하나인 30.. 힘들어요. 식구가 성인 넷이라서요 ㅠ

  • 32. 사람마다
    '23.1.6 12:00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아롱이 다롱이 다 다르죠.
    저는 부부 둘이 60평 사는데 더 커도 괜찮을 거 같은데
    크다는 느낌없어요.
    영화방 옷방 사무방 안방 운동방 다 찼어요.
    어느 논문에 소득수준 지적수준이 높을수록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활용 면적이 커진대요.
    쇼파가 6인용이 메인이고 맞은편에 3인용 놓고
    총 9인용인데 가로로 길게 눕고 대화도 가능하고
    널널하니 우리집이 세상 좋아요.

  • 33. 사람마다
    '23.1.6 12:01 PM (223.62.xxx.223)

    아롱이 다롱이 다 다르죠.
    저는 부부 둘이 60평 사는데 더 커도 괜찮을 거 같은데
    휑하다는 느낌 안들어요.
    영화방 옷방 사무방 안방 운동방 다 찼어요.
    어느 논문에 소득수준 지적수준이 높을수록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활용 면적이 커진대요.
    쇼파가 6인용이 메인이고 맞은편에 3인용 놓고
    총 9인용인데 가로로 길게 눕고 대화도 가능하고
    널널하니 우리집이 세상 좋아요.

  • 34. . .
    '23.1.6 12:01 PM (59.2.xxx.62) - 삭제된댓글

    혼자 34평 광폭베란다 있는데 살다가 13평인가에 두식구 살다가 24평에 2인 사는데요. 집이 좁으면 좁은대로 살기는 하는데 답답해요 요즘 기전이 다 크게 나오쟎아요. 주방에 냉장고가 덩그라니 티브이는 벽에 딱 붙여도 바로 눈 앞이고요 식세기 도는 소리 냉장고 도는 소리 세탁기 소리 공청기.... 여름이면 가전제품 소음이고 더
    더 운 것도 같아요
    집은 좀 넓은게 좋기는 좋죠. 13평 살 때는 수납 공간부족해서 화장지 식용유하나 제대로 못샀어요. 화장지를 매번 구입하기 싫고 생필품 여분은 좀 있어야 급하게 사러 다니지 않죠

  • 35. ......
    '23.1.6 12:02 PM (223.39.xxx.42)

    어느 논문에 소득수준 지적수준이 높을수록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활용 면적이 커진대요.

    --

    아 네

  • 36. 흠..
    '23.1.6 12:02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큰건 좀 오바같은데..
    솔직히 28평은 혼자살기 딱 좋죠.

  • 37.
    '23.1.6 12:03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이런 커뮤게시판에 집 면적별 소득수준 지적수준 운운하신 걸 보면 글쎄요...

  • 38. ㅡㅡㅡㅡ
    '23.1.6 12:0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부부 둘이 28평이면 충분하죠.

  • 39. ㅌㅌ
    '23.1.6 12:03 PM (211.51.xxx.77)

    원글님처럼 미니멀리즘으로 살면 30평대 이하도 전혀안작고 오히려청소도 편하고 좋아요. 더구나 맞벌이니니 집에 있는시간도 적고..
    부인이 전업이고 집 꾸미는거 좋아하고 부지런하면 40평대 이상 살아도 삶의 퀄리티 높아지고 좋아요.
    근데 대체로 나이든분 큰평수 사는집 가보면 방마다 짐이 가득가득 냉장고 세대이상에 냉동된 언제넣었느니 알수 없는 음식들가득차있고.. 절대 버리지 못하는 수십년된 짐들과 함께 살고있죠.

    시댁이 50평대 두분이 살고 방이 네개인데 우리가 가면 잘곳이 없어요. 방마다 다 창고처럼 물건이 가득차서...ㅠㅠㅠ

  • 40. ㅁㄹ
    '23.1.6 12:05 PM (223.39.xxx.42) - 삭제된댓글

    소득부분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지적수준은 왜죠?
    별 이상한 소릴 다 듣겠네요.

  • 41. ~~~
    '23.1.6 12:07 PM (106.244.xxx.141)

    나이 들수록 집이든 소유물이든 줄여야겠다고 생각해요.
    나이 먹을수록 뭘 버리기가 힘들어요.

  • 42. ㅎㅎ
    '23.1.6 12:07 P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큰평수보다 정돈된집을좋아해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죠
    저도 물욕없고 미니멀에 대신 평수보단 다른여건도 보는편이라
    각자 선호하는데로 지내심되요.

  • 43. 흐음
    '23.1.6 12:11 PM (58.237.xxx.75)

    모델하우스 같은가봐요^^
    짐 없으면 괜찮죠 ~~

  • 44. ㅇㅇ
    '23.1.6 12:11 PM (58.234.xxx.21)

    물욕이 없고 딱히 취향이 없으면 그런거 같아요
    유튜브 보니
    혼자 살아도 경제적인 능력이 되는 사람들은
    넓게 살고 싶어하고 방방 마다 자기 취미생활 관련 꾸며 놓고 살더라구요

  • 45. 지적知的 수준
    '23.1.6 12:12 PM (203.247.xxx.210)

    지적指摘 수준

  • 46. 센스
    '23.1.6 12:12 PM (223.39.xxx.62)

    203.247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 ㅎㅎ
    '23.1.6 12:13 P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큰평수보다 정돈된 집을좋아해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죠
    저도 물욕없고 미니멀에 대신 평수보단 다른여건도 보는편이라
    각자 선호하는데로 지내심되요.

  • 48. 여기는
    '23.1.6 12:16 PM (119.71.xxx.84)

    유독 큰 평수에 열폭 성향 있는 듯..
    부자나 톱스타들 좁은 집에 안 살아요.

  • 49. 부부만
    '23.1.6 12:18 PM (211.244.xxx.144)

    둘이 살면 28평좋죠.
    혼자살아도 크던데..28은..
    전 짐 많고 넓은 평수보다 미니멀한 청소하기좋은 20평대가 더 좋아요.난방도 맘껏 따숩게 틀고...

  • 50. 뉘예
    '23.1.6 12:19 P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

    60평 부심 ㅋㅋㅋㅋㅋ
    지적수준 ㅋㅋ

  • 51. ㅇㅇ
    '23.1.6 12:20 PM (223.39.xxx.144)

    60평 부심 ㅋㅋㅋㅋㅋ
    지적수준 운운 ㅋㅋ

  • 52. ㅇㅇ
    '23.1.6 12:20 PM (223.39.xxx.144)

    유독 큰 평수에 열폭 성향 있는 듯..
    부자나 톱스타들 좁은 집에 안 살아요.

    그건 그들이 그런거에 가치를 두고 사니 그렇죠

  • 53.
    '23.1.6 12:30 PM (118.235.xxx.41)

    28평이 혼자살기 딱 좋다니 ㅎㅎ 대단들 하시네요..

  • 54. ...
    '23.1.6 12:35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부자나 톱스타는 일단 돈이 많으니 시시때때로 인테리어바꾸고 또 연예인들은 자기집 보여주는걸로 돈도벌고 그러니 그런사람들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죠. 또 그들은 청소하는 사람들도 따로 두고살테니까요.
    큰평수살면서짐 쌓아놓지않고 이쁘게 인테리어 하면 금상첨화죠. 근데 나이들수록 몸이 힘드니 점점 물건이 밖에나와있고 안치우게 되고 점점 더 버리는거 싫어하고 본인이보기엔 좋은물건이지만 젊은사람들이 보기엔 구닥다리같은 물건들 쌓아놓는게 문제..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나이 70넘어가면 짐을 줄이고 미니멀라이프로 살아야해요

  • 55. ㅁㅁㅁㅁ
    '23.1.6 12:37 PM (211.51.xxx.77)

    부자나 톱스타는 일단 돈이 많으니 시시때때로 인테리어바꾸고 또 연예인들은 자기집 보여주는걸로 돈도벌고 그러니 그런사람들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죠. 또 그들은 청소하는 사람들도 따로 두고살테니까요.
    큰평수살면서짐 쌓아놓지않고 이쁘게 인테리어 하면 금상첨화죠. 근데 나이들수록 몸이 힘드니 점점 물건이 밖에나와있고 안치우게 되고 점점 더 버리는거 싫어하고 본인이보기엔 좋은물건이지만 젊은사람들이 보기엔 구닥다리같은 물건들 쌓아놓는게 문제..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나이 70넘어가면 짐을 줄이고 미니멀라이프로 살아야해요.
    이사 몇십년동안 안가고 큰평수 사는 노인집들 가보면 거의다 심각한상태에요.

  • 56. ㅎㅎ
    '23.1.6 12:37 P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큰평수 보다 정돈 된 집을 좋아해서
    저도 물욕 없고 미니멀에
    대신 평수보단 다른 여건도 보는편이라.
    각자 선호하는데로 지내심되요.

  • 57. 유리지
    '23.1.6 12:48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애가 생기는 순간부터 뽀로로 매트 한글판 등등으로 미니멀리즘은 사라지고요. 애가 출가했는데도 그짐을 완벽히 못버리는 경우가 많죠.저희 시가는 남편 초등일기만 수십권있어요. 귀곡산장

  • 58. 유리
    '23.1.6 12:50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애가 생기는 순간부터 뽀로로 매트 한글판 등등으로 미니멀리즘은 사라지고요. 애가 출가했는데도 그짐을 완벽히 못버리는 경우가 많죠.저희 시가는 남편 초등일기만 수십권있어요. 귀곡산장
    55평이면 뭐하나요. 에어컨 난방 제대로 틀면 관리비가 한 칠팔십만원 나오니 겨울 시베리아 여름 아프리카고 방하나만 멀쩡

  • 59. 전부
    '23.1.6 12:52 PM (118.235.xxx.115)

    애가 생기는 순간부터 뽀로로 매트 한글판 등등으로 미니멀리즘은 사라지고요. 애가 출가했는데도 그짐을 완벽히 못버리는 경우가 많죠.저희 시가는 남편 초등일기만 수십권있어요. 귀곡산장
    55평이면 뭐하나요. 에어컨 난방 제대로 틀면 관리비가 한 칠팔십만원 나오니 겨울 시베리아 여름 아프리카고 방하나만 멀쩡
    진짜 부자나 탑스타가 왜 그리 살겠어요. 잦은 신상교체와 공사로 트렌디하지요. 버리기도 엄청나게 버리던데요. 유아인 이사가는데 보니 바지만 수십벌씩 막 버리고

  • 60. ㅇㅇ
    '23.1.6 12:54 PM (49.64.xxx.58)

    미니멀이 좋은데
    우리나라에선 4계절이 있어 너무 좋지만 또 필요한 짐들이 많지 않나요?
    패션에 딱히 관심없어도ㅜ
    추울때 약간 추울때 아주추울때 바람불때 더울때 아주더울때
    옷도 가지가지 필요하고 이불도 가지가지 필요하고
    각종 냉 난방기,제습기,가습기…
    원글읽고 저희집 살펴본 느낌이에요

  • 61. 부럽다
    '23.1.6 12:55 PM (124.53.xxx.169)

    원글님 같이 심플하게 사는 사람들 닮고 싶어요
    물론 저흰 아직은 네식굽니다만
    나중에 둘이 되면 20평대가 좋겠다 하면서도 제사용품이 있고
    부르지 않아도 찿아드는 안반가운 사람들이 있어 불가할거 같고..
    곧 70된 지인이 24평대 혼자 사는데 살림 다 정리하고 깔끔 정갈하게 사는데
    진심 부러웠어요.
    그댁은 딸들도 많은데 명절에도 밖에서 먹고 집에서는 간단한 다과만 하고
    멀리사는 딸네는 자고 가도 아침은 과일이나 시리얼로 간단히 요기하고 나가서 먹지
    집에서 지지고 볶고를 일체 하지 않는데요.

  • 62. ..
    '23.1.6 1:15 PM (118.235.xxx.75)

    어느 논문에 소득수준 지적수준이 높을수록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활용 면적이 커진대요.

    --

    아 네

    흠..재수없으.

  • 63. ㅎㅎ
    '23.1.6 1:25 PM (118.235.xxx.115)

    지적수준 높은 거 맞나요?

  • 64. 원글
    '23.1.6 1:26 PM (121.137.xxx.231)

    뭔 댓글이 이리 많아요? 놀랬어요. ^^;
    신축아파트 맞아요. 2년 됐어요.
    저흰 사십대 중후반 부부라 아이가 생길 일은 없고요. ^^
    제 성향이 기본적으로 물욕이 좀 없는 편이에요.
    정말 필요한건 사지만 필요없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건 짐만 된다고 생각해서 안사고요.
    옷도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많은 것도 아니고 그냥 딱 입고 다닐만큼.
    안방에 있는 드레스룸과 작은방 옷장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

    안방은 잠만 자는 공간이라 큰침대 하나와 옆에 작은 협탁. 이 전부고
    부엌은 씽크대 주변 위에 아무것도 올려져 있지 않아요. 작은 미니 밥솥 하나만
    올려져 있고요. 가전이 없기도 하고 위에 뭐 올려놓고 쌓아두고 사는거 안좋아해서요
    저녁 한끼 해먹고 치우고 나면 위에 씽크대 주변 상판이나 벽 타일
    한번씩 다 닦아내고 끝냅니다.
    뭐 올려진게 없으니 청소하기 좋아요.ㅎㅎ

    거실에 소파 티비장과 티비가 딱 알맞게 있고 화분이 좀 있고요
    그외 뭐 내려져 있는게 없다보니 로봇 청소기 돌리기 아주 좋아요.
    기본적으로 짐이 많지 않아도 되는 생활이라 청소도 편하고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게 저한테는 제일 좋은 거 같아요

    공간 넓으면 청소하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는 걸 보면요. ^^
    뭔가 깔끔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그게 흐트러지면 되게 신경쓰이는 편이라서요.

    화장실 두개인건 너무 너무 좋고
    작은방 남는 거 하나 운동할 수 있는 방으로 꾸미면 좋겠는데
    운동기구 이런거 가격 만만찮고
    아파트내 헬스장이 있고 헬스 이용료를 매달 부과해서 내는데도
    헬스장 이용을 안하는 사람들인지라..

    집에 오면 씻고 저녁먹고 티비보며 쉬는게 유일한 낙이고 쉬는거라서요.ㅎ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랑 추구하는게 다르니 다 각자에 맞게 사는건데
    저희 두식구에는 공간 여유가 좀 있네요

  • 65. 맞아요
    '23.1.6 1:29 PM (211.224.xxx.56)

    신축 25,34 살아봤는데 애들 없음 방두개는 텅 비죠. 안방이랑 거실,주방만 쓰고. 나머지 방 하나는 옷말리는데로 쓰죠. 요즘 신축은 거실,주방이 크게 빠지고 안방에 드레스룸,화장실 다 있고 주방에 팬트리 있으니 둘 살면 그닥 필요치 않아요.

  • 66. 현명한 원글님
    '23.1.6 1:44 PM (211.58.xxx.8)

    82는 혼자 살아도 50평대는 살아야 하고 tv는 거거익선이라 80인치도 작다는 곳이잖아요3333

  • 67. 다인
    '23.1.6 2:31 PM (121.190.xxx.106)

    아니 잘 나가다 왠 지적 수준까지는 좀....각자 형편껏 사는거지 집 평수에 지적 수준까지 가늠해야 하는 세상인가요 정녕...물건을 쟁이고 늘어놓고 쌓아놓고 이런거는 나이 먹어갈 수록 안해야 겠다 다짐하게 되던데...
    그러면 굳이 뭐 큰 평수 필요하려나요. 그냥 단촐하고 소박하게 아늑한 공간이면 되지 않을까요

  • 68. .....
    '23.1.6 8:15 PM (119.71.xxx.84) - 삭제된댓글

    큰집에 쓰레기 쌓아놓고 사는 집들만 봤나봐요.
    부자집 구경 못해본 사람들만 댓글 달았나보네요.
    인테리어 싹 해놓고 수납 깔끔한 집 구경 해보세요
    진심 부러울뿐~
    돈 많으면 좁은 햄스터집에서 안살지싶어요.

  • 69. ㅇㅇ
    '23.1.6 8:19 PM (119.71.xxx.84)

    주변에 큰집에 쓰레기 쌓아놓고 사는 집들만 봤나봐요? 부자집 구경 못해본 사람들만 댓글 달았나
    인테리어 싹 해놓고 수납 깔끔한 집 구경 해보세요
    진심 부러울뿐~
    돈 많으면 좁은 햄스터집에서 안살죠.
    돈 있으면 굳이 아끼지 않는 두가지가 집과 차예요.
    명품 많고 비싼 그림과 고가구 있는 사람이 좁은집에 이고지고 살겠어요? 그림 하나를 걸어도 여백이 있어야 멋진거예요

  • 70. ...
    '23.1.6 9:09 PM (211.51.xxx.77)

    주변에 큰집에 쓰레기 쌓아놓고 사는 집들만 봤나봐요? 부자집 구경 못해본 사람들만 댓글 달았나
    인테리어 싹 해놓고 수납 깔끔한 집 구경 해보세요
    진심 부러울뿐~
    돈 많으면 좁은 햄스터집에서 안살죠.
    돈 있으면 굳이 아끼지 않는 두가지가 집과 차예요.
    명품 많고 비싼 그림과 고가구 있는 사람이 좁은집에 이고지고 살겠어요? 그림 하나를 걸어도 여백이 있어야 멋진거예요
    ....
    당연히 돈많으면 그렇게 살고 싶죠. 그런데 나이들어 그정도로 돈많은 사람이 전체 인구 중 몇프로나 있겠어요?
    왜 인구에서 몇프로 되지 않는 부자들과 연예인들 예를 드는거죠?
    그리고 넓은 평수만 중요한가요? 사는 지역도 중요한거죠.
    사람에 따라선 강북 50평대보다 반포신축 20평대를 더 좋아할 수도 있어요.
    뭐 돈만 많다면 반포아리팍 60평대에 아줌마두고 사는게 젤 좋죠.
    내가 그냥 부러운것과 실제로 할수 있는건 다른거잖아요

  • 71. 궁금
    '23.1.6 9:24 P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햄스터집이라니 28평도 비싼집 있어요.
    이영자 집이 한남더힐 26평이래요.
    20억 한다는데 위에 햄스터 집 어쩌고 하는 분은
    한 50억 이상하는 집에 사시는 거죠?

  • 72. 궁금
    '23.1.6 9:25 PM (118.235.xxx.133)

    햄스터집이라니 28평도 비싼집 있어요.
    이영자 집이 한남더힐 26평이래요.
    오뚜기 딸집도 그렇게 안 넓고
    대한항공 딸집도 그렇게 안 넓더니
    요즘 비싼 20평대는 20억 한다는데
    위에 햄스터 집 어쩌고 하는 분은
    적어도 50억 이상하는 집에 사시는 거죠?

  • 73. 진순이
    '23.1.6 9:32 PM (59.19.xxx.95)


    두식구는 18평이 딱 좋은것 같아요.
    근데 잘 없더라구요

  • 74. 에휴
    '23.1.6 9:45 P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고가구 비싼 그릇 다 버리고 깔끔하게 살고 싶어요.
    만수르도 샀다는 가구 있는 연예인집 촌스럽기가...

  • 75. 에휴
    '23.1.6 9:48 PM (118.235.xxx.133)

    고가구 비싼 그릇 다 버리고 깔끔하게 살고 싶어요.
    만수르도 샀다는 가구 있는 연예인집 촌스럽기가...
    호날두 싫어하지만 집 인테리어하는데 몇 년 안된 비싼 가구
    다 중고로 팔아버리고 다시 다 넣고요. 그걸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다해주더라고요.

  • 76. 좋아보여요
    '23.1.6 9:56 PM (220.88.xxx.156)

    물욕없고 최소한의 가구만 있는 단아하고 심플한 집!
    일부 부자들이 일종의 과시욕으로 온갖 화려하고 고급스런 가구들로 집안을 꽉 꽉 채우고 그 과시욕으로 사람들 초대해서 파티하고 이런거 전혀 부럽지도 않고 때론 정신 사나워요.
    내가 알고 있는 외국인 (프랑스,이탈리아인) 지식인들은 독신이거나 커플인데 심지어 원룸에 살아요. 파리 세느강 바로 옆이니 완전 중심가에... 원룸에 살지만 딱 필요한것만 갖춰놓고 그것들이 고급 브랜드라는...수입도 꽤 높고 아이는 해외로 유학 보냈어요. 심지어 두대의 차도 처분하고 자전거 타고 다녀요.
    자기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살면 돼요.

  • 77. 집을
    '23.1.6 10:06 PM (197.210.xxx.179)

    보면 사람이 보인다고 ….
    취향따라 집 분위기도 많이 다르죠
    전 전 짐이 어마 많고 ….남편이 질려하긴해요
    제 옷 가방 액세서리 신발 모자 등등에 치이니 32평 터져 나가요
    나름 줄이고 줄였는데 …. 어쩔 수가 없죠
    한데 60 되면 정말 서서히 짐 반으로 줄여야죠 …
    기억력이 없어져 관리가 완전 안되기 시작 할 듯 …
    지금도 뭐 있는지 정확히 다 기억 못하는데 …덜컥 겁이 나네요
    애들이 결혼을 해야 잡다구리도 나눠주고 가져가라 할텐데 ….
    어느 세월에 …

  • 78. ..
    '23.1.6 10:43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짐이랑 상관없이 저희 부부는 각자 방을 갖고싶은 성
    격이에요.
    지금 40평대 방 4개 있는데 아이들 하나씩 쓰고 남편 서재 주니 제 방이 없어서 아쉬워요.
    아이들 없다면 40평대에 방4개면 딱 좋겠어요.
    부부 각자 서재 하나씩 쓰고 침실 나머지 방 하나는 옷방이나 운동방으로 쓰고요.
    저도 물건은 쌓아 놓는거 질색이구요.
    넓은 공간 휑하시 비워두고 지내는게 좋네요.

  • 79. 회사
    '23.1.6 10:43 PM (58.231.xxx.12)

    에 다니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흰 남편은 주 2일은 집에 있고
    저는 프리랜서라 집에 있을때가 많아요...
    저희집 35평 신축인데 요즘은 베란다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
    펜트리공간있어도 좁네요...방세개지만 방하나는 옷방,하나는 안방이니 하나밖에 안남았는데 거긴 그냥 작업실이나서재방정도...둘이 살아보니 하나도 안넑고 딱 아담한것 같은데요...

  • 80. ㅡㅡㅡ
    '23.1.6 10:44 PM (183.105.xxx.185)

    클 거 같아요. 전 주기적으로 안 쓰는 물건 싹 버리고 텅 비고 울리는 거 좋아해서 애들 커서 독립하면 정말 단촐하게 살 거에요. 물건 이거저거 사고 쌓아두는 거 갠적으로 호더라고 생각해서요 ..

  • 81. ...
    '23.1.6 10:54 PM (211.186.xxx.27)

    요즘 신축은 25평도 방 3 욕실 2 구조 좋죠. 부부 둘 충분히 살아요.

  • 82. 오효횻
    '23.1.6 10:54 PM (61.253.xxx.115)

    숙식의 기능 그것 이외에는 거의 없으니 그 평수가 넓은게 아닐까요.흠..

  • 83. 저도
    '23.1.6 10:59 PM (210.100.xxx.239)

    아이 독립하면 25평정도로 줄일꺼예요
    35평 고딩하나 있는데 셋이 살기 너무 커요
    제가 잔짐이 없는편이고
    뭘 버리기 좋아하는편이라서요

  • 84. 원글
    '23.1.6 11:07 PM (223.38.xxx.130)

    맞아요
    다 상황에 맞게 사는거고 저희는
    저희 생활 스타일에 비하면 좀 크다 싶은거고요.^^
    되게 심플하고 깔끔한데 그게 가능한게
    부부둘이고 맞벌이라 집에서 시간 보내는게
    짧고 물욕까지 없으니 공간이 부족하지
    않은것 같아요
    짐이 별로 없는데도 별로 없는 옷도 그중에서도
    잘안입는 옷이 한두개는 있고
    팬트리에넣어진 짐들 속에도 버리고자 하면
    버릴게 분명 있을거에요
    근데 공간이 부족하지 않으니 그냥 두긴 하는데
    여튼 둘이니까 좀 크다 싶지
    자녀나 반려가족이 있었다면 좁거나 꽉 차거나
    그렇지 않을까 해요

    근데 청소하기엔 좋은 평수같아요
    넓으면 청소 공간이 많아져서..^^;

  • 85. ㅇㅇ
    '23.1.6 11:08 PM (211.196.xxx.99)

    몇평인지가 중요할까요 그 공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지. 지적수준 운운은 진짜...
    오히려 집은 좁아도 외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사람의 사회성과 좋은 환경을 가늠하는 척도에 가깝죠

    예를 들어 내 서재는 작아도 지역도서관 시설이 좋아서 활용하기 좋다든가, 근처에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다든가, 일년에 한번 쓰고 말 물건들은 커뮤니티 시설에서 빌려쓸 수 있다든가, 안쓰는 물건들은 그때그때 받아갈 사람이 많다든가, 그런 사이클링이 잘 일어나는 집이 좋은 집 같아요.

  • 86.
    '23.1.7 12:54 A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

    집이란 무엇 일까요?
    기생충 행사 마다 통역 하신 최성재 (샤론최)님이 유킈즈에서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본인이 쓴 시나리오 주제가 집이란 무엇인가? 라고.

    도대체 집에서 씻고 밥해 먹고 티비 보고 잠 자는 것 밖에 안 하시는 분 들 많으시네요.

    한 국가도 도시도 마을도 문화가 있는데
    개개인 집들에 문화나 스토리가 너무 없는 것 같아요.

  • 87. 역시나
    '23.1.7 1:03 AM (106.102.xxx.175)

    82종특


    나혼자사는데


    30평도 적다

    ㅋㅋㅋ

  • 88. ㅇㅇ
    '23.1.7 1:14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서울대 기숙사 가족생활동 15평에서 살아봤는데

    안방과 작은방, 베란다까지 책장으로 다 돌렸는데도

    넓었어요.

    두 분이 28평이면 엄청 큰대요

  • 89. ...
    '23.1.7 1:33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여기 82는 혼자 살아도 50평대는 살아야 하고 tv는 거거익선이라 80인치도 작다는 곳이잖아요
    44444

    얼마나 우스운지 본인들은 절대 모름 푸하하하

  • 90. ㅇㅇ
    '23.1.7 1:41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서울대 기숙사 가족생활동 15평에서 살아봤는데

    안방과 작은방, 베란다까지 책장으로 다 돌렸는데도

    넓었어요. 저희는 지금까지도 텔레비전은 없습니다.

    두 분이 28평이면 엄청 큰대요

  • 91. 책이 없으면
    '23.1.7 2:42 AM (211.208.xxx.8) - 삭제된댓글

    괜찮을 것 같아요. 28평 혼자 사는데 좁지는 않지만..

    여유 있지도 않습니다;;; 맥시멀리스트 맞고요, 20세기 책과 자료는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버리려고 분류하다 펴서 읽고 꽂아놓..

    일기장 앨범 이런 취미는 없고. 가방..좋아해요, 책가방만 해도 몇 개..

    신발..좋아해요, 겨울부츠에 여름 슬리퍼에 색깔별로..

    겨울 아우터도 패딩 같은 모델 사이즈와 색깔 다르게 있고, 코트 별도

    니트도 속옷도 양말도 액세서리도 시계도 좋아합니다.

    운동기구는 없지만 책상에 식탁에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그릇 컵

    차도 좋아해서 다구 몇 칸, 빵칼에 버터나이프도 다 있어요.

    화장품 욕심이 없지만 향수는 주르륵..헤어제품도 주르륵..

    수건은 쓰는 거 정해져있고..지금 깨달은 건데 가운만 3개군요;;;

    애들 학원비 안 드는 대신 이번 생은 나 좋은대로 살다 죽게요.

  • 92. 책이 없으면
    '23.1.7 2:44 AM (211.208.xxx.8)

    괜찮을 것 같아요. 28평 혼자 사는데 좁지는 않지만..

    여유 있지도 않습니다;;; 맥시멀리스트 맞고요, 20세기 책과 자료는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버리려고 분류하다 펴서 읽고 꽂아놓..

    일기장 앨범 이런 취미는 없고. 가방..좋아해요, 책가방만 해도 몇 개..

    신발..좋아해요, 겨울부츠에 여름 슬리퍼에 색깔별로..

    겨울 아우터도 패딩 같은 모델 사이즈와 색깔 다르게 있고, 코트 별도

    니트도 속옷도 양말도 액세서리도 시계도 좋아합니다.

    운동기구는 없지만 책상에 식탁에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그릇 컵

    차도 좋아해서 다구 몇 칸, 빵칼에 버터나이프도 다 있어요.

    화장품 욕심이 없지만 향수는 주르륵..헤어제품도 주르륵..

    화장대는 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욕실 습기에 두면 안되겠어서 있고

    소파에 티비 50인치, 스피커는 크지 않아요. 옷장은 붙박이장..

    수건은 쓰는 거 정해져있고..지금 깨달은 건데 가운만 3개군요;;;

    애들 학원비 안 드는 대신 이번 생은 나 좋은대로 살다 죽게요.

  • 93. ㅡㅡ
    '23.1.7 7:34 AM (1.240.xxx.179)

    지적指摘 수준 ㅎㅎ

  • 94.
    '23.1.7 8:52 A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25평에서 34평. 그리고 현재엔
    40평 .다락 18평 .테라스 4평 ,단독에 혼자 살아요.
    거실에는 4인용 소파와 흙 소파,좌식 테이블. 그 위 올인원 컴퓨터.
    한 쪽 면에는 lp,cd장
    반대쪽 면에 스피커 , 오디오 .85인치 티비
    주방에는 커피머신. 휴롬. 정수기.믹서기 등
    다용도 주방에는 냉장고 . 김치냉장고. 미니 김냉. 세탁기. 에프, 자이글.등 선반에는 식재료.
    안방에 티비.안마의자. 작은 일체형 오디오.그 옆 옷 방 . 그 옆 욕조 욕실
    중간방 게스트룸엔 3인용 소파와 붙박이 장.
    작은방엔 런닝머신과 뜀틀 있어요.
    그리고 손님용 화장실.
    다락은 책들과 책상 , 찻상
    다락 입구 작은 창고엔 생필품 휴지, 계절 가전들 있고
    테라스에 테이블과 의자.

    아는 친구들 저희 집에서 모이길 좋아 해요. 놀기 좋아서.
    반대로 저는 mbti가 i라서 혼자 있는 게 너무 좋아요.
    불편함을 못 참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뭘 자꾸 사는데.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기도 하지만 사전적 의미로 두고 보고 있는 책들은
    사서 읽다 보니 분기 마다 책 정리 해도 책이 많네요.

    저 위 댓글 나혼산 하는데 30평도 적다? 하고 비웃는 분.
    진심 집에서 뭘 하시고 계실까요?

    전 25평, 34평 살 때 집이 좁아서
    나의 동선에 맞게 설계해서 집을 지었어요.
    사는 게 다른데 본인 기준 적용 하면 평균 값이 안 나와요.


    올해 목표 있는 것만 가지고 쓰자 입니다.

  • 95. 00
    '23.1.7 9:09 AM (182.215.xxx.73)

    서재만드세요
    책상에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놓고 책장에 소품과 책 넣고 ai스피커도 놓고
    둘이 놀거나 남편 쉴공간 마련해주세요

    님이 싫어 그렇지 남편은 본인 취향도 있을테고 본인공간필요할거에요

    신축인데 집에서 너무 아무것도 안하면 아깝잖아요

  • 96. 결국
    '23.1.7 9:13 AM (116.34.xxx.234)

    댓글보니 본인 미니멀리즘 부심글이었군요

  • 97. ...
    '23.1.7 10:07 AM (118.235.xxx.136)

    주로 쓰는 공간은 방하나 거실 부엌인데
    20평대는 거실 부엌이 작아 답답해서 35평으로 이사했어요.

  • 98. ...
    '23.1.7 10:13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 65평 두분 사시지만 김냉이 세 대에 잡동사니 물건들이 넘쳐나요
    미혼 동생 32평 사는데 더 넓은 곳 옮기고 싶어하구요
    저희는 네식구 32평에 사는데 그냥 살 만하다 싶은데
    집은 적응하기 나름이죠

  • 99. ...
    '23.1.7 10:15 AM (211.109.xxx.157)

    친정부모님 65평 두분 사시지만 김냉이 세 대에 잡동사니 물건들이 넘쳐나요
    미혼 동생 32평 사는데 더 넓은 곳 옮기고 싶어하구요
    저희는 네식구 32평에 사는데 그냥 살 만하다 싶은데
    집은 적응하기 나름이죠
    애들 어릴 적은 관사라 25평에서 살았는데 피아노가 버겁긴 했어도 지낼 만 했어요

  • 100. ㅋㅋㅋ
    '23.1.7 10:21 AM (211.169.xxx.162)

    노인네들 중 물건 호더들 있잖아요. 크면 클수록 안쓰는 쓰레기들 채워놓고 사는. 저 위에 공간과 지적 수준 비례한다면 그 노인네들 지적 수준 끝내주겠는데요. ㅎㅎㅎㅎㅎㅎㅎ

  • 101. ...
    '23.1.7 10:48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두 분 65평을
    세라잼에 무중력안마의자 덜덜이로 방 하나
    퇴직 전 보시던 책들 종교관련용품 방하나
    손님방
    화분 백여개 이상 되니 집 가득 차는 건 금방이더라구요
    농가주택 딸린 텃밭에는 농사관련용품이 가득이구요

    25평 관사 살 때도 공간 살 만큼 나오는 건 저희 집 뿐이었어요 ㅋ
    전문직 지방관사라 다들 서울 큰 평수의 값진 가구로 가득 채워서 2년 엄청 비좁게 살다갔지요

  • 102. ...
    '23.1.7 10:49 AM (211.109.xxx.157)

    두 분 65평을
    세라잼에 무중력안마의자 덜덜이로 방 하나
    퇴직 전 보시던 책들 종교관련용품 방하나
    손님방
    화분 백여개 이상 되니 집 가득 차는 건 금방이더라구요
    농가주택 딸린 텃밭에는 농사관련용품이 가득이구요

    25평 관사 살 때도 공간 살 만큼 나오는 건 저희 집 뿐이었어요 ㅋ
    전문직 지방관사라 다들 서울 큰 평수의 값진 가구로 가득 채워서 3년을 비좁게 살다갔지요

  • 103. ㅋㅋ
    '23.1.7 11:07 AM (223.62.xxx.158)

    밥만 먹고 씻고 잠만 자는 집이면 20평도 넓겠죠.
    사는 수준에 따라 각자 필요로 하는 평수가 다른거지..
    대형평수에 스페이스 널널해서 잡동사니 안보이게 호텔처럼 잘해놓고 사는 집도 많아요.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

  • 104. ㅋㅋㅋ
    '23.1.7 11:21 AM (125.132.xxx.86)

    여기 82는 혼자 살아도 50평대는 살아야 하고 tv는 거거익선이라 80인치도 작다는 곳이잖아요 555555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6883 은행 점심시간 말인데요 59 .. 2023/01/06 5,605
1426882 근데 북한이 무인기에 대한 입장 발표 했나요 1 .. 2023/01/06 832
1426881 목 옆에 멍울.. 분당이나판교 병원추천 부탁드려요 7 Jj 2023/01/06 1,579
1426880 해외에서의 쇼핑.. 입국시 어디까지 문제가 될까요? 4 혹시 2023/01/06 1,118
1426879 82에 아이 키 고민글 보고 걱정이 되네요 18 2023/01/06 2,575
1426878 드라마 작가별 떡볶이 먹는 장면.jpg 9 ㅋㅋㅋ 2023/01/06 3,651
1426877 머리 두번 감는게 더 좋네요~~ 2 머리감기 2023/01/06 4,230
1426876 삼성전자는 실적 완전히 망했는데 6 ㅇㅇ 2023/01/06 4,583
1426875 평창 만두가게 7 지나가다가 2023/01/06 2,365
1426874 무식한 질문 (미장 22프로 세금) 7 주식 2023/01/06 1,107
1426873 f보다 t인 남자가 연애 상대로 나은 거 같아요. 29 t둥이 2023/01/06 4,925
1426872 혹시 일본어 잘하시는분들 이거 혹시 가르쳐주실수 있나요? 3 딸기 2023/01/06 1,122
1426871 더 글로리 댓글 보다보니 의아한게 전재준이 문동은 좋아했었다구요.. 7 .. 2023/01/06 5,675
1426870 아이친구가 거스름돈을 가지고 갔어요 18 ㅇㅇ 2023/01/06 5,674
1426869 은행은 업무시간을 자꾸 줄이는데 결국 본인들 밥그릇 내치는게 20 궁금해요 2023/01/06 4,756
1426868 세상에 동네 고양이보호소가 이사가나본데 ㅜㅜ 3 ..... 2023/01/06 1,775
1426867 타인 인스타 하트 눌러놓은글 어찌찾나요 땅지 2023/01/06 940
1426866 장례식에서 올케언니에게 30 제 나이 5.. 2023/01/06 17,633
1426865 기자들 김만배한테 돈받은거 다나오는데 24 ㄱㄴ 2023/01/06 1,879
1426864 올케언니한테 자기야라는말 19 올케언니 2023/01/06 3,207
1426863 영화 "경주" 보고있어요 8 영화 2023/01/06 1,806
1426862 항공권예매시 여권번호없으면 예매가 안되나요? 2 초보 2023/01/06 2,843
1426861 콧노래가 저절로 안나오는 사람도 있나요? 8 2023/01/06 686
1426860 대장동 뇌물 3 살루 2023/01/06 499
1426859 전 정말 공부는 재능이라고 생각하는게.. 12 .... 2023/01/06 4,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