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공원에서 덩치큰 남자(장애)
그러더니 가슴에 들고있는 책을 뺏으려하는데 조금있다 엄마인지 나타나서 책제목만 보여주면 갈거라고 해서 어둠속에서 책 표지를 한참 보여줬어요.
그리고 공원이라 한바퀴 더도는데 그 남자가 또 와요.
전화통화하던 친구는 소리가 들리니깐 무섭다고 난리치고.
그 엄마도 힘들겠고, 그 남자도 그냥두기에는 문제가 있어보이고.
1. 000
'23.1.6 5:54 AM (106.102.xxx.9)궁지2 (窮地)발음듣기
매우 곤란하고 어려운 일을 당한 처지.
궁지에 몰아..대신 구석으로. 라고 쓰셔야 적합할 듯 합니다.
그게 결국 곤란하고 어려운 처지 아니냐 할 수도 있겠으나 쓰임이 다릅니다.2. ..
'23.1.6 5:54 AM (211.229.xxx.31)그러면 어쩌면 좋을까요
집에 가둘까요 아니면 시설에 보내야하나요3. 몇년전
'23.1.6 5:57 AM (210.117.xxx.5)경찰오고 난리나서 보니
그렇게 거구의 남성이 유모차에 있던 아기를 때렸더라구요.4. 어머
'23.1.6 6:19 AM (218.237.xxx.150)무서우셨겠네요
지금이야 엄마가 있으니 어느정도 통제가 된다지만 나중엔 어찌해야할지5. 갑자기
'23.1.6 6:28 AM (114.222.xxx.191) - 삭제된댓글영화 말아톤 주인공 생각나네요,
아이가 의도적으로 접근한건 아니지만
상대방은 당황스러울듯한데
참 힘드네요6. 갑자기
'23.1.6 6:32 AM (114.222.xxx.191)영화 말아톤 주인공 생각나네요,
아이가 나쁜 의도로 접근한건 아니지만
상대방은 당황스러울듯한데
참 힘드네요7. ..
'23.1.6 6:35 AM (118.235.xxx.98)에혀. 엄마가 힘들겠죠. 사람들이 무섭다고 도망가는데.
8. ㆍ
'23.1.6 7:15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친정동네에도 있었어요
그래도 어릴때는 부모가 감당이 되었는데 점점 덩치가 커지면서
감당이 안되어 교회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보냈어요
면회 갔다오면 그 엄마가 속이 상해서 눈물바람이고
그러다가 몇 년 전 집에 데리고 왔는데 친정엄마 말로는 난리가
났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아이가 자기 집을 콘크리트 부분 빼고 다 때려부수면서 난동을 피우는데 부모가 감당이 안되어 동네 아저씨 네 명이 합세해서 겨우 말렸다고 ㆍ
저 모든 걸 고스란히 아이 엄마가 감당해내고요
결국 시설에 다시 갔는데 작년에 코로나로 죽었다고 하더라구요9. 화니맘
'23.1.6 7:37 AM (58.140.xxx.51)저도 어떻게 궁지에 몰아넣었단 말인가 해석이 안됐어요.ㅠ
10. 장애
'23.1.6 8:16 AM (223.39.xxx.39) - 삭제된댓글장애인 가족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제어가 안되는 사람들 밖에 데리고 나와서
방치했다가 사고라도 생기면 누가 책임 지나요?
저는 시설로 가던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안되도록 밖에서 케어를 잘 하던지,
어쩌겠나요? 정상생활이 안되는데요.
이도저도 아니게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11. dd
'23.1.6 8:25 AM (223.33.xxx.16) - 삭제된댓글예전엔 복지관옥상에서 어린아이를 떨어뜨린 일도 있었잖아요
심각한 사회문제인데 그저 온정의 눈길로만 볼일은 아니죠12. ..
'23.1.6 8:38 AM (211.229.xxx.198)장애인들도 사회생활을 할수있도록 해야죠
자폐아이들 집에 가둬놓고 부모에게만 책임을 전가할 순 없어요. 보조선생님이 전담하여 산책이라도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정상이 뭔가요? 장애인은 비정상이란 말인가요?13. .......
'23.1.6 8:47 A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장애인 형제가 있어 올립니다.
통제 안되는 장애인은 시설에 입소시켜야합니다.
정상이 뭐냐 ?
장애인은 비정상이냐 반문하시는
온정많으신 분들이 오셔서 봉사도 해주시기를 바라고요.14. …
'23.1.6 8:47 AM (76.156.xxx.165)제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장애인은 치료를 해야해요.
자폐같이 경우 불안지수가 높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폭팔할때가
있는 데, 이것을 치료하는 약을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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