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사이 별로여도 행복하세요?

ㅇㅇ 조회수 : 4,386
작성일 : 2023-01-05 23:37:45
남편과 사이가 안좋으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인생의 패배자 같아서
뭘 해도 즐겁지가 않더라고요...
배우자와 상관 없이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어디서 행복을 찾으시나요
IP : 223.38.xxx.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5 11:43 PM (112.147.xxx.62)

    배우자와 사이 나쁜데 행복한 사람은

    따로 애인이 있거나
    자녀들이 스펙인 사람이겠죠

  • 2. 그러니
    '23.1.5 11:45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내 우울의 근원은 부부사이 불화에요.

  • 3. 제주변엔
    '23.1.5 11:49 PM (112.166.xxx.103)

    그런 사람 못 봤어요..
    남편이랑 사이 안 좋으면
    그냥 다른 일이 즐거운 척 하는 거지.

    실제로 즐겁게 못 살던데요.

  • 4.
    '23.1.5 11:52 PM (211.49.xxx.99)

    따로놀죠
    각자 밖에서 즐겁게 생활하던데.
    너는너 나는나.
    실젠 불행하죠.젤가까운게 남편인데.

  • 5.
    '23.1.6 12:19 AM (112.150.xxx.220)

    그럴 수는 없을 것같아요,

  • 6. ㅡㅡ
    '23.1.6 12:38 AM (122.36.xxx.85)

    포기?
    그냥 저사람은 저렇구나, 인정했어요.
    다정한 부부관계는 안될것같지만, 매일 싸울순없으니까요.
    제가 바라는게 없어지니 그럭저럭 살아져요.
    좋아하는 계절이고. 책 보고. 유튜브로 공부도하고.
    커피도 사마시고.애들 잘먹이고. 요즘 애들 수영 시작해서
    그거보고있으니 뿌듯하고. 이런게 다 행복이죠.

  • 7. 친구
    '23.1.6 12:43 AM (220.117.xxx.61)

    내친구는 남편이랑 별로
    이혼남 짝사랑하고 살아요. 그것도 좀 이상해요

  • 8. ..
    '23.1.6 12:45 AM (106.101.xxx.209) - 삭제된댓글

    그냥 인정하면 편해요 뭐든

  • 9. Qq
    '23.1.6 12:49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생각하기 나름
    부부가 사이좋고 내 뜻대로 맘에 들면 행복하겟지만
    행복이 꼭 남편이랑 관계만 있는거니
    그냥 다름을 인정하고 남편을 보고 다른 생활을 즐기면 행복하게 살수있어요

  • 10. 친정식구랑
    '23.1.6 3:59 AM (39.7.xxx.210) - 삭제된댓글

    결혼전 가족과 살았을때 행복했나요?
    그때도 내뜻대로 내맘대로 하고 못살았어도
    내일하며 살았잖아요
    결혼도 마찬가지지요.
    내돈벌고 살면 배우자에게 의존도도 줄고
    상대방하고 안맞는데 만족도눈 떨어지지만 이혼안함 어쩔수 없고
    첨고 살며 내가 할수 있는 취미생활 하며 시간보내야지요.

  • 11. 전업
    '23.1.6 4:09 AM (172.226.xxx.47) - 삭제된댓글

    전업이신가봐요?
    제 일과 아이들한테서 보람 찾아요
    그리고 주변에 좋은 아이친구엄마들 제 친구들과 잘 지내구요
    시집때문에 사이가 안 좋아졌는데 내가 굳이 희생하면서 사이 좋은 척 하고 싶지 않아요. 그게 더 불행하더라구요.

    인간의 욕구 5단계의 끝은 자아실현이예요. 내 꿈 이루는 것.

  • 12.
    '23.1.6 5:42 AM (118.223.xxx.219)

    그래서 제가 불행해요. 애들이 천사인데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이혼이라도 하면 행복할것 같아요. 그런데 둘중에 한명이죽어야 끊어진대요. 그렇지만 올해는 꼭 정리하고 싶어요. 남편이 저에대한 집착쩔어요. 사이코예요. 요즘은 노가다해서 바쁘고 몸을 힘들게하니 그나마 살만해요

  • 13. ㅇㅇ
    '23.1.6 9:05 AM (106.101.xxx.71)

    회사생활 일 성형 자기관리 운동 하면서 넘 즐겁게ㅡ살고 있어요 ~~!! 남편이랑은 이혼 소송 한번 하다가 걍 같이 살긴하는데 사이 안좋아요

  • 14. ...
    '23.1.6 10:46 AM (59.16.xxx.46)

    나중 이혼할수도 있다는거 항상 생각하니
    어떻게 보면 불행하고 그러겠죠
    근데 그것도 생각하기 나름인듯
    나 위주로 즐겁게 살수도 있음
    즐겁게 살려고 하는데 홀로서기 준비중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478 k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최초의 질문' 5 ... 2023/01/06 1,037
1421477 홍진경이 저와 같은 intj 네요 7 .. 2023/01/06 4,101
1421476 천마 드시는 분 있나요 2023/01/06 413
1421475 사무실 양털 3 2023/01/06 1,087
1421474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차 있을까요? 17 궁금 2023/01/06 3,308
1421473 격무에 시달리는 남편.. 맞벌이인데 어떻게 뒷바라지? ㅠㅠ 12 ... 2023/01/06 3,037
1421472 캠핑버스... 10 ... 2023/01/06 1,177
1421471 캐나다 구스 어때요? 24 패딩 2023/01/06 2,898
1421470 요즘 주말 서울숲 주차장 괜찮은가요? 4 .. 2023/01/06 999
1421469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24 ㅇㅇ 2023/01/06 6,559
1421468 부부싸움 층간소음 23 .. 2023/01/06 4,707
1421467 요즘도 가사도우미 구하기 힘든가요? 5 2023/01/06 1,703
1421466 하루에 하나씩 버려보려고요 12 ㅇㅇ 2023/01/06 3,455
1421465 살인마 이기영 고양이 근황 알려드려요 살인마 2023/01/06 3,227
1421464 냉장고에 둔 죽이 이리 오래가나요. 8 .. 2023/01/06 1,850
1421463 눈실핏줄 터졌는데 첫출근해도 될까요?? 8 궁금이 2023/01/06 1,735
1421462 감기 걸렸을 때 운동 하시나요? 5 감기 2023/01/06 904
1421461 ‘김혜경 법카 유용' 방조한 경기도청 공무원들, 검찰 송치 20 공무원들도 .. 2023/01/06 1,612
1421460 한동훈딸건은 사실인가요? 16 ㄱㅂㄴ 2023/01/06 3,742
1421459 중학교 졸업식 2 학부모 2023/01/06 1,276
1421458 딸아이가 남친과 헤어진후 넘 힘들어해요 36 ㅁㅁ 2023/01/06 9,209
1421457 중저가 좋은 향수 추천 좀 해주세요 8 .. 2023/01/06 1,831
1421456 사춘기 아들 딸 안 때리는 부모 봄 신기해요 34 ... 2023/01/06 6,714
1421455 모닝컨설트 1.5. 자 세계지도자 여론 순위 UPDATE 7 ... 2023/01/06 908
1421454 고학년 가기좋은 워터파크 추천 부탁드려용 ... 2023/01/06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