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자식 앞에서 감추는 모습도 있나요?

에고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23-01-05 23:33:19
저는 솔직하거나 진실이 미덕이라 여기고 살아오긴했는데
사춘기 자식들 앞에서 망설여지네요,

저 사춘기때 생각해보면
그래도 우리 부모님은
못배우고 가난해도 곧고 강직한 분이다,
이런걸 마음에 되새기고 살았던거 같아요,

제가 사춘기 자식을 키우다 보니
아이는 속물 같은걸 완전 싫어하는 아직은 정의로운 아이 같은데

저도 속물 싫어 했지만,
그래도 내자식 인간관계나 누가 뭐라 하면 대처등에 대해 말해줘도
아직 아이는 친구와 그렇게 대처해가며 살아야 하냐며 마냥 참는 성격이라
이말 저말 하기도 어렵네요,
누가 때리면 같이 때려라는 아이 어려서도
차마 말 안하고 키웠는데( 유치원부터 아이가 자기 주관도 세고)
어릴때 동네북처럼 놀림이나 투닥거림도 당하는 순한 아이들이라 제 속은 터지긴 했고,

이제 사춘기라서 제가 아이 편든다고
아이한테 관심 없는 친구는 굳이 친구 안해도 된다 말하면
친구 뭐라 말한다고 질색하고,

사춘기 애들 앞에서 이런말도 다들 못하고
좋은 말만 하시나요?
IP : 218.237.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3.1.5 11:37 PM (218.155.xxx.132)

    사춘기 자녀는 손님처럼 대하라고 하잖아요.
    손님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으니… ㅜㅜ
    그 시기에 부모한테 실망하면
    그게 평생 가는 것 같아요.
    손님처럼 대하게 되면 나도 예의차리게 되니
    힘들지만 허벅지 꼬집어가며 참아야죠.

  • 2.
    '23.1.5 11:41 PM (218.237.xxx.130)

    그래도 제가 솔직하게 말하고 푼수같은 모습도 있는데
    아이앞에서 살아온 경험으로 친구관계도 말하지 말고 좋은말만 하고
    고상한척 사람 좋은척 해야 하는지
    그게 궁금해요,

  • 3. ㅇㅇ
    '23.1.5 11:55 PM (133.32.xxx.15) - 삭제된댓글

    손님은 우리집에서 낮에 잠만쳐자고 방 돼지우리만들고 냉장고뒤져서 단거만 계속 찾고 새벽에 일어나 샤워하고 안그러잖아요

  • 4. ㅇㅇ
    '23.1.5 11:55 PM (133.32.xxx.15)

    손님은 우리집에서 낮에 잠만쳐자고 방 돼지우리만들고 냉장고뒤져서 단거만 계속 찾고 한밤중 2시에 샤워하고 안그러잖아요

  • 5.
    '23.1.6 12:06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는 제 경험(실수 실패 성공)에 근거해서 친구관계라든지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관한 얘기는 해요.
    약약강강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둘것인가 항상 고민하라는 얘기 자주해요

  • 6. ㅋㅋㅋ
    '23.1.6 8:34 AM (124.57.xxx.117)

    윗님 저 빵 터졌네요ㅋㅋ

  • 7. 레몬티
    '23.1.6 9:44 AM (1.238.xxx.56)

    ㅋㅋㅋㅋ 저도 빵 터짐 ㅋㄱ 우리애가 거기 손님으로 가있나 했음 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718 둔촌주공 규제 완화 26 ㅇㅇ 2023/01/05 4,199
1416717 안 치우고 물건 못버리게 하는 남편이 너무 스트레스에요. 6 ㅠㅠ 2023/01/05 3,295
1416716 격리해제 전인데 애들이랑 한방 2 격리 2023/01/05 917
1416715 돌리다가 nhk 나왔는데 1 티비 2023/01/05 1,801
1416714 길병민 나왔네요 13 ㅇㅇ 2023/01/05 4,793
1416713 큰 시험에 합격한 분들 말들어보니 41 ㅇㅇ 2023/01/05 17,768
1416712 고3 졸업하는 아이, 친구 자취집 외박 흔쾌히 허락해야 하나요?.. 15 외박 2023/01/05 2,937
1416711 지금 홈쇼핑에서 콤비* 마누카꿀 파네요. 26 .. 2023/01/05 5,418
1416710 159번째 희생자 이재현 군‥"총리 발언에 명예회복 .. 10 기레기아웃 2023/01/05 4,380
1416709 T멤버십 롯데월드 매직바코드 어린이도 어린이가격에서 50프로할.. 1 ㅇㅇ 2023/01/05 1,375
1416708 유투브 큐알코드 화면이 정지되었어요. ㅠ 유투브 2023/01/05 595
1416707 돼텅이 교육을 쑥대밭으로 만드네요. 임용시험폐지각. 19 교육민영화아.. 2023/01/05 5,978
1416706 컷트 잘 하시는 숨은 고수를 찾습니다 29 ... 2023/01/05 5,114
1416705 멘델스존 무언가 3 .... 2023/01/05 1,454
1416704 작년인가 했던 드라마를 다시 2 드라마 2023/01/05 1,415
1416703 동네친구 82 7 82쿡 2023/01/05 2,013
1416702 자기아이 탄 차인데 사고 유도하는 운전사 1 2023/01/05 1,251
1416701 명절, 제사를 번갈아 한다네요 23 ?? 2023/01/05 5,952
1416700 글로리에 재준이 솔직히 너무 멋있어요 25 ㅇㄹ 2023/01/05 8,277
1416699 대학생 아들 열흘 후 크로아티아 13 한달 2023/01/05 3,958
1416698 갑자기 콧등이부어오르고 너무아파요ㅜㅜ 5 ㅜㅜ 2023/01/05 3,297
1416697 더 글로리...환타지네요 12 ... 2023/01/05 6,851
1416696 차트를 달리는 남자 조우종 다시 돌아와요 20 ... 2023/01/05 6,392
1416695 초5올라가는데 영어문법 지금 꼭 필요한가요? 9 .. 2023/01/05 1,959
1416694 급해요 대왕님표 여주쌀(진상) 먹고있는데요 13 dbtjdq.. 2023/01/05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