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하거나 진실이 미덕이라 여기고 살아오긴했는데
사춘기 자식들 앞에서 망설여지네요,
저 사춘기때 생각해보면
그래도 우리 부모님은
못배우고 가난해도 곧고 강직한 분이다,
이런걸 마음에 되새기고 살았던거 같아요,
제가 사춘기 자식을 키우다 보니
아이는 속물 같은걸 완전 싫어하는 아직은 정의로운 아이 같은데
저도 속물 싫어 했지만,
그래도 내자식 인간관계나 누가 뭐라 하면 대처등에 대해 말해줘도
아직 아이는 친구와 그렇게 대처해가며 살아야 하냐며 마냥 참는 성격이라
이말 저말 하기도 어렵네요,
누가 때리면 같이 때려라는 아이 어려서도
차마 말 안하고 키웠는데( 유치원부터 아이가 자기 주관도 세고)
어릴때 동네북처럼 놀림이나 투닥거림도 당하는 순한 아이들이라 제 속은 터지긴 했고,
이제 사춘기라서 제가 아이 편든다고
아이한테 관심 없는 친구는 굳이 친구 안해도 된다 말하면
친구 뭐라 말한다고 질색하고,
사춘기 애들 앞에서 이런말도 다들 못하고
좋은 말만 하시나요?
사춘기 자식 앞에서 감추는 모습도 있나요?
에고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23-01-05 23:33:19
IP : 218.237.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23.1.5 11:37 PM (218.155.xxx.132)사춘기 자녀는 손님처럼 대하라고 하잖아요.
손님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으니… ㅜㅜ
그 시기에 부모한테 실망하면
그게 평생 가는 것 같아요.
손님처럼 대하게 되면 나도 예의차리게 되니
힘들지만 허벅지 꼬집어가며 참아야죠.2. 네
'23.1.5 11:41 PM (218.237.xxx.130)그래도 제가 솔직하게 말하고 푼수같은 모습도 있는데
아이앞에서 살아온 경험으로 친구관계도 말하지 말고 좋은말만 하고
고상한척 사람 좋은척 해야 하는지
그게 궁금해요,3. ㅇㅇ
'23.1.5 11:55 PM (133.32.xxx.15) - 삭제된댓글손님은 우리집에서 낮에 잠만쳐자고 방 돼지우리만들고 냉장고뒤져서 단거만 계속 찾고 새벽에 일어나 샤워하고 안그러잖아요
4. ㅇㅇ
'23.1.5 11:55 PM (133.32.xxx.15)손님은 우리집에서 낮에 잠만쳐자고 방 돼지우리만들고 냉장고뒤져서 단거만 계속 찾고 한밤중 2시에 샤워하고 안그러잖아요
5. 아
'23.1.6 12:06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저같은 경우는 제 경험(실수 실패 성공)에 근거해서 친구관계라든지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관한 얘기는 해요.
약약강강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둘것인가 항상 고민하라는 얘기 자주해요6. ㅋㅋㅋ
'23.1.6 8:34 AM (124.57.xxx.117)윗님 저 빵 터졌네요ㅋㅋ
7. 레몬티
'23.1.6 9:44 AM (1.238.xxx.56)ㅋㅋㅋㅋ 저도 빵 터짐 ㅋㄱ 우리애가 거기 손님으로 가있나 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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