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1 외식 여행 다 같이 안가네요

대딩 조회수 : 4,384
작성일 : 2023-01-05 20:50:30
예비대학생 둘째랑 외식 여행 많이 하는데 첫째 대1

알바 해서 시간 없다며 가족여행도 같이 안간다네요

코로나로 3년간 여행 못가다 둘째 대입 끝나 여행 외식 나들이 많이 하고 있는데 첫째는 2월에 친구들과 강원도 일본여행

잡아두고 비용 충당 한다며 알바에 열 올리며 외식도 같이 안가요 ㅠ.ㅠ 둘째가 서운해 하는데도 낮에 자고 오후에 알바 가느라 가족하고는 암것도 안하네요

좀 서운한데 그나마 둘째는 여기저기 잘따라 다녀서 다행이다 싶어요 다른집 대딩도 이러나요?

둘다 아들이구요
IP : 39.122.xxx.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5 8:53 PM (211.208.xxx.199)

    딸도 대딩되면 안 따라나서요

  • 2. 어제
    '23.1.5 8:56 PM (210.178.xxx.44)

    반대로 친구도 안만나고 집에서 가족들하고만 있는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그것보다는 나을걸요.

    저도 1학년 아이가 약속 없는 날이 없는데요. 지인 아이 중에 수업 외엔 집이나 기숙사에만 있는 경우를 보니 그래도 좀 낫다 합니다.

  • 3.
    '23.1.5 8:57 PM (220.117.xxx.26)

    여행비용 벌겠다는데 뭐
    서운하던 둘째도 첫째 보고 배우겠습니다

  • 4. ㅇㅇ
    '23.1.5 8:58 PM (175.213.xxx.190)

    저흰 아들 딸인데 대학가니 친구랑 가고싶어하더라구요

  • 5. ...
    '23.1.5 9:02 PM (106.101.xxx.236)

    지금 고맘때 엄마아빠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더 비주류예요
    혼자나 친구들이랑 다니고 싶어하지...
    원글님은 고맘때 안 그러셨나요?
    전 제가 그래서 너무 이해하는디 ㅎㅎㅎ

    딸은 한 서른살 때쯤 돌아오기도 하는데 아들들은 어쩌려나요?
    고건 모르겠네

    그냥 드디어 내 품을 슬슬 떠나려는 연습 중인가보다 하세요
    어쩌겠어요
    시간이 그렇게 지났고 아이들이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거려니 하세요

  • 6. ...
    '23.1.5 9:02 PM (110.9.xxx.132)

    저도 제가 그랬어서 애들 이해해주려구요 ㅜㅜ

  • 7. 저흰
    '23.1.5 9:05 PM (1.227.xxx.55)

    대딩 아들 잘 따라다녀요
    이번에됴 유럽 가요

  • 8. ㅇㅇ
    '23.1.5 9:06 PM (175.213.xxx.190)

    제 친구보니 작장다녀도 온가족이 잘 다니더라구요 저희집애들은 안그렇고 저도 안그랬어서 애들이해함

  • 9. ㅇㅇ
    '23.1.5 9:07 PM (58.234.xxx.21)

    지금 가족 생각해줄 나이는 아닌거 같아요
    친구들이랑 여행 갈 생각에만 몰두 해 있는듯
    집에만 있는것보다 나아요

  • 10. ..
    '23.1.5 9:10 PM (39.124.xxx.115)

    저도 예전 떠올려보면 친척집 방문 정도는 같이 다녔지만 부모님과 여행을 하고 살지도 않았고 갔어도 서로 뻘쭘했을것 같아요. ㅎㅎ
    물론 예전보다 요즘 대학생 부모님 사고방식이 더 젊긴 하지만요. 애들도 예전보다 더 세대차이 느끼는 간격의 폭이 더 좁아져서요.
    질문하신 다른 대딩도 그러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집 예비 대학생과 대학생 경우는 부모님과 외식이나 여행 할수야 있겠지만 내켜하지 않는 분위기일것 같고 저도 사실 그들과 같이 다니기 피곤하고 취향달라서 싫습니다.

  • 11. 한 몇년
    '23.1.5 9:14 PM (125.132.xxx.178)

    한 몇년 그렇게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나면 슬그머니 다시 부모한테 붙어요. 일단 가족들이랑 같이 다니면 본인들 돈 안들어가니까 ㅎㅎㅎㅎ 저희 애도 (아들) 일이학년때까진 친구들이랑만 놀러다녔어요. 지금은 직장인이라 놓고 다니고 싶은데 끝까지 따라붙네요…

  • 12. ....
    '23.1.5 9:41 PM (211.201.xxx.234)

    근데 님은 안그랬어요? 20대초반에 친구들이랑 어디로가든 여행가는거 너무 좋고 잼있고 설렜잖아요
    여행가기위해서 알바해서 돈모으는것도 힘든줄도 모르고 너무 좋을걸요

  • 13. ker
    '23.1.5 9:48 PM (180.69.xxx.74)

    대1때 동남아 가고 끝이에요

  • 14. 미나리
    '23.1.5 9:50 PM (175.126.xxx.83)

    알바해서 돈도 모으고 애가 알차네요. 여행 갈 돈을 넉넉히 주면 알바할 시간에 식사는 따라나서겠어요. 근데 알바해서 돈 모으고 하는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요

  • 15. ...
    '23.1.5 9:57 PM (116.32.xxx.73)

    울 아들도 그리 바쁘다면서
    친구들과 여행 많이 다니더라구요
    작년에 딱한번 가족끼리 제주도 다녀왔네요
    올해도 친구들과 여행계획 짜고
    비행기표 숙소 미리 예역해 놨더라구요
    자기가 모은 돈으로 가는 거고
    저도 그나이때 친구들 좋아했어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요

  • 16. ...
    '23.1.5 10:02 PM (118.235.xxx.240)

    대학생 아들이 엄마랑 여행 다니면 마마보이에요.

  • 17.
    '23.1.5 10:05 PM (61.255.xxx.96)

    고모인 저랑 여행 같이 가고싶대요
    대딩 예비대딩(우리 아이) 고딩 다 끌고 여행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내가봐도 신기합니다

  • 18. ...
    '23.1.5 10:13 PM (106.101.xxx.253)

    118.235 님
    대학생 아들이 엄마랑 여행 다니면 마마보이라뇨!
    아이들이 부모와 사이 좋으면 가족들과도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여행 잘 다닙니다
    24살 우리아들도 여행 가자 하면 본인이 숙소와 일정 다 짜는 편이구요
    대신 친구들과 노느라 여행 가느라 바쁜 아들이라 미리 2.3주 전에는 이야기 해 줘야 하죠
    이상한 일반화 시키지 마세요 ㅠ

  • 19.
    '23.1.5 10:44 PM (122.37.xxx.12)

    아이고 어머니~ 요즘 초딩도 고학년 되면 같이 안 나가려고 하는데 대학생을...세상에...
    저희집은 딸 둘인데도 저랑 애들이랑 남편이랑 주말엔 각자 노는데 아들을 데리고 어디를...걍 냅두세요 제발...

  • 20. 초록
    '23.1.5 11:43 PM (59.14.xxx.42)

    딸도 대딩되면 안 따라나서요
    22222222222

  • 21. 미ㅎㅎ
    '23.1.6 12:36 AM (61.254.xxx.88)

    자식이.대학생이라는점
    알바를.한다는점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는점

    모두 부럽네요

  • 22. 9949
    '23.1.6 12:39 AM (175.126.xxx.78)

    애들 친구들이랑 가다가 점점 부모한테 붙어요 숙소도 음식도 아무래도 친구들이랑은 다르니까요 게하도 좋은데 역시 호텔. 뭐 이러더라구요

  • 23. flqld
    '23.1.6 12:56 PM (118.217.xxx.119)

    전 중딩아들이 가족여행에 비협조적이예요 ㅜㅜ
    아들 둘에 한아이는 같이 가고싶어하는데 이눔이 안가려고 하니 우리집 공공의 적인데..
    이런아이는 대학들어가면 아예 독립하겠다고 할라나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191 킴카다시안 엄마 보셨나요? ..... 01:50:42 160
1719190 시모랑 밥 안먹는 이유 2 Pal 01:19:08 877
1719189 이번 대선 4 ... 01:17:13 265
1719188 김어준이 ‘여론조사 꽃‘ 만든건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15 공장장 01:15:34 774
1719187 설득시켜달라? 1 ....... 01:14:48 133
1719186 제일 이해안가는건 딸가진 엄마들. 요도에 젓가락이죠? 4 .. 01:11:02 1,049
1719185 이준석 어쩌나요? ㄷㄷㄷㄷ 7 .. 01:09:47 1,388
1719184 사전투표 이번 주 목요일,금요일이네요. 7 이번 00:53:01 327
1719183 욕하면서 그알 보고 있어요- 끝났어요 4 어휴 00:51:32 1,401
1719182 공교롭게도 따 당하는 아이들 공통점이 리터니예요 9 ㅇㅇ 00:47:04 1,356
1719181 Ebs 천일의 스캔들 2 00:41:48 875
1719180 저 서운할만한가요? 5 후아유 00:41:12 637
1719179 김문수 41.3%, 이재명 46.0% 45 여론조사 00:35:29 2,106
1719178 점 뺀후 거의 ㅣ달이 지났는데 1 ㄷㄱㄴ 00:34:04 575
1719177 어차피 이재명 되요 천지들 열일하더라도 21 ㅇㅇ 00:25:48 584
1719176 인스타보다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4 ㅡㅡ 00:23:55 2,074
1719175 누가 천국 스포 좀 해줬으면 1 ... 00:22:56 1,070
1719174 오늘 아침에 아들과의 대화 1 .. 00:21:17 691
1719173 김문순대 정책이 뭐죠? 9 ㅋㅋ 00:18:00 304
1719172 천국보다 아름다운 작가는 천재같아요 15 평화로운 00:10:52 3,107
1719171 꼭 투표합시다. 21 김팀장 00:07:04 423
1719170 ㄷㄷ경찰관에 소리치는 김문수 (영상) 14 .. 00:06:30 1,056
1719169 지귀연 룸싸롱 사장 누군지 아세요? 6 ㅇㅇ 00:03:07 2,744
1719168 이재명 "비법조인 대법관 법안 제 입장 아냐…당내 자중.. 17 무지성지지 2025/05/24 813
1719167 [평균지지율] 이재명 47%·김문수 34%·이준석 8% 5 이번주 2025/05/24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