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이후로 많이 우울하지들 않으세요?
코로나도 2번이나 걸리고.
외출자제하다보니 우울. 몸이 약해져서 몸도 아파짐,
그 와중에 물가는 30프로 이상 오르고
먹거리가격조차 상승.
마음껏 쇼핑하려면 진짜 다이소 가야함.
올해 경기는 더 안좋다고 함.
코로나와중에 많이 늙어짐.
저는 아주 총체적 우울이에요...
1. ...
'23.1.5 6:45 PM (118.37.xxx.38)나만 그러면 우울하겠지만
다들 당하고 살고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죠.2. ..
'23.1.5 6:46 PM (58.74.xxx.91)코로나 1년 때 미국 뉴스에서 정신과 환자들이 미어터진다고 했어요. 미국이 정신과가 좀 대중화되어있어도 안 가는 사람은 안 갔는데 원글님 말대로 코로나 걸리거나 코로나로 경제 침체되서 직장 잘리거나 그런사람들이 정신과 무지하게 찾았대요. 그냥 우울 정도가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을 정도의 깊은 우울때문에요.
중세시대에 페스트가 더 심했다는데 21세기에는 코로나가 있는듯...3. ...
'23.1.5 6:47 PM (118.235.xxx.201)코로나바이러스가 뇌에도 영향을 미쳐서 우울하게 한다고 누가 그러던데 과학적 사실일지 궁금하네요.
4. ....
'23.1.5 6:48 PM (223.39.xxx.51)코로나로 모임도 안하고
친구들도 자주 못만나니 많이 우울해요
더해서 집에 많이 있으니 층간소음에는
더 예민해져서 신경안정제 가끔 먹어요5. ㅁㅇㅁㅁ
'23.1.5 6:49 PM (125.178.xxx.53)좋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덜 나가게되니
6. ker
'23.1.5 7:05 PM (180.69.xxx.74)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너무 먼 미래생각 안하고
그날 그날7. ~~
'23.1.5 7:06 PM (49.1.xxx.81) - 삭제된댓글사람이 살아있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를 만드는 아주 중요한 게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이란 걸 아주 뼈저리게 느꼈어요.
저는 태생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백만배 더 중요한 사람인데도 말이죠.8. ss
'23.1.5 7:31 PM (183.106.xxx.29)저 같은 경우는 불안감이 커진듯해요 ..사람들 많은곳은 피하고 외출도 가급적이면 자제..그리 조심했는데도
작년에 코로나 걸리고선 ..조심한다고 될 일도 아니구나 반포기 ..이 난리가 언제 끝날지 ..9. 음
'23.1.5 7:33 PM (61.74.xxx.175)집에 환자가 있어서 안그래도 우울 했는데 코로나로 모임도 안나가고 외출도 자제 하게 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먹을 거 찾게 되니 살도 많이 찌고 최악이네요
코로나 초기에 코로나 블루라고 하더니 몇년 되니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없을 거 같네요10. 랄로
'23.1.5 7:37 PM (61.79.xxx.171)우울증약과 한약 영양제 이렇게 한주먹씩 먹고 살아요. 매일 왜 사나 싶은데 아이때문에 간신히 버텨요 그런데 애는 공부를 못하니 이게 다 뭔소용인가 싶고 평생 날씬하다가 삼키로찌니까 부스스 아줌매네요
11. 그런데
'23.1.5 7:56 PM (175.208.xxx.164)주변 보면 여행하고 외식하고 모임하고 할거 다하더라구요. 코로나 진행중인게 맞나 샆을 정도로..
12. ...
'23.1.5 8:47 PM (223.62.xxx.87)진짜 그래요. 재밌는게 없어졌어요 너무 신기하네요
그렇게 재밌게 보던 드라마도 다 재미없어지고. 영화도 재미없고13. ..
'23.1.5 10:31 PM (220.94.xxx.8)삶의 패턴이 많이 바뀐것같아요.
운동 모임 외식 여행등 제약이 많아지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많아지고 점점 은둔형으로 변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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