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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이후로 많이 우울하지들 않으세요?

우울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23-01-05 18:43:06
저만 그런가요?

코로나도 2번이나 걸리고.

외출자제하다보니 우울. 몸이 약해져서 몸도 아파짐,

그 와중에 물가는 30프로 이상 오르고

먹거리가격조차 상승.

마음껏 쇼핑하려면 진짜 다이소 가야함.

올해 경기는 더 안좋다고 함.

코로나와중에 많이 늙어짐.

저는 아주 총체적 우울이에요...

IP : 106.102.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5 6:45 PM (118.37.xxx.38)

    나만 그러면 우울하겠지만
    다들 당하고 살고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죠.

  • 2. ..
    '23.1.5 6:46 PM (58.74.xxx.91)

    코로나 1년 때 미국 뉴스에서 정신과 환자들이 미어터진다고 했어요. 미국이 정신과가 좀 대중화되어있어도 안 가는 사람은 안 갔는데 원글님 말대로 코로나 걸리거나 코로나로 경제 침체되서 직장 잘리거나 그런사람들이 정신과 무지하게 찾았대요. 그냥 우울 정도가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을 정도의 깊은 우울때문에요.
    중세시대에 페스트가 더 심했다는데 21세기에는 코로나가 있는듯...

  • 3. ...
    '23.1.5 6:47 PM (118.235.xxx.201)

    코로나바이러스가 뇌에도 영향을 미쳐서 우울하게 한다고 누가 그러던데 과학적 사실일지 궁금하네요.

  • 4. ....
    '23.1.5 6:48 PM (223.39.xxx.51)

    코로나로 모임도 안하고
    친구들도 자주 못만나니 많이 우울해요
    더해서 집에 많이 있으니 층간소음에는
    더 예민해져서 신경안정제 가끔 먹어요

  • 5. ㅁㅇㅁㅁ
    '23.1.5 6:49 PM (125.178.xxx.53)

    좋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덜 나가게되니

  • 6. ker
    '23.1.5 7:05 PM (180.69.xxx.74)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너무 먼 미래생각 안하고
    그날 그날

  • 7. ~~
    '23.1.5 7:06 PM (49.1.xxx.81) - 삭제된댓글

    사람이 살아있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를 만드는 아주 중요한 게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이란 걸 아주 뼈저리게 느꼈어요.
    저는 태생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백만배 더 중요한 사람인데도 말이죠.

  • 8. ss
    '23.1.5 7:31 PM (183.106.xxx.29)

    저 같은 경우는 불안감이 커진듯해요 ..사람들 많은곳은 피하고 외출도 가급적이면 자제..그리 조심했는데도

    작년에 코로나 걸리고선 ..조심한다고 될 일도 아니구나 반포기 ..이 난리가 언제 끝날지 ..

  • 9.
    '23.1.5 7:33 PM (61.74.xxx.175)

    집에 환자가 있어서 안그래도 우울 했는데 코로나로 모임도 안나가고 외출도 자제 하게 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먹을 거 찾게 되니 살도 많이 찌고 최악이네요
    코로나 초기에 코로나 블루라고 하더니 몇년 되니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없을 거 같네요

  • 10. 랄로
    '23.1.5 7:37 PM (61.79.xxx.171)

    우울증약과 한약 영양제 이렇게 한주먹씩 먹고 살아요. 매일 왜 사나 싶은데 아이때문에 간신히 버텨요 그런데 애는 공부를 못하니 이게 다 뭔소용인가 싶고 평생 날씬하다가 삼키로찌니까 부스스 아줌매네요

  • 11. 그런데
    '23.1.5 7:56 PM (175.208.xxx.164)

    주변 보면 여행하고 외식하고 모임하고 할거 다하더라구요. 코로나 진행중인게 맞나 샆을 정도로..

  • 12. ...
    '23.1.5 8:47 PM (223.62.xxx.87)

    진짜 그래요. 재밌는게 없어졌어요 너무 신기하네요
    그렇게 재밌게 보던 드라마도 다 재미없어지고. 영화도 재미없고

  • 13. ..
    '23.1.5 10:31 PM (220.94.xxx.8)

    삶의 패턴이 많이 바뀐것같아요.
    운동 모임 외식 여행등 제약이 많아지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많아지고 점점 은둔형으로 변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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