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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보통 몇세부터 건강이 안좋아지시나요?

ㄴㅁ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23-01-05 18:27:12
저희 아버지 78세신데 아직까진 어디 하나 안좋은데 없으시고 정정하신데 몇세쯤 부터 기력 없어지고 건강이 안좋아지시나요?
부양할 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 늘 불안하네요ㅜㅠ
IP : 118.34.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5 6:29 PM (222.236.xxx.19)

    근데 그건 알수가 없지 않나요.??? 저희 부모님은 60대때부터 아프셔서.... 80대도 정정하신분들은정정하실테고 ... 건강은 알수가 없는것 같아요...ㅠㅠㅠ 주변 어르신들만 봐두요.

  • 2. ㅁㅁ
    '23.1.5 6:3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부친 80까지 참 깔끔하시고 멋쟁이셧는데
    81세 암 2년후 재발
    무너지시는건 순식간 ㅠㅠ

    모친 여기 저기 아프다하셔도 늘 시골 텃밭 혼자 오르내리시고
    바지런하시던분인데
    72세에 암진단 6개월만에 먼길가심 ㅠㅠ

  • 3. ㅁㅁ
    '23.1.5 6:4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개인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 4. ㄱㄴ
    '23.1.5 6:56 PM (211.112.xxx.173)

    저희 부모님은 65세 넘어서부터 지병으로 확 꺾이셔서 근20년째.. 시부모님은 팔순 다 되시도록 멀쩡

  • 5. ..,
    '23.1.5 7:05 PM (118.37.xxx.38)

    울엄마 77세부터...여기저기 편찮으심.
    지난 5월에 92세로 돌아가셨어요.
    만90세.

  • 6. ker
    '23.1.5 7:12 PM (180.69.xxx.74)

    80 되니 훅 꺾여요

  • 7. ...
    '23.1.5 8:05 PM (221.154.xxx.113)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50대 중반일때 제가 결혼했는데
    볼때마다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어요.
    친정 부모님보다 10년은 젊으셨는데
    아마도 상대적으로 젊은 당신들께 소홀할까봐
    그러신것 같아요.

    20년이 지난 지금
    80대 중반인 친정 부모님은 정정하시고
    시부모님은 5년전부터 두분이 번갈아 병원신세지다
    두분 다 요양등급 받고 요양보호사가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온지 3년째...

    두분 다 싫다는데 시누이들이 난리쳐서
    어제 두분다 요양병원 들어가셨는데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 8.
    '23.1.6 8:00 AM (121.167.xxx.7)

    75 시작.
    80 이니 다르고
    85에 확 꺾임..
    말로만 들었는데 세상 건강하신 울 엄마 뵈니 대략 맞습니다.
    80되면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고요. 듣고 이해하기, 말하기 속도도 느려져요.
    전 요즘 어르신용 화법, 발음, 속도 익히고 있고요.
    어디까지 이야기하고 이해시켜야 하는지도 한 번 더 생각하고.
    중간은 생략하고 결론을 간결히 전달하는데 주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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