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직장다니기 힘들어서

조회수 : 4,490
작성일 : 2023-01-05 15:23:46
지금은 결혼하고 육아에만 전념하고있어요

제가 아기낳기전에는 교육쪽 종사자였어요 ㄴ그런데 제가 배에 가스가 많이차서 앉아서 조용한 밀폐된 공간에서는 근무를 못하겠는거예요

가스가차서 꾸르륵소리가 너무크게나고. 화장실도 자주들락날락하다보니 너무티가나고ㆍ긴장하면 더심해져요

그래서 예전에 이런사람들이 꽤 있어서 카페에도 가입해서 읽어보곤했는데 저와같은 이유로 조용한데를 싫어하는 사람이 꽤있더라구요

이런 장애로 일을못하게되어 저의 능력을 썩히는게 너무아깝고 이제 아기키우고나서 일은 하고싶은데 교육쪽 일은 조용한공간에서 수반되는 일이 대부분이라 어떤일을 뚫어야하나 난감해요

제가관심있는 분야는 뷰티나 의류인데 잘하는건. 교육쪽이긴하지만 이런장애로ㅠ

전업으로 남기에는 제가 좀 아까운것같아서요

혹시 저같은 고민을 가지신분 없나요? 같이고민하고 싶어서요




IP : 223.38.xxx.7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5 3:25 PM (222.100.xxx.212)

    치료가 안되는건가요? 병원 다니면서 음식 조절 하시면 될거같은데...

  • 2.
    '23.1.5 3:26 PM (59.3.xxx.57)

    대변이식 시술을 한번 알아보세요. 완치율이 80,90% 이상으로 매우 높던데요. 예전에 티비 다큐에서 보기에 신촌 세브란스에 있던가 했어요.

  • 3. 고구마
    '23.1.5 3:28 PM (221.149.xxx.179)

    커피 우유 생크림 걸죽하고 크리미한 음식들 내 장과 맞지않는거 일일이 체크해 안먹음 되죠.
    누룽지에 기름기없는 단순반찬으로 식사해봐도 그런가요?

  • 4.
    '23.1.5 3:29 PM (223.38.xxx.70)

    아 그런게있나요? 조용히 오래앉아있아 사무실에 근무하시는 분들 너무부러워요ㆍ저 정말. 이런문제만 해결되면 일잘할수있는데 조용한데만 들어가면 소리날까봐 긴장되고 일에집중안되고 일인유튜브를 해볼까 별생각을다하네요

  • 5. 더불어
    '23.1.5 3:29 PM (175.115.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정보부탁해요.
    어릴때 소풍, 수학여행가는게 너무 큰 고민이였어요.
    점심부터 빵빵해지는배가 저녁쯤되면 남산만해지는
    해외여행가서는 화장실이 어딨는지가 최대 관심사
    삶의 질이 이렇게 떨어질수 없어요.
    전 대입도 망했어요. 장이 이래서 전날 굶었는데도 설사
    평소엔 지독한 변비 꼭 곤란한곳에선 설사 진짜 미쳐요 ㅜㅜ

  • 6.
    '23.1.5 3:30 PM (223.38.xxx.70)

    저는 밀가루. 매운것 거의 못먹고 심리적 긴장요인이 가장큰것 같아요ㆍ가족들앞에서는 안그러니까요

  • 7. ...
    '23.1.5 3:31 PM (175.223.xxx.73)

    궁금한데 이런분은 결혼 안했음 부모가 먹여 살리나요?
    몸안좋아 결혼후 관둔분들 너무 궁금해요

  • 8.
    '23.1.5 3:36 PM (223.38.xxx.70)

    저는다행히 남편이 전업이든 일하든 제마음대로 하라는 주의라서 선택권이 저에게있긴 한데 이런저의 신체때문에 일을 못하는거랑 안하는 거랑은 또 다른문제라서요

  • 9. 마음
    '23.1.5 3:44 PM (223.33.xxx.91) - 삭제된댓글

    몸 않 좋아 결혼 후 관두기전에
    내가 벌어 논 돈으로 학군지 집사고
    아직 안 타어난 애 교육비까지 만들어 놓고 그만 뒀고
    개인 자산으로 은행 vip고 건강보험 피부양자 안되 따로 냅니다.
    남편도 저 하나 먹여 살릴 능력과 의지는 차고 넘치고요.

    노동소득 아니여도 임대소득이나 자본 소득 연금 등 다양 할 텐데 누가 먹여 살리는 지 너무 궁금하신 분 왜 궁금한지 너무 궁금하네요.

  • 10. ..
    '23.1.5 3:44 PM (116.204.xxx.153) - 삭제된댓글

    남편이 큰 볼일을 하루에 많으면 10번도 가요.
    뭔가 먹으면 바로 가야한대요.
    그래서 집밖에선 밥을 잘 안 먹어요.

  • 11. ..
    '23.1.5 3:45 PM (116.204.xxx.153)

    남편이 큰 볼일을 하루에 많으면 10번도 가요.
    뭔가 먹으면 바로 가야한대요.
    그래서 집밖에선 밥을 잘 안 먹어요.
    물론 아침도 안 먹고요.
    힘들죠 삶의 질이 ㅠㅠ

  • 12. 마음
    '23.1.5 3:46 PM (223.33.xxx.91)

    몸 않 좋아 결혼 후 관두기전에
    내가 벌어 논 돈으로 학군지 집사고
    아직 안 타어난 애 교육비까지 만들어 놓고 그만 뒀고
    개인 자산으로 은행 vip고 건강보험 피부양자 안되 따로 냅니다.
    남편도 저 하나 먹여 살릴 능력과 의지는 차고 넘치고요.

    노동소득 아니여도 임대소득이나 자본 소득 연금 등 다양 거고 사람마다 사정이나 형편이 다양할텐데 누가 먹여 살리는 지 너무 궁금하신 분 왜 궁금한지 너무 궁금하네요.

  • 13. ㅇㅇ
    '23.1.5 3:48 PM (222.107.xxx.65)

    유산균 드시길 권해요

  • 14. ..
    '23.1.5 3:58 PM (121.135.xxx.82)

    남편은 아침에 완전히 장을 다비우고 나가 점심은 아주 조금만먹고 톼근라고 나서 저녁을 엄청 먹어요 일끝나야 먹는거죠. 야식도 먹기는 하는데...그래도 거의1일.1식이니 2식해요. 그래서 엄청 말랐어요 ㅎ

  • 15. ..
    '23.1.5 3:58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

    교육 쪽이면 초등 중에 패드 틀어놓고 하는 영어(헤드폰 사용 안하는 학원들 있더라고요) 같은 거나 원격 수업 같은 건 어떨까 싶어요.

  • 16.
    '23.1.5 4:10 PM (61.83.xxx.150)

    유산균 드시면돼요222

  • 17.
    '23.1.5 5:04 PM (125.183.xxx.122)

    나이드니까 변비 설사 반복하고 가스 많이 차는 증상이 생겨서 유산균도 먹어봤는데 효과는 그닥
    배에 뜸을 뜨면 증상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어요 배가 차서 생기는 증상이라는 것을..
    이후 뜸은 안뜨고 복근운동을 하니까 배가 따뜻해져서 설사 가스 증상이 없어졌어요
    복근운동 해보세요
    조금씩 해도 효과가 엄청 좋음

  • 18.
    '23.1.5 5:09 PM (223.38.xxx.70)

    윗님 맞아요 제가 겨울되면 더 심해져서 항상 하의는 무조건따뜻하게 ㆍ답글들 하나하나 해볼게요 뜸도. 알아봐야겠군요

  • 19. . . .
    '23.1.5 5:09 PM (119.204.xxx.135)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좋을듯 해요

  • 20. 유산균먹고있고
    '23.1.5 5:10 PM (223.62.xxx.118)

    핫팩붙이고 살아요. 그래도 100프로 좋아졌다고 할순없지만 특히 막힌도로에서는 땀나는경우가 많아요. 출퇴근 버스로해야하는데 늘걱정이에요. 예전에 하교한? 초등학교에 자가용이 갑자기 질주하더니 차를뒤집어놓고 화장실갔대요. 기사도났는데 남일같지않더라구요.ㅜㅜ 스트레스많은직장인데 그만둔다해도 딱히 방도가없어요.

  • 21. 남자가.
    '23.1.5 5:14 PM (223.38.xxx.72)

    대장성 과민증상으로 그만두나요??

  • 22.
    '23.1.5 5:17 PM (221.149.xxx.179)

    먹기보담 안맞는건 체크해두며 무조건 먹지 말아요.
    아침은 누룽지나 물밥에 반찬 한두가지로 단순하게
    드세요. 노인식 건강식으로

  • 23.
    '23.1.5 5:25 PM (223.38.xxx.70)

    그게 결혼후에도 꾸역꾸역 다니긴 했는데 아기낳고 다시나가고는 싶은데 여전히 겁나고 그런상황이예요 ㄴ그쵸 남자가 그증상으로 관두진않죠ㅠ

  • 24. 저요
    '23.1.5 5:33 PM (59.8.xxx.100) - 삭제된댓글

    성당다니는데 미사보는 그 시간이면 왜 배가 아픈거 같은지
    평소엔 지독한 변비거든요
    그렇다고 미사가 스트레스 1도 없어요
    정말 좋아서 내가 가는건데도 가서 읹으면 배가 아픈거 같고, 화장실이 가고 싶은거 같고
    저는 일인 가게를 해요
    그리고 늘 생각해요, 참 다행이다, 내 맘대로 할수 있어서

    원글님도 자그마하게 혼자 할수 있는 뭘 해보세요
    저는 신발 신고 어디를 갈려고 하면 배가 아파요

  • 25. 저요
    '23.1.5 5:36 PM (59.8.xxx.100) - 삭제된댓글

    그게 남자는 과민성으로 직장 안그만 둔다고 하는대요
    남자들은 담배 피러도 들락날락 하잖아요
    그런데 여자들은 대체로 가만히 있잖아요
    1시간에 한번씩 화장실 간다고 하면 또가,,, 합니다,
    갔다가 와서 조금 있으면 또 가고 싶어요
    그 화장실 들락날락하는 사람은 정말 직장생활 힘들어요

  • 26. Wert
    '23.1.5 5:39 PM (116.40.xxx.16)

    Dariy free유산균, 싸카로미세스보울라디(효모균) 아이허브에 검색하세요. 싸카~~는 비오플이라고 약국판매.
    유산균은 자신에게 맞는것 찾기가 어려ㅂ지만 일단 위제품들 쿠팡에서 후기 참고하시면 감 올듯요.
    전 대변이식 받고 살았지만, 위제품들로 관리하며 지내요.

  • 27.
    '23.1.5 5:41 PM (223.38.xxx.70)

    그게 변을보러가는거 플러스 소리안나게 가스빼러 화장실가는거 플러스하면 너무 횟수가 잦아지는거죠ㅠ

  • 28.
    '23.1.5 7:03 PM (59.10.xxx.175)

    이리보 라는 약을 드셔보세요

  • 29. ㅇㅇ
    '23.1.5 8:44 PM (180.230.xxx.96)

    유산균 드시면 정말 좋아요

  • 30.
    '23.1.5 8:51 PM (108.180.xxx.241)

    병원 응급실 몇번 들락날락한 후에 음식 가려 먹고 소식하고 있어요.
    커피 끊고 매운것 짠것 기름 많은것 콩이나 신 과일 거의 안 먹고…우유 술은 원래 안 먹어요
    그리고 항상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기상: 마누카 꿀 한티스푼에 미지근한 물 한컵 타서 천천히 마셔요
    아침: 프로바이오틱+ 오트밀에 백김치나 장조림 등
    점심: 간단한 샌드위치나 집 밥
    저녁: 집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6917 추리소설 스릴러책 추천받아요!!(제 추천도 있어요) 5 인생유잼 2023/03/05 1,901
1446916 집주인 제정신 아닌가봐요 24 ooo 2023/03/05 24,477
1446915 조만간 코스트코 갈꺼 같은데.. 13 아이 2023/03/05 5,202
1446914 후니가 저러는건 차기노리는거죠? 6 대머리꺼져 2023/03/05 2,082
1446913 인터넷커뮤니티에 상주하는 사람들이요 7 ㅇㅇ 2023/03/05 2,024
1446912 살아 보니 삶은 내 의지대로 결국 가는 거네요 65 신기방기 2023/03/05 23,526
1446911 독선적인 성격은 어떻게 고쳐요 5 .... 2023/03/05 1,931
1446910 40~50대 취업을 원하는 여자들 모임에,,,, 6 자조모임 2023/03/05 6,411
1446909 또또또 검사출신 ...jpg/펌 14 세상에 2023/03/04 3,882
1446908 단식하면 정말 면역력 높아지나요? 10 단식 2023/03/04 4,712
1446907 수세미 발효액 신기하네요 8 ㅇㅇ 2023/03/04 3,566
1446906 사려던 물건이 품절되어 속상할 때 어찌 넘기셨나요? 18 .. 2023/03/04 4,716
1446905 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있었으면(냉무) 2 부부 2023/03/04 2,079
1446904 결혼을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면요 31 ㅇㅇ 2023/03/04 7,939
1446903 에어프라이어 통닭 17 뚱이 2023/03/04 3,556
1446902 jms얘기는 그렇다치고 아가야 6 ㅋㅋ 2023/03/04 5,826
1446901 넷플의 나는 신이다 4 빵야 2023/03/04 5,351
1446900 일타스캔들은 어른들의 욕심이 5 어른들 2023/03/04 5,151
1446899 정명석 이어서 만민 이재록까지 8 이해불가 2023/03/04 3,522
1446898 혹시 주말에 하나고 구경갈 수 있나요? 2 하나고 2023/03/04 1,512
1446897 근저당권자 5 2023/03/04 857
1446896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1 이히히히 2023/03/04 1,139
1446895 고대 미디어, 연대 언론홍보영상.. 취업 잘 되나요 5 흠흠 2023/03/04 3,060
1446894 첩살이 하던 사람 집에 가본적 있어요 48 .. 2023/03/04 29,693
1446893 동해여행갔다가 반건조 오징어 샀는데... 7 .... 2023/03/04 4,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