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새똥맞을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요?
백만년만에 모임있어
잘꾸며입고 머플러 두르고 오출했는데
머리위로 철푸덕.
머플러에도 튀고.
공중화장실서 머리 감고 나왔네요.
오늘 생일인데 참 별일이네요.
살다살다.
1. oo
'23.1.5 11:51 AM (23.81.xxx.137)복권당첨 !!
2. ...
'23.1.5 11:52 AM (116.34.xxx.114)저 맞아본 적 있어요. 원피스 버렸습니다.
4년전 이야기입니다.3. oo
'23.1.5 11:52 AM (23.81.xxx.137)사실은 저도 길가다 맞은적이 있어요 ㅎ
생일축하드리고 오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4. 으악
'23.1.5 11:52 AM (211.108.xxx.59)뭔일이래요.
5. ..
'23.1.5 11:52 AM (116.204.xxx.153)전 근래에는 새똥을 1년에 한번은 맞아요.
새가 많은 곳에 살거든요.
생일 축하드려요 ^^6. ㅇㅇ
'23.1.5 11:53 AM (221.150.xxx.98)종종 있죠
7. ㅇㅇ
'23.1.5 11:53 AM (218.147.xxx.59)저 난생처음 아이 졸업식날 학교 가는데 맞아본 경험있어요 정말 황당하죠
8. ...
'23.1.5 11:55 AM (220.116.xxx.18)일단 생일 축하!
근데 새똥 맞을 일 제법 많아요
물론 생일에, 잘 차려 입은 날, 교묘하게 그런 날 새똥맞을 확률은 낮지만, 그냥 새똥 맞을 확률은 제법 높을 걸요? ㅎㅎㅎ
그러나 낮은 확률에 당첨되셨으니 복권이라도 한장 ㅎㅎㅎ9. ..
'23.1.5 11:57 AM (211.208.xxx.199)새똥 맞으면 금전운이 있다니
좋은 방향도 생각하세요.10. ㅇㅇ
'23.1.5 12:01 PM (175.207.xxx.116)선 본 남자랑 경복궁에서 데이트 하다가
새똥이 제 가슴팍에 뚝 떨어졌어요
간만에 취미도 비슷하고 얘기도 잘 통한 남자였거든요
화기애애하게 얘기 나누던 중
새똥 맞은 저는 일찍 집에 와버렸어요
남자는 본인 똥인 것마냥 괜히 미안해하고..
어디서 잘 살고 있겠죠~11. ㅋㅋ
'23.1.5 12:02 PM (112.154.xxx.63)저는 속초에서 아바이마을 가는 배 타려고 서있다가 갈매기똥 맞아봤어요
경험있는분들 많으시네요 어쩐지 위안이 돼요12. ㅎㅎ
'23.1.5 12:05 PM (125.129.xxx.124)저도 길 걷다 새똥 맞아봤어요 50년 인생에 처음
그리고 비둘기끼리 입맞춤 하는것도 봤답니다13. ㅎㅎ
'23.1.5 12:09 PM (175.193.xxx.50)총상에 버금가는
똥상 이죠ㅎㅎ
출근길에 남편은 어깨에 두번이나 맞아봤고
저는 손등에.. 갑자기 미지근해서 보니ㅋㅋ
복권사세요0~~14. 와
'23.1.5 12:13 PM (211.206.xxx.180)생일은 드물 듯.
전 친구 동생이 동물원 가서 맞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네요.15. ㆍ
'23.1.5 12:13 PM (223.39.xxx.105) - 삭제된댓글저 지난달에 맞았어요
그것도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검정 모직 머플러 중앙에 ㆍ
비가 오면 배가 고파도 좀 참지
식사하고 가다가 도저히 못참았는지 공중에서 싸제낀 걸 제가
정통으로 맞아버렸어요
하필 그날은 우산도 안쓰고 모자만 쓰고 나갔는데 ㆍ16. 새가
'23.1.5 12:18 PM (125.129.xxx.124)창문에 부딪혀 죽는것도 봤어요
17. 저도
'23.1.5 12:18 PM (223.38.xxx.133)저는 마이애비 비치에 누워있다가 팔에 새똥 맞아봤어요. 다행히(?) 헐벗고 있어서 옷에 피해는 안갔지만 기분은 진짜 ;;;;
18. ㅗㅗ
'23.1.5 12:19 PM (121.165.xxx.251)역삼동 어느건물옥상에서 담배피던 ㅅㄲ가 침뱉았는데 퇴근길에 제 머리에 정통으로 맞았음요. 세상에서 젤 더러웠던 기억 ㅠㅠ
19. 저요
'23.1.5 12:21 P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횡단보도 앞에 서있엏는데 .....십년도 더 됐는데 그 황당함이란
20. ᆢ
'23.1.5 12:23 PM (61.72.xxx.117) - 삭제된댓글작년에 걷다가 팔위로ㅋ
21. ᆢ
'23.1.5 12:24 PM (211.224.xxx.56)저도 맞아봤어요. 의외로 많을걸요.
22. ddd
'23.1.5 12:25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대학때 제 친구 아침에 골목지나다 돌맞고
이마에 피흘리며 등교했는데
하교후 저랑 백화점 갔다가 새똥 맞았어요
웃을일이 아닌데 그땐 웃기다고 했네23. 혹시
'23.1.5 12:26 PM (61.84.xxx.145)무슨 색 입으셨어요?
새들이 원색을 좋아할까요?24. ㅋㅋ
'23.1.5 12:28 PM (125.129.xxx.124)너무 웃겨요
25. 저는
'23.1.5 12:39 PM (182.219.xxx.134)팔을 휘저으며 뛰어가는데 손등에 제대로 맞은적 있어요.
새가 생일빵 했다 생각하심이..ㅋ
생일 축하드려요~26. ㅇㅇ
'23.1.5 12:51 PM (175.207.xxx.116)새가 생일빵 했다 생각하심이
ㅡㅡㅡ
넘 웃겨요 ㅋㅋ
이렇게 생각하는 거 배우고 싶어요27. 저는
'23.1.5 12:53 PM (39.7.xxx.54)대학때 횡단보도를 두 팔을 내저으며 빨리 걸어가다가 건너 편에서 피던 담배를 손가락에 걸어 휘저으며 걸어오던 남자가 제 손을 담배로 지진 적이 있어요. 순간 뜨겁고 뭥미했지만 그 남자도 당황하고 저도 당황해서 각자 길을 건넜고 지금은 작게 담배빵 흉터만 남았네요. 세상 황당했던 일이에요.
28. ㅇㅇ
'23.1.5 1:14 PM (175.207.xxx.116)윗님 웬일이에요
옛날에는 금연구역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걸어다니면서 담배라니..
진짜 매너없는 남자였네요29. ..
'23.1.5 1:38 PM (210.218.xxx.49)제주도에서
새가...30. 저는
'23.1.5 1:45 PM (106.251.xxx.215)50 넘어 평생 처음 프랑크푸르트 여행갔는데
거기에서 새로산 버버리 트렌치위에 새가 세방이나 ㅜㅜ
물티슈로 얼마나 열심히 닦았던지.
잊지못할 기억.31. 저는
'23.1.5 2:09 PM (222.102.xxx.237)중학교 등굣길에 제비가 낮게 나는듯 싶더니 싸고 갔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가면 학교 지각하니 어쩔수없어서
울면서 갔어요
그리고 인생 첫 유럽여행.
버스에서 내려 파리에 첫발 내딛는 순간 개똥 밟았어요
그때부터 개가 싫어진것 같아요32. ......
'23.1.5 4:46 PM (211.49.xxx.97)전 주차해놓았는데 제차랑 앞차가 똥벼락을 맞었더라구요.에이!!! 물티슈로 열심히 닦았습니다.많이도 쌌네하면서~~
33. 쓸개코
'23.1.5 7:04 PM (14.53.xxx.130)초등 6학년때 학교가는 길에 친구네 집에 들렀는데 마당에 서서 무슨 말인가를 하며 팔을 내미는 순간
팔뚝위로 뚝 떨어졌어요.ㅎ
저 그리고 길가다 비둘기에게 뒷통수 맞았어요.
20대에 대학로 지나가는데 뒤에서 뭔가 오면서 후두둑 뒷통수를 치고 날아오르길래 보니 비둘기;
왜 치고 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