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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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받아오라는 남편 이해 안 가는 점
자존심 상해 돌려준다 하니 진짜 돈 돌려받고 심지어 처남 지원 몰빵하면 기분 정말 그렇겠죠.
자존심도 상하고 돈도 아깝고 억울하고 그럴거에요.
그런데 저 상황에서 처가와 인연을 끊는건 차라리 이해가 가요
우리집에서 돈 받을테니 너도 돈 받아오라고 와이프 들볶는다니
도대체 어떤 마인드면 저런 결론이 나는 거죠?
1. ㅇㅇ
'23.1.5 11:02 AM (175.207.xxx.116)이상한 사람을 이해하려 들지마세요
2. 충분히 이해
'23.1.5 11:04 A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이 말도 못 알아듣는 멍청아!!!!
내가 안받는다고 너도 안받아?
처남 돈받는데 멀뚱하니 있어??
내가 처남에게 꼬인소리 했다고 부끄러워 해?
그 장인, 장모 자식 꼴보기 싫어.3. 그게
'23.1.5 11:05 AM (1.227.xxx.55)처음에 불러놓고 너 돈도 없는 게 결혼한다고? 싶어 깰려고 불렀다는 거 느껴지니 당연히 불쾌한데
그 돈을 받는 건 자존심 상해서 안 받았지만
이젠 우리 집에서도 돈 받았으니 처가에서도 당당히 받겠다는 거죠.
그래도 남자는 자기 집에서 받은 만큼 처가에서도 받기를 원하는 거지
여자들 같으면 친정에서는 안 받아도 시가에서 해주길 바라는 거니
솔직히 누가 더 찌질한가요.4. 아내가
'23.1.5 11:06 AM (110.70.xxx.23)멍청한거죠 내자식에게 가야할돈 올케입에 털어넣었는데요
저라면 친정안봐요5. ㅇ
'23.1.5 11:06 AM (116.42.xxx.47)남편은 그때 상처 받은거고
아내는 그 상처를 몰랐던거고
한번쯤 그때 자존심 상했을 남편하고
대화를 했어야했던거 같네요
한두뿐 아닌 금액을 아들한테만 올인한것도 기분 상할일이긴 하죠
모르게 한것도 아니고
여기서 친정부모 돈 친정부모 마음대로 한게 뭐가 문제냐겠지만
그건 아니죠6. 천하의
'23.1.5 11:09 A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유재석도 결혼때 보태주겠다면 받으라고 하대요.
없어 못받은거야 어쩔 수 없지만 자격지심에 거절한걸 그 마누라 태도 봐요.
그러면서 시댁에 잘했다고 응수..
볼때마다 모자란거 데리고 산다고 생각했을듯.7. 이러나 저러나
'23.1.5 11:10 AM (183.98.xxx.128)저런 꼴 보고 어찌 살까 싶네요. 1억 가져온다고 남편이 십년을 품고 있던 한(?)이 풀릴까 싶고(성격상 2억 받을 수 있는거 1억밖에 못 받았다 계속 생각할듯) 여자분도 친정에서 1억 가져온다고 남편한테 실망한 마음이 없어질것도 아니고…
8. 전
'23.1.5 11:10 AM (211.244.xxx.144)남편이해가구요..
부인이 좀 약지못한듯..결국 남동생,올케,조카한테 2억간건데...남편이 맘에 두고두고있었나봐요9. 영통
'23.1.5 11:12 AM (106.101.xxx.127)아내가 멍청? 멍청은 아니고 판단 실수였어요.
그 돈 자식 교육비로 쓸 수 있는 돈이건만...10. 솔직히
'23.1.5 11:13 AM (222.101.xxx.29)제가 친정부모 입장이라면 그 돈 안 돌려 받고 주겠어요.
제가 그 딸이면 엄마 그냥 저 사람 모르게 나 달라고 나중에 잘 쓸게 이럴 거고요.
근데요 저 남편 입장이면 첨에 결혼을 엎던지 처남 지원할때 연을 끊으면 끊었지 10년 지나 그 때 안준돈 받아오라고 배우자에게 강요는 못할것 같네요. 저게 뭐하는 짓인지11. 106
'23.1.5 11:14 A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그런걸 멍청하다고.
12. ...
'23.1.5 11:18 AM (118.235.xxx.196)그게
'23.1.5 11:05 AM (1.227.xxx.55)
처음에 불러놓고 너 돈도 없는 게 결혼한다고? 싶어 깰려고 불렀다는 거 느껴지니 당연히 불쾌한데
그 돈을 받는 건 자존심 상해서 안 받았지만
이젠 우리 집에서도 돈 받았으니 처가에서도 당당히 받겠다는 거죠.
그래도 남자는 자기 집에서 받은 만큼 처가에서도 받기를 원하는 거지
여자들 같으면 친정에서는 안 받아도 시가에서 해주길 바라는 거니
솔직히 누가 더 찌질한가요.
ㅡㅡㅡ
왜요? 언제는 아줌마입으로 어떻게 모은 돈인데 자식 도와줄때는 생색은 끝까지 낸다면서요?
처음에 처가에서 2억 도와준다는데 그 생색이 싫어서 건방지게 거절해놓고 이제와서 2억도 아니고 지랑 똑같이 1억 달라는게
생색은 싫고 돈만달라는 건데 개찌질하죠.
아줌마, 너돈 줄때는 생색 쳐내고싶고 처가는 생색내지말라 이거에요?? 하여간 멍청해가지고 내로남불 끝판왕답다 ㅉㅉ13. ㅇㅇㅇ
'23.1.5 11:26 AM (189.146.xxx.205) - 삭제된댓글여자 아주 이상한건 맞아요. 0.2프로에 성자인가... 가스라이팅 인가. 남자가 보기에 여자 돈 전혀 받을생각없고 친정ㅂ 모 줄마음 없는거 딱 느끼고 그러는걸수 있어요. 나이들수록 돈이 귀하네요. 결혼시에ㅜ가난해도 상관없다 결혼했는데 저도 나이들수록 돈돈 하거든요. 남편 충분히 이해해요. 여자분은..
14. ㅇㅇ
'23.1.5 11:38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여자가 웃긴거죠
자식한테 1억 가져와서 키우면 얼마나 여유있게 키우는데
그런 미련한 짓을
자랄때부터 남동생하고 차별 받아서 뭘 모르는듯
동생 줄때 본인이 알아서 나도 달라고 받아야지
같이 힘 합쳐 살기 힘든 여자15. .....
'23.1.5 12:34 PM (221.161.xxx.3)여기 그 찌질한 남편 빙의됐거나
없는 집 시모이거나 많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