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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또래 지인은 불편해요

궁금이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23-01-05 10:18:13
저는 언니나 동생들은 만나면 편한데

동갑이나 한두살 차이는 불편해요.

언니.동생들이 좋은일 생기면 진심으로 기뻐해주는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 한해서요)

동갑이나 또래들은 샘나고 질투나요.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이게 보편적인 감정인지 저만 느끼는건지 궁금합니다.
IP : 182.161.xxx.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5 10:21 AM (59.6.xxx.68)

    언니나 동생들은 내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생각되나 봅니다
    나보다 잘나거나 예쁘거나 멋져보여도 나랑 상관없고 같은 나이대끼리의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니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것이고

  • 2. !!
    '23.1.5 10:25 AM (223.38.xxx.73)

    저도 그래요 동갑은 뭔가 불편- 언니들은 맘편하고 동생들은 기분좋고 배울거라도 있는거 같고

  • 3. 질투도
    '23.1.5 10:31 AM (211.206.xxx.180)

    심한 사람 따로 있음.
    전혀 상관없는 사람도 있어요.

  • 4.
    '23.1.5 10:33 AM (119.203.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한두살 동생이 불편 하고
    언니는 편해요
    근데 또 10살이상 동생은 편해요

  • 5. 저는
    '23.1.5 10:35 AM (211.204.xxx.214) - 삭제된댓글

    또래라서 리스펙이 우러나는 경우도 있던데요
    아 내 나이인데 저렇게 살다니..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배우고 싶다..
    동갑이라서 오히려 나에게 발전동기를 주는 존재가 있더라고요

  • 6. ...
    '23.1.5 10:41 AM (121.135.xxx.82)

    아이키울때는 나이와 상관없는거 같아요. 나이차가 있던 없던 아이 나이가 같으면 좋은일에 같이 진심으로 기뻐해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7. ...
    '23.1.5 10:43 AM (122.40.xxx.155)

    만나면 또래가 제일 즐겁고 신나요. 언니들은 좀 조심스럽고 동생들은 내가 챙겨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저는 동갑이 제일 좋아요.

  • 8. 재미
    '23.1.5 10:57 AM (58.231.xxx.12)

    가있잖아요 동갑은

  • 9. ...
    '23.1.5 11:01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오래된 모임일수록 또래들 모임에 언니나 동생 한명은 솔직히 불편해요
    왜 저사람은 또래와 안어울리고 굳이 여기오는지... 실망과 이해가 된달까...

  • 10. ..
    '23.1.5 11:05 A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

    일반적이지 않고
    간단히 말해 남들보다 질투심 강한데다
    또래에 경쟁심까지 있어서 그러거에요.

    우리나라는 보편적으로는 또래에게는 유대감이 더 커요.
    같이 성장하고 나이 집단속에 살아왔기에

  • 11. ...
    '23.1.5 11:07 AM (211.234.xxx.199)

    일반적이지 않고
    간단히 말해 남들보다 질투심 강한데다
    또래에 경쟁심까지 있어서 그런거에요.
    거기다 회피성향이 불편함으로 발현

    우리나라는 보편적으로는 또래에게는 유대감이 더 커요.
    같이 성장하고 나이 집단속에 살아왔기에

  • 12.
    '23.1.5 11:58 AM (182.221.xxx.29)

    동갑이 젤좋던데요
    안그러면 언니
    챙겨주니까
    동생들은 이쁜데 제가 챙기는 스탈도 아니고 막내라 불편해요

  • 13. 저기
    '23.1.5 2:02 PM (118.37.xxx.43)

    그게 좋은 거 아닌 건 아시죠?
    주변인들 가만히 보면 또래랑은 안 친하고 꼭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언니뻘 동생뻘하고만 다니는 사람들 있어요.
    공통점이 시샘이 어마어마하다는 거....
    성격이 까칠하고 예민한 데다가 경쟁의식까지 있으니 본인도 또래랑 다니는 게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도 이 사람을 안 좋아해요.
    언니들한테는 좀 자기 본능대로 해도 귀엽게 봐주는 게 있고 동생들은 언니~언니~ 하면서 맞춰주고 자기도 언니인 내가 ~ 하면서 좀 먼저 나서는 것도 있어서 잘 지내더라구요.

  • 14. 구글
    '23.1.5 4:16 PM (103.241.xxx.39)

    전 동생뻘이 불편

    가끔 자기들 나이 어린걸로 얼마나 우월감을 느끼는지 티내는 사람들 있어요
    많아봤자 3-4살차이인데

    저는 손윗사람이나 동갑이 좋으네요

  • 15. 불안정회피애착
    '23.1.5 5:05 PM (106.101.xxx.72)

    이어도 그럴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엄마와 애착이 잘 안되서 남을 좀 회피하는 성향이 있을 경우 언니나 동생은 나와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되서 편한 반면(언니한텐 굽히고 동생은 보살펴주는 태도가 무의식적으로 나오니) 나와 대등한 조건의 동갑은 더 타인이란 느낌이 들면서 왠지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고 좀 피하고싶고 그런 느낌? 내가 어떻게 대해야할지를 모르겠는 거예요. 차라리 상하관계나 회사관계가 편함.

    많은 분들이 질투관점으로 얘기를 하시는데 저도 원글님같아서요. 전 남이 잘 되도 질투심이 안 드는데 동갑이 다가오면 겁부터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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