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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경상도 음식 이야기 읽으니

장금이 조회수 : 4,061
작성일 : 2023-01-04 20:05:16
옛날 생각나넹ㆍ

서울에서 쭉 살았는데 친한언니가 경상도로 시집을 갔어요
몇년지나 아기돌이었는데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해
기일이 지나 내려간적이 있었어요
언니부부가 가게를 했던지라 마감시간 맞추려면 시간이 떠서
점심을 식당에서 해결했거든요
한입 떠먹어보고 못먹었어요
같이간 지인도 그랬고요
짜도짜도 너무 짠거예요
가게서 나와 언니에게 전화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너무 짜고 맛이 없어서 못먹고 나왔다 했더니
그치?나도 처음에 깜짝 놀랬잖아 이따 집에서 맛있게 해줄게 이따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언니가 해준 음식을 먹었는데
식당보다 더 짰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인간이 확실히 적응의 동물인게
매일 짠음식에 그 음식에 길들여진 남편 입맛에 맞추다보니
언니도 짠 음식에 길들여진거죠
맛은 상대성인것 같아요
저는 경상도 음식 정말 안맞는데
현지인들은 그 음식이 맛있을거고 오히려
서울음식이 맛이 없을수도 있잖아요
여하튼 생각나서 끄적여 봤습니당 ㅋㅋ

시간이
IP : 106.101.xxx.20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사람
    '23.1.4 8:07 PM (175.143.xxx.141) - 삭제된댓글

    서울 음식은 맹물에 소금만 살짝 탄 맛이었어요.
    깊이 없이 맹맹한 맛.
    순두부도 소금맛,순대도 소금맛.

  • 2. ㅇㅇ
    '23.1.4 8:08 PM (84.239.xxx.158) - 삭제된댓글

    경상도 음식이 짜긴 짜요
    저는 평생 서울에서만 살았고 입맛이 식구들보다 싱겁게 먹는 편인데
    엄마,아빠가 다 경상도 출신인데
    경상도 사는 엄마 친구가 가끔 반찬같은 걸 보내주더군요
    그게 또 저장반찬인데 저장반찬은 더 짜잖아요
    가끔 먹어보면 짜긴 진짜 짜요
    저러다가 고혈압 오겠다 싶을 만큼

  • 3. ...
    '23.1.4 8:08 PM (106.101.xxx.247)

    그럴수도 있겠네요 ㅋ
    그런데 전 그 글에 분란글이니 뭐니하며 화내는것이 이상하던데
    부산은 괜찮지만
    경주ㆍ대구는 정말 심해도 너무 심하던데

  • 4. ..
    '23.1.4 8:09 PM (114.207.xxx.109)

    간이 쎄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떡볶이같는건 맛나요

  • 5. 서울에서
    '23.1.4 8:11 PM (223.38.xxx.136)

    사먹는 맛집들이 제일 맛있어요. 전라도가 뭘 더 맛있다는건지
    희한해요.

  • 6. ..
    '23.1.4 8:13 PM (112.152.xxx.2) - 삭제된댓글

    경상도가 위아래가 산맥으로 막혀서 식재료 오가는게 쉽지않아요. 여름이 더워서 쉽게 상하구요. 그러니 염장문화가 발달한거에요. 음식이 상대적으로 짜고 매워진게 그런거에요. 서울은 예전부터 왕실로 들어가는 식재료들이 팔도에서 진상되었으니 맛있는 음식이 많은게 당연하지요.
    충청도, 전라도는 옛부터 곡창지대이구요.
    여행이라함은 풍수도 즐기지만 문화도 알아가는것인데 이 지역은 이렇구나 하고 알아가면 되지 자신과 안맞거나 다르다해서 지역적인 비난을 하는것이 참 한심해보였습니다.
    대구를 제외한 경상도가 지방소멸 1순위에요.
    손님이 적고 인구가 적으니 그 사람이 방문했던 식당의 개별적인 퀄리티도 떨어질수있구요. 저도 인생의 절반은 경상도 절반은 서울에서 보낸 사람인데 이런 글에 선동되지 말았음해요. 그리고 시골집밥먹는거 아닌이상 식당음식먹고 제대로 경상도 음식 먹었다고 할 수도 없어요.

  • 7. 경남출신이지만
    '23.1.4 8:13 PM (210.117.xxx.141)

    경상도 음식 맛없어요 식당도 별로 요리도 별로...

  • 8. ㅐㅐㅐㅐ
    '23.1.4 8:15 PM (1.237.xxx.83) - 삭제된댓글

    경북 토박이 시아버지
    서울며느리 제 음식 입에 안맞아
    싱겁다고 매번 화내셨어요
    그후로 간장 소금 따로 드리고
    간 맞춰 드시라 했더니
    그것도 짜증내시더라고요
    넌 며느리니 내입에 니가 맞춰라 이거죠
    저는 건강에 안 좋은 습관이니
    계속 싱겁게 먹을거라고 고집했죠

  • 9. ..
    '23.1.4 8:15 PM (112.152.xxx.2) - 삭제된댓글

    경상도가 위와 옆이 산맥으로 막혀서 식재료 오가는게 쉽지않아요. 여름이 더워서 쉽게 상하구요. 그러니 염장문화가 발달한거에요. 음식이 상대적으로 짜고 매워진게 그런거에요. 서울은 예전부터 왕실로 들어가는 식재료들이 팔도에서 진상되었으니 맛있는 음식이 많은게 당연하지요.
    충청도, 전라도는 옛부터 곡창지대이구요.
    여행이라함은 풍수도 즐기지만 문화도 알아가는것인데 이 지역은 이렇구나 하고 알아가면 되지 자신과 안맞거나 다르다해서 지역적인 비난을 하는것이 참 한심해보였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급하고 괴팍해서 맛이 그렇다니..ㅎㅎ

    대구를 제외한 경상도가 지방소멸 1순위에요.
    손님이 적고 인구가 적으니 그 사람이 방문했던 식당의 개별적인 퀄리티도 떨어질수있구요. 저도 인생의 절반은 경상도 절반은 서울에서 보낸 사람인데 이런 글에 선동되지 말았음해요. 그리고 시골집밥먹는거 아닌이상 식당음식먹고 제대로 경상도 음식 먹었다고 할 수도 없어요.

  • 10. ㅎㅎ
    '23.1.4 8:15 PM (221.146.xxx.86)

    전라도는 백반집에 들어가보셔야해요
    나오는 반찬이 서울이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얼마전 해남에 가서 동네 허름한 백반집에 들어가서 저녁먹었는데 밥 별로 안좋아하는 제가거의한공기 다 먹었어요
    7500원 짜리였는데 조기 찌게에 김치 두종류 나물세가지 꼬막 이렇게 나왔어요
    진심으로 서울에서 이가격에 이렇게 나오는 백반집 못봐습니다 맛도 있었구요

  • 11. ....
    '23.1.4 8:16 PM (125.191.xxx.252)

    시댁이 경북인데 어쩌다 한번 아들집에 오시면 간장부터 찾으시더라구요. 음식에다 들이부으시더라구요. 제 음식이 싱거운편도 아닌데요. 게다가 시댁가면 모든 반찬과 국이 빨간색이여서 놀랐네요

  • 12. ㅇㅇ
    '23.1.4 8:16 PM (218.158.xxx.101)

    저는 그 글에 부르르 하는게
    경상도 음식이 맛없다는 데 포인트가 아니라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걸 못참는 것 같아요.
    전라도와 관련된 건 뭐든지 다 무시하고 싶은건지...

  • 13. ..
    '23.1.4 8:18 PM (112.152.xxx.2)

    옛부터 경상도가 위와 옆이 산맥으로 막혀서 식재료 오가는게 쉽지않았어요. 게다가 여름이 더워서 쉽게 상하구요. 그러니 염장문화가 발달한거에요. 음식이 상대적으로 짜고 매워진게 그런거에요. 서울은 예전부터 왕실로 들어가는 식재료들이 팔도에서 진상되었으니 맛있는 음식이 많은게 당연하지요. 예전에 귀했던 설탕과 조미료를 넣어서 상대적으로 달아졌구요.
    충청도, 전라도는 옛부터 곡창지대라 식재료가 다양했죠.
    경상도처럼 기후변화가 크지않고 평야지대라 느긋하고 경쟁이 치열하지않으니 상대적으로 남는 시간을 요리에 많이 쏟아부었을거구요.
    여행이라함은 풍수도 즐기지만 문화도 알아가는것인데 이 지역은 이렇구나 하고 알아가면 되지 자신과 안맞거나 다르다해서 지역적인 비난을 하는것이 참 한심해보였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급하고 괴팍해서 맛이 그렇다니..ㅎㅎ

    대구를 제외한 경상도가 지방소멸 1순위에요.
    손님이 적고 인구가 적으니 그 사람이 방문했던 식당의 개별적인 퀄리티도 떨어질수있구요. 저도 인생의 절반은 경상도 절반은 서울에서 보낸 사람인데 이런 글에 선동되지 말았음해요. 그리고 시골집밥먹는거 아닌이상 식당음식먹고 제대로 경상도 음식 먹었다고 할 수도 없어요.

  • 14. ㅇㅇ
    '23.1.4 8:18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점둘님
    댓글 읽으며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서울토박이 역마살부부
    전라도쪽 여행가면
    무장해제
    암거나 잘 먹습니다

  • 15. ..
    '23.1.4 8:20 PM (112.152.xxx.2)

    그리고 이런 원색적인 지방 비난이 많아질수록 손해보는건 수도권이에요. 지방사람들에 대한 이미지와 그에따른 손해때문에 지방의 젊은 사람들은 계속 수도권으로 가고있고 앞으로도 갈거고 지방은 소멸할테니까요. 지방위에 서울있는걸 모르니 한심해요.

  • 16. 하도
    '23.1.4 8:21 PM (223.38.xxx.36)

    대구 못잡아먹어서 난리인 글들이 82에 많아서 오바하는건지, 근데 전라도 전자만 나와고 오바하는건 또 마찬가지더라구요.
    양쪽다 오바육바하죠.


    '23.1.4 8:16 PM (218.158.xxx.101)

    저는 그 글에 부르르 하는게
    경상도 음식이 맛없다는 데 포인트가 아니라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걸 못참는 것 같아요.
    전라도와 관련된 건 뭐든지 다 무시하고 싶은건지...

  • 17. ...
    '23.1.4 8:32 P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전라도, 경상도 둘다 간이 세고 짜거나 달아서 별로에요
    그리고 콩국수에 설탕은 왜 넣는 건가요;;;

  • 18. 12
    '23.1.4 8:35 PM (110.70.xxx.48)

    저는 그 글에 부르르 하는게
    경상도 음식이 맛없다는 데 포인트가 아니라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걸 못참는 것 같아요.
    전라도와 관련된 건 뭐든지 다 무시하고 싶은건지... 222

  • 19. ㅎㅎ
    '23.1.4 8:46 PM (106.101.xxx.142)

    서울음식은 너무 달던데
    시원하고 깊은맛도 없고
    고춧가루범벅

  • 20. 평준화돼서
    '23.1.4 8:48 PM (116.34.xxx.234)

    염도 이제 거의 비슷해진 것 같은데요.
    배달음식 치킨 사실 엄청 짠데 다들
    모르고 잘 먹고;

  • 21. 친정엄마
    '23.1.4 9:50 PM (180.228.xxx.130)

    저는 갱상도인데
    거의 간을 안해요
    엄마가 그래서요.
    울 애들도 외식하거나 하면
    물을 들이 마셔요

  • 22. 배달음식이
    '23.1.4 9:59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맵고짜서 먹기 힘들어요.
    안동간고등어가 그래서 발전했나보네요

  • 23. 맞아요
    '23.1.4 10:38 PM (182.227.xxx.251)

    대구 주변 작은 도시인 아빠 고향
    그러니까 할머니네 어릴때 가면 할아버지가 장에 다녀오시면서 사오시던게 짜디짠 자반고등어나 자반갈치 였어요.
    하다못해 갈치도 자반을 먹더라구요.
    그래서 반찬들이 다 죄다 짜요.
    심지어 울 할머니네 엄청 부자 였는데도 반찬들이 그랬어요.

    그래도 나물 같은거 맛있게 잘 하셔서 제삿밥으로 비벼 먹는 밥은 얼마나 맛있었는지
    지짐들도 다 맛있었구요.

    맛있는것도 있고 맛없는것도 있고 다 그런거죠 뭐

  • 24. 맞아요
    '23.1.5 2:27 AM (112.159.xxx.111)

    시뻘건 소고기국도 있지만
    나물은 진짜 깨소금과 소금간만해서 먹는데
    맛있어요
    콩나물 무채를 같이 삶아서 소금간하고
    깨소금 넣어서 먹는거 좋아해요

  • 25. 근데
    '23.1.5 10:54 AM (58.231.xxx.12)

    생선은 좀 짭짤한게 비린맛도 덜나고 맛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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