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생 아이들 매일 술 마시나요
2일은 편의점에서 소주3병 사서 친구랑 셋이 공원에서 마셨고
어제는 아채곱창 사다놨다했더니
또 소주를 사들고와서 뭐라했더니
다른애들은 술집가서 두세시까지 마시고 다니는데
자기는 돈이 없어서 술집 못가는거라고
난리도 아닌데요
당분간 뭘 마시든 그냉 넵두시나요
가볍게 맥주도 아니고
소주를 저렇게 마셔대니
큰아들이랑 너무 달라서
참아도 참..
홧병날거같아요
- 1. como'23.1.4 5:51 PM (182.230.xxx.93)- 돈 줘서 술집가서 매일 즐겨요. 단 대학 합격해서요...발표나고 매일요. 
- 2. ..'23.1.4 5:51 PM (125.177.xxx.35)- 공부도 지지리도 안하고 
 3년동안 속썩여서
 수시도 못널어보고
 정시넣어놨어요
 너무 열불나요
- 3. 콩'23.1.4 5:53 PM (124.49.xxx.188)- 알바 많이한데요.상하차. 카페 등 
 술도 마시네요
- 4. ..'23.1.4 5:54 PM (211.176.xxx.186) - 삭제된댓글- 술은 1급 발암물질이래요 
- 5. ..'23.1.4 5:54 PM (125.177.xxx.35)- 알바도 일일알바같은거 잡아서 하고 
 아빠가 용돈도 매주 주는데
 돈없어서 자기만 술집에서 못마시는거라고
 다른애들은 매일 술집가서 마신다고 큰소리예요
- 6. 에고'23.1.4 5:54 PM (172.226.xxx.44) - 삭제된댓글- 혹시 아버님이 매일 반주를 하시나요.... 에구에구 
 술이 쓴데... 대단하네여..
 
 한번 필름 끊기도록 먹으면 담날 다시는 술 냄새도 맡기 싫던데요. 그리 한번 먹어봐야 정신을 차리려나요..
- 7. ..'23.1.4 5:57 PM (125.177.xxx.35)- 네..아빠가 맥주 두세캔씩 먹으면서 드라마보고 자요. 
 
 스트레스 푸는법이라 그래왔는데ㅜㅜ
 
 보고 배운게 있어서 그런건가보네요
 
 에고..누굴 탓하겠어요 ㅠ
- 8. ㅇㅇㅇ'23.1.4 6:03 PM (222.234.xxx.40)- 성인되는 날 1월1일 벼르고 있다가 
 
 저녁 밤 늦게 술마시고 논다네요
- 9. ㅠ'23.1.4 6:06 PM (220.94.xxx.134)- 저희딸 대2올라가는 04년생 그동안 미성년자라고 안먹다 1월1일 제가 과일맥주하나 사주니 반넘게 첫술먹고 어제밤 친구만나 와인바가서 잔으로 파는 와인사먹고 얼굴 뻘게서 왔더라구요ㅠ 이제 시작이겠죠 
- 10. ..'23.1.4 6:13 PM (125.177.xxx.35)- 성인되는날 1월1일은 친구들이랑 밤새고 술마셨어요 
 
 너무 마시려고해서 속터져요
- 11. 우리집요'23.1.4 6:43 PM (119.67.xxx.132)- 우리집에 큰애 1월 1일을 기념한다고 그날 부터 시작! 
 적당히 하자고 말했더만 본인이 이시기가 오기를 무척 기다렸데요. 제가 말린다고 듣지도 않을뿐더러 걍 너무 심하게 먹고 다니지 말라고 하고 있어요..ㅠㅠ
- 12. 아'23.1.4 6:57 PM (223.62.xxx.133)- 우리 2003년생 아드님 술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우리 부부가 술을 안마셔서 근가 맥주 한번 입에 대보더니 쓰대요 ㅎㅎ
- 13. 3일내리먹더니'23.1.4 6:58 PM (175.123.xxx.85)- 술병왔는지 늦게 쏘다녀서인지 감기옴팡오고 며칠 약먹고 골골대더더라구요. 
 자기가 이제 조절하려니 생각하고있어요.
- 14. 엄청'23.1.4 7:12 PM (121.129.xxx.115)- 기대하더라구요. 드뎌 술마셔도 된다구.친구들하고 술 사러 가는 약속 설렌다고 좋아하고 있어요. ㅎㅎ 
- 15. …'23.1.4 7:51 PM (219.240.xxx.24)- 시험 끝난 날 친구들이랑 마셨고 합격발표나고 부터는 
 학원 다니느라 정신없어요.
 학부4년 대학원3년 방학마다 베낭여행, 인턴 등등 스케쥴이 꽉 차 있어서 시간 없다고..
 아마 학기중에는 모임에서 술자리 가게 되겠죠.
- 16. ...'23.1.4 8:25 PM (118.235.xxx.116)- 그러다 돌아옵니다. 
- 17. ……'23.1.4 9:01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매일 ㅎㅎ 아빠한테 그대로 보고배웠나봅니다. 술병으로 고생 
 좀 해보면 나아지려나…
 그 옛날 저도 합격자발표 난 다음날부터 미성년자 신분으로 친구언니오빠들이랑 강남역 나이트를.. 갈 때마다 새벽에 들어왔는데요. 울 엄마가 또 왕년에 놀아보신 분이라 세상 쿨했나봄.. 학벌지상주의자라 데리고 다닌 언니 오빠들 학교가 다 괜찮아서 그런 것도 있었구요.
- 18. ...'23.1.4 9:59 PM (180.70.xxx.60)- 1일 2일 연달아 나가더니 
 이틀 쉬네요
 그런데 우리아이외출해도 9시 10시쯤 오던데요
 고등친구들 만나니
 술집에서 6시에 만나서 9시나 10시에 헤어지던데요
 ㅡ그제, 반 아이들 중 재수하는 아이들 빼고 다 만난거예요
 남자 여자애들 다요
 그래도 술 마신 경험이 없으니
 엄마들이 술집가서 들여다보고 데리러가고 난리인데
 이제 성인된지 4일인데
 오버네요..
- 19. 음..'23.1.4 10:58 PM (175.213.xxx.18)- 스무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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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무살로 바꿔야함
- 20. 111111111111'23.1.5 8:10 AM (58.123.xxx.45)- 2004 8월생인데 술입에도 안대고 맛없어해요 담배도 안피고. 잠은 꼭10시에 자고 집에 7시전 꼭 들어오고. 설겆이도 잘하고 쓰레기분리수거담당. 집청소담당 ㅎ 별명이 주부 
 근데한가지단점. 공부를 못해 공고 졸업예정이고 회사다녀요ㅜ
- 21. 111111111111'23.1.5 8:11 AM (58.123.xxx.45)- 커피도 안마심ㅋ 
- 22. ...'23.1.5 9:55 AM (125.177.xxx.35)- 커피는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는데
 술이 문제예요
 어제도 밤에 10시40분쯤 나가더니
 12시40분쯤 들어왔어요
 홧병날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