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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미오와 줄리엣 주인공들 섹스씬 강요한 영화사상대로 소송

1968년작 조회수 : 7,813
작성일 : 2023-01-04 13:51:40
지난 금요일에 '로미오와 줄리엣' 주인공이었던 올리비아 허시와 레오너드 위팅이 파라마운트사 상대로 16세와 15세에 불과했던 자신들에게 사전에 알려주지도 않고 누드로 섹스씬 찍도록 강요했다고 성희롱,사기 등으로 소송했어요. 영화 찍기전에 감독이 누드장면이 없다고 이야기 했다고. 지금 올리비아 허시는 71세, 레오날드 위팅은 72세라고 합니다.
IP : 71.60.xxx.19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23.1.4 1:52 PM (71.60.xxx.196)

    전 저 영화 봤는지 안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올리비아 정말 너무너무너무 예뻤어요.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11596765/Stars-1968-Romeo-Juliet-sue-...

  • 2. 연습장
    '23.1.4 1:58 PM (203.247.xxx.210)

    표지

  • 3. ---
    '23.1.4 2:09 PM (220.116.xxx.233)

    우리나라 춘향뎐 영화도 마찬가지죠... 임권택 감독...

    그때 조승우도 그렇고 여배우 이효정이 미성년자(원작에 충실한다고 16세였나...암튼) 그랬던 걸로 아는데
    촬영장에서 당시 초짜 신인이었던 조승우한테 섹스도 안해봤어?? 라며 소릴 지르질 않나 감독이...

    지금으로 따지면 엄청난 미성년자 성적 학대이자 착취를...

    암튼 지금보면 이것도 소송감입니다....
    이효정이 여배우는 그 이후로 필모그래피도 없는 걸 보니 정신적 충격이 상당하지 않았나 싶어요.

  • 4.
    '23.1.4 2:20 PM (125.176.xxx.224)

    올리비아 핫세는 나이들어도 예쁘네요

  • 5. ...
    '23.1.4 2:27 PM (218.51.xxx.95)

    연예가 중계였나
    춘향전 찍을 때 임감독이 조승우한테 섹스 운운하는 거
    저도 봤어요! 정말 식겁했어요.
    그 여배우는 그 뒤로 연기 그만 뒀을 걸요?
    예술한답시고 폭력 저지르는 것들 지금이라도 재조명해서
    퇴출하든지 벌 받게 해야 합니다.
    올리비아 허쉬가 이제라도 나선 것 보면
    그간 얼마나 상처가 깊었을까요? 응원합니다~

  • 6.
    '23.1.4 2:30 PM (183.98.xxx.128)

    저런 장면도 있었군요. 충격이네요.

  • 7. 임권택
    '23.1.4 2:35 PM (180.71.xxx.56)

    길소뜸 찍을때 미성년자 이상아도 노출씬 찍었잖아요
    못하겠다니까 계약위반으로 너희집 쫄딱 망하게 한다고 협박
    촬영감독 제작자까지 충무로 삼인방으로 군림
    실상은 쓰레기 삼인방
    원글이 고소가 된다면 우리나라 쓰레기들도 싹 다 고소했으면

  • 8. ㅇㅇ
    '23.1.4 2:56 PM (61.254.xxx.88)

    한이 풀리길바랍니다

  • 9. 시대보정
    '23.1.4 2:57 PM (14.32.xxx.215)

    좀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럼 민며느리 조혼등은 다 뭐가 되나요
    물론 계약을 위반했다거나 한건 문제가 되겠지만
    길소뜸 춘향전은 대본에 다 나와있는데...
    춘향전 한번이라도 재대로 읽었다면 그 노골적묘사도 알았을걸...

  • 10. ...
    '23.1.4 3:02 PM (221.146.xxx.22)

    저도 임권택 새끼 티비에서 그 장면 촬영하는 거 봤어요 험악한 분위기만들어 그소리 지르는 거 보고 충격받았어요 쓰레기
    정말 충격이고 조금 심하게 말하면 배우들이 성적으로 학대를 당하는 느낌요 옷벗고 그런 건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이들이 느낄 수치감 상상되지 않나요
    권력있눈감독에 대한 혐오감이 생겼어요
    그뒤로 임권택 사람으로 안보임

  • 11. 길소뜸
    '23.1.4 3:32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학교 때 단체관람했는데 그 장면 정말 이해가 인됐어요.
    왜 맥락 없이 저런 장면이 나오지?
    이상아 아직 어리고 이제 막 뜨기 시작한 스타인데
    왜 전라로 저런 장면을 찍어? 의문이었어요.
    그게 강요된 촬영이라는 걸 몇 십년 후에 알게 됐죠.

  • 12. 이상아
    '23.1.4 3:32 PM (180.69.xxx.74)

    대본엔 그렇게 안나왔는데
    당일 촬영장에서 바뀐거 알았다고 하대요

  • 13. ...
    '23.1.4 3:48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14.32.xxx.215
    시대 보정이요?
    이상아씨 얘기는 조금만 검색해봐도 나옵니다.
    촬영 때 갑자기 벗게 만든 거예요.

    그리고 아무리 영화 찍는다고 성희롱 발언에
    사람 인격 모독해가면서 촬영하는 게 정당한가요?
    임감독 다큐 비슷한 프로 중에 엠비씨에서 만든 것 같은데
    취화선 촬영 현장이 나왔어요.
    유호정씨가 당시에 임신한 상태로 출연했었는데
    유호정씨한테 막 화내더군요.
    말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임신한 게 유세냐 이런 뉘앙스였는데
    연기를 못하는 배우도 아니고 왜 저러나 싶었어요.

  • 14. ,,,
    '23.1.4 3:52 PM (116.36.xxx.95)

    임감독은 그래도 미투에는 안걸렸죠?

  • 15. ...
    '23.1.4 3:54 PM (218.51.xxx.95)

    14.32.xxx.215
    시대 보정이요?
    이상아씨 얘기는 조금만 검색해봐도 나옵니다.
    촬영 때 갑자기 벗게 만든 거예요.

    그리고 아무리 영화 찍는다고 성희롱 발언에
    사람 인격 모독해가면서 촬영하는 게 정당한가요?
    임감독 다큐 비슷한 프로 중에 엠비씨에서 만든 것 같은데
    취화선 촬영 현장이 나왔어요.
    유호정씨가 당시에 임신한 상태로 출연했었는데
    유호정씨한테 더 과감하게 하라고 요구하면서 막 화내더군요.
    말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임신했다고 몸 사리냐 이런 뉘앙스였는데
    화면으로 보는 데도 짜증나더군요.

  • 16. 길소뜸은
    '23.1.4 3:58 PM (106.102.xxx.251)

    대본이 영화와 거의 같이 책으로 나왔는데
    그런 장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맥락상 비슷한 뭔가가 있어야 아들이 태어난걸 짐작하죠
    임권택 수준에서 저정도 찍은건 아주 준수한겁니다
    임권택은 뜰때부터 유명해지고도 정사씬을 무척 잘 찍고
    자주 찍어서 지방장사가 잘 됐던 감독중 하나에요

  • 17. ....
    '23.1.4 4:33 PM (119.69.xxx.167) - 삭제된댓글

    와....너무 최악인데요

    https://naver.me/Gp0IaKM4

  • 18.
    '23.1.4 4:35 PM (119.69.xxx.167)

    와....너무 최악인데요
    중2나이 인데 전라 촬영이라니...
    이분도 미투 진작 터졌어야했는데
    이상아 배우, 이효정 배우도 올리비아 헛세처럼
    소송했으면 좋겠네요ㅜㅜ

    https://naver.me/Gp0IaKM4

  • 19. 솔직히
    '23.1.4 4:39 PM (117.111.xxx.163)

    60년전 일 가지고...
    지금 기준으로...??

  • 20. ...
    '23.1.4 4:40 PM (118.235.xxx.194)

    오랜세월동안 가슴에 사무쳤나보네요. 한이라도 풀어지길

  • 21. ...
    '23.1.4 4:45 PM (218.51.xxx.95)

    길소뜸 시나리오에 그런 장면이야 있었겠죠.
    문제는 사전에 노출 얘기 없다가
    촬영 들어가서는 갑자기 노출을 시켰다는 겁니다.
    남친과 하룻밤 보내는 걸
    꼭 알몸 노출시켜야 찍을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암시로 넘어갈 수도 있고요.
    문제는 어떻게든 어린 여배우를 벗게 했다는 거죠.

  • 22.
    '23.1.4 4:49 PM (122.37.xxx.185)

    우리 중학교 선배들이 길소뜸에서 노출 했다고 퇴학시키라고 데모하고 그랬어요.

  • 23.
    '23.1.4 4:57 PM (117.111.xxx.164)

    길소뜸 보셨나요??
    건물밖에서 이상아 뒷모습만 희끄무레 나왔던것 같은데...
    그리고 윗님은 어느 중학교셨어요?
    저도 이상아랑 같은 중학교 나왔는데...제가 더 선배고 같이 다니진 읺았지만 계속 이촌동살고 동생들도 다녔어서

  • 24. 나마스떼
    '23.1.4 5:05 PM (14.47.xxx.152)

    23.1.4 4:49 PM (122.37.xxx.185)
    우리 중학교 선배들이 길소뜸에서 노출 했다고 퇴학시키라고 데모하고 그랬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이촌동 용산여중 후배이신가요?
    저 상아랑 같은 학년 용산여중 출신인데..



    수근수근 말은 좀 있었지만.
    데모 같은 건 없었어요

    아마..카더라 소문이 났나본데..
    바로 잡습니다.

    그때 이상아가 tv 문학관 출연으로
    삭발신. 찍느라 머리를 밀어서
    가발을 쓰고 다녔는데..

    학교에서 피구할 때
    가발 벗겨질까 머리 잡고 공 피했다는 얘기

    소풍가서 남중 애들이 줄줄 따라다녔다는 얘기

    중1때 호랑이 선생님 출연으로
    중간에 조퇴하고 가고.

    지금 생각해보니
    유명세로. 학교에서. 많은 관심과. 질실ᆢ
    학창생활이 좀 고달펐을 거예요.

    근데 임권택 감독이 노출신 강요한 건
    정말 사춘기 소녀에겐 정말 학대수준으로

    늦더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봅니다.

  • 25. 지금이라도
    '23.1.4 5:07 PM (211.234.xxx.187)

    배우 이상아씨도 소송해야죠

    꼭 하길바랍니다 !!!!!

  • 26. 수니
    '23.1.4 5:17 PM (175.211.xxx.221)

    임권택 감독 춘양전은 정말....
    미성년자 관람 가능해서 중학1학년생 조카들하고 관람했다가 참 민망해서 ...
    그때 당시 YWCA에 전화했어요. 미성년자 금지시켜달라고
    한참 후에 나이 수위가 위로 올라가긴 했던 기억이 나네요.

  • 27. 원두막씬
    '23.1.4 5:28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그냥 키스씬에서 함께 눕는 장면으로 바꿔도 임신 암시하는데 아무 지장 없었을 거에요.
    근데 너무 노골적으로 정사 장면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느꼈어요.
    맥락은 그런 의미에서 이해가 안된다는 거였어요.
    여주 나이가 고등학생 정도도 아니고 앳되디앳된 어린 중학생 나이였으니까요.
    그냥 어린 여자의 몸을 보여주고 싶은 건가 느꼈으니까요.

  • 28. ㅇㅇ
    '23.1.4 6:52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올리비아 허시가 로미오와 줄리엣 찍을때는 60년전 얘기지만
    임권택의 춘향전은 2000년 일이네요
    불과 20년전
    10대 청소년들을 데리고 섹스가 주제인 영화를 찍겠다는
    제작진이나 그걸 대대적으로 홍보해준 언론들이나
    다 미친거죠
    그당시에
    티비에서 영화 홍보하느라 촬영장면을 보여줬어요
    무심코 보다가 민망해서 혼났어요
    춘향전이 그렇게 야한 내용이었구나
    우리가 알던 권선징악의 고전물이 아니더군요
    이몽룡이 춘향이를 희롱하며 유혹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당시 10대 소녀한테 그런걸 시키다니
    대낮에 수백명이 모여서 실시간으로 티비에 내보낼 장면
    촬영하는 수위가 저정도니 은밀한 장면은 어떻겠어요
    10대 소녀가 얼마나 수치스러웠을까요

    하여간에 조선시대 실제 춘향과 같은 16세를 캐스팅하겠다는
    미친 발상을 한 감독과 그게 무슨 대단히 참신한 발상이라는듯이
    홍보해준 언론들 다 쓰레기였던거죠

  • 29.
    '23.1.4 6:55 PM (221.140.xxx.133)

    저도 이촌동 용산여중 출신인데 윗분들 반갑네요
    저는 이상아는 못보고
    이상아동생이랑은 같이 다녔네요

  • 30.
    '23.1.4 7:00 PM (211.224.xxx.56) - 삭제된댓글

    길소뜸은 ㅈㆍ

  • 31. 로미오 남주
    '23.1.4 7:11 PM (211.224.xxx.56)

    영화 찍을땐 여자보다도 이쁘더니 나이드신 모습보니 체구도 크고 남자다우시네요.

  • 32. ..
    '23.1.5 5:22 PM (122.37.xxx.185)

    용산여중 마지막 졸업생이에요. 상아언니랑은 어릴때 친분이 있었고 그때 다른 선배들 몇명이 막 데모 할거라고 말하고 다녔어서 데모 한줄 알았어요. 전 상아언니 졸업하면서 입학했던거 같아요.
    여튼 여기에 선배님들 많으시네요. 반갑습니다!
    우리 애는 용강 후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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