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아이가 제가 집에 있으니 안정감있게 공부가 된다는데요
작성일 : 2023-01-04 00:42:41
3577653
제가 알바로 월 160정도 벌어요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구요
고등 아이가 방학이어서 학원 안가는 날은 쉬는걸로 얘기가 되어 오늘 집에서 쉬면서 맛있는것도 해주고
대화도 하고 공부하는것도 봐주고 했는데요
아이가 엄마가 집에 있으니 시간관리도 잘되고
공부도 안정적으로 잘된다고 해요
이제 고2인데 알바를 그만둬야할지 고민이네요
방학때만이라도 쉬고싶은데 그게 안되는데
큰돈이라면 큰돈, 어찌보면 없어도 살돈.
그냥 알바 그만둘까요?
IP : 125.186.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같음
'23.1.4 12:52 AM
(211.36.xxx.9)
없어도 살 돈이면 방학동안이라도 편하게 같이 있어줄거 같아요
저희 아들도 고2올라가는데 계산해보니, 2년후면 신검받더라구요 ㅜㅜ
대학공부도 공부지만 아직 엄마한테 필요한거 있을때
잘해주자 싶었어요
힘들때 이런 추억들이 나중에 힘이 되겠지 싶고..
2. 저도
'23.1.4 1:16 AM
(218.155.xxx.132)
집에 들어올 때 세상 다정하게
엄마~ 부르며 들어오고
엄마가 집에 있는 게 좋다고 해서 일할 엄두가 안나요.
저도 그냥 매달 조금만 더 아끼자 아끼자 해요.
3. 방학
'23.1.4 1:21 AM
(118.235.xxx.139)
금방 갑니다...고3때 수능끝나고 돈 엄청 들어가요.형편이 아주 좋은게 아니라면 쉬는날을 조금 늘리더라도 계속 일하시는게 나아요..
4. ....
'23.1.4 2:30 AM
(223.39.xxx.134)
160이면 큰돈이에요
웟분 말처럼 고3 그리고 수능끝나고도 돈 너무 많이 드네요
고딩때는 학윈비
수능끝나고는
아이라식수술 아이패드 옷 신발 운전면허 등등 계속계속 목돈 드네요
게다가 대학가면 이건 뭐
저희는 지방이라 아이 자취비용까지 ㅠㅠ
방학 금방 갑니다
그 수준의 알바 언제든 구할 수 있다면 그만둬도 되시구요
5. ...
'23.1.4 7:59 AM
(211.179.xxx.191)
알바 다시 구할수 있는거면 관둡니다.
수능후에 돈 엄청 들어가고 어쩌면 고3때 면접특강이니 컨설팅이니 더 들수도 있는데
그것도 지금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 잘 나와야 의미가 있어요.
돈은 나중에 벌어도 되는데 입시는 현역으로 가는게 제일 쉽고 애 고생도 덜하는거에요.
열심히 된다 할때 챙겨주세요.
6. 고3
'23.1.4 10:22 A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 고3때 친구가 자기가 뒤에서 밀어주겠다며
자기 직장에 들어오라고 강력히 권했고,
그때가 마지막 기회라는거 알았지만 포기했어요.
아이도 sky 모두 합격했고,
남편외 양가 모두 제가 포기하고 아이 뒷바라지 해서 고맙다고
이구동성 말하고 있음.
나로서는 내 인생이 좀 아깝기는 한데
그래도 지금도 똑같은 선택을 할것 같아요.
아이 성적이나 뭐 그런거와 관계없이
only 아이만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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