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요즘 애들은 대학보는 눈이 높은것 같아요
정시로만 대학가는 세대였어서
모의고사 한두번 보면
대략 자기 위치를 잘 받아들였는데요
가나다군 세개쓰니까 신중하기도 했고
그걸 알아서 재수도 신중했는데
요즘은 수시세대고
수시야 뭐 다 지르는거니까
가고싶은대학=자기수준이라 생각해서
우주상향하고 안되면 운탓 기운탓하고
눈은 높아져서 자기 실력을 못받아들이고
재수삼수....
1. ...
'23.1.4 12:31 AM (112.147.xxx.62)재수 삼수는 예전에도 많았어요ㅋ
2. ...
'23.1.4 12:42 AM (106.102.xxx.7) - 삭제된댓글제가 90년대 초반 학번인데 그때도 재수 삼수 아주 많았는데요? ㅎ
3. 원글님
'23.1.4 12:48 AM (1.233.xxx.89)말이 맞아요
고3 아이도 인정해요
본인 포함 눈들이 높다고4. 예전하곤
'23.1.4 12:49 AM (14.32.xxx.215)달라서 애들이 수시쓰면 거기가 자기학교인줄 알죠
강남 이과에선 의대 안쓰는 애가 없다 하고 ㅠ
눈높이를 모를수밖에 없는게 자기랑 비슷한애가 말도 안되게 높이 가는걸 해마다 보니까요 ㅠ5. 그
'23.1.4 12:50 AM (211.206.xxx.180)헛바람을 누가 들여 키웠겠음...
6. ㅇㅇ
'23.1.4 12:57 AM (175.194.xxx.217)부모가 재수.삼수 허락하니 하는거지..요즘 애들 혼자 자람?
7. 주제파악
'23.1.4 1:46 AM (125.142.xxx.27)안되는 애들이 많죠.
8. ㅇㅇ
'23.1.4 2:46 AM (189.203.xxx.64)맞는듯. 다들 연대 시험치며 그수준이 자기수준이라고 .. 성적 잘못나왔다고 삼수할때까지 그소리하더니 인서울 간신히 하고. 취업도 계속 위만 보더니 30되도록 인턴만 하고 있네요.
9. 웃긴 게
'23.1.4 6:04 AM (112.214.xxx.184)수시 쓰는 대학이 자기 수준인 줄 아는 거에요 심지어 논술 쓴 대학들도 그래요 정시로는 인서울도 못 할 성적 받아오고 수시로 쓰고 떨어진 대학들 눈높이에 가 있으니 .. 그러고서 내가 왜 떨어진 줄 모르겠다 수시 불공정하다 이딴 소리만 하고 있네요 그럼 정시로 갈 성적이라도 받아 오든가
10. ..
'23.1.4 7:24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수만휘 보면 합격한 학교가 적정인데 하향 합격했다고 너무 속상해 하는거예요
졔아이나 친구들 그이상 성적으로 그학교 입학했거든요11. 성적
'23.1.4 7:38 AM (221.147.xxx.176)수능성적으로만 대학가지 않으니까요.
나랑 비슷하거나 나보다 성적이 더 낮은데
훨씬 상향 합격하니 받아들이기 어려운거죠.
깜깜이전형이하고도 하잖아요12. 뭔상관
'23.1.4 8:5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원글님한테 피해주나요?
하긴 이과생들이 문과 침공 해서 여러사람 피해보고
뭐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학벌사회에 비굴하게 달라붙은 애들...13. ㅎㄹㅎ
'23.1.4 9:37 AM (223.62.xxx.133)맞는듯요 ㅎㅎㅎ
수시가 그렇게 만든거같아요
수능백퍼면 그런착각못하지14. ...
'23.1.4 9:48 AM (220.75.xxx.108)수시원서 쓰면서 눈만 높아지는 건 동의해요.
정시로는 죽어도 못 갈 학교 쓰면서 그게 내 학교려니 하는 맘이죠. 그러니 수시로 붙으면 재수 꿈도 안 꾸고 그냥 다니는 충성파가 되고 그런 학생들을 대학교가 좋아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15. ...
'23.1.4 10:50 AM (218.155.xxx.202)아 어쩐지
16. 루라라
'23.1.4 12:37 PM (175.223.xxx.155)요새 출산율하락에 비슷한 분석있어요 우리나라평균소득은 월 사백수준정도일텐데 다들 월천에 마용성이니 어디 경기도 신축은 기본으로 살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차는 어쩌고 대학은 중경외시에 직업은 다 뭐라 생각하고 자기수준이 다 그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고 재시삼시 취업도 계속휴학하고 도전하고...사실 저는 한국에 좀 고유한 특징중 하나라고도 생각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