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가 얼었어요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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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냉 고칠때 온도를 좀만 낮춰달랬는데 얼수 있다고는 했어요
묵은 김치가 안 얼었길래 안심했는데 새김치가 얼었네요
한달전에 한 김장인데
완전 꽁꽁 언건 아니지만 맛이 갔겠죠? ㅠㅠ
옛날에 새김치 냉동실에 넣어서 완전 물먹은 김치가 됐었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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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괜찮아요.
일부러 얼리기도 하는걸요.
얼린거 냉장실에 넣어 자연해동 후 먹으면 그다지 식감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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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김치인데 괜찮을까요ㅠㅠ 김장하면 밖에 안놔두고 바로 넣거든요

[ㄱㄴㄷ]

제 경우엔 나중에 해동시킨뒤 먹으려니 좀 질겨져서‥
푹 쉬게 한뒤 김치찜,김치찌개,김치볶음으로 거의 다 소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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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김장김치 여름에도 먹으려고 냉동실에 얼리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김치냉장고 없던 옛날 옛적에는 마당 김칫독에서 엄니가 꺼내온 김치는 살얼음이 끼어있었답니다
그거 상하지도 변하지도 않고 딱 맛있었급니다
김치 냉장고에서 살짝 얼었다고 맛이 가지는 않아요

설마 영하 2-30도 급냉으로 얼린 건 아닐거잖아요

[괜찮을 듯..]

꽁꽁 언게 아니라면 괜찮은 것 같아요.
저도 김치통 벽쪽에 있던 김치가 얼었었는데
중간부터 파먹다보니 얼었던 것들이
국물에 잠기면서 별차이 없었던 기억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