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 글로리에서 제일 이해안갔던 설정 (스포 있음)
1. …
'23.1.3 11:32 AM (39.7.xxx.134)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고 아버지도 싸패 자식도 싸패아닐까요
2. 음...
'23.1.3 11:32 AM (110.9.xxx.157)그런 아버지에게서 자랐으니... 그럴수도 있겠죠.
유부남인데 송혜교에게 맘도 가지고 있었고..
도덕성이 부족한 사람이였을거 같아요3. ditto
'23.1.3 11:32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저는 그 장면은, 아버지가 저런 인간이니 아들도 저런 인간이구나 극한의 상황에서 본성이 드러났구나 라고 이해했어요 아무리 교화 오빠같은 이미지의 사람일지라도 그 아버지에 그 자식..
4. 저역시
'23.1.3 11:35 AM (222.120.xxx.110)그 애비에 그아들이라 생각했어요.
결국 그렇게 아끼던 지아들한테 당한거니
엄청난 복수죠.5. 죽일것
'23.1.3 11:36 AM (39.7.xxx.202) - 삭제된댓글같지는 않아도 사이를 완전히 틀어놓을 수 있을것 같은 확신은 있었던듯.
6. 플랜
'23.1.3 11:38 AM (125.191.xxx.49)주인공이 오랫동안 지켜봤으니 숨겨져 있던 선배의 성격을 알겠죠
그래서 선배의 손으로 아버지를 처단하게 만들쟎아요7. ㅠ
'23.1.3 11:38 AM (220.94.xxx.134)그애비가 죽는걸 두고본게 아니라 아들이 죽인거죠
8. ㅡㅡㅡㅡ
'23.1.3 11:3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평소 싸패일 수도 있죠.
저도 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는 생각 들던데요.
지 애비 사는 모습 고대로 보고 자랐을테니요.9. ..
'23.1.3 11:40 AM (106.101.xxx.195)음 아버지는 이미 지난세대이고 은퇴도 하고
돌어가실 일만 남았는데
본인은 앞으로 승승장구 할일만 남았죠
그런 아버지가 자기 앞길에 걸림돌이 되니까 죽는걸 지켜본거죠
역사에도 왕이 아들에게 자리 물려주면
왕의 아내가 왕 독살시키기도 했어요10. …
'23.1.3 11:44 AM (1.234.xxx.84)송혜교 생각에 너무 빨리 죽어버려 속상했을 듯 한데요. 편하게 잘 살다 동은이 보고 며칠안돼 죽었잖아요. 솔직히 그 새퀴가 제일 나쁨. 아들이 장학사 짤리고 교직에도 짤려 송혜교 좋아하는거 들통나 이혼당하고 훈장 뺏긴 아버지와 원수돼서 사는 꼴을 봐야하는데. 하기야 모든 것이 다 밝혀지고 나서 선생 했던 짓도 드러나고하면 그 때 가서 존속살인죄까지 씌울 수 있겠군요. 김은숙 짝짝짝!!
11. 쩝
'23.1.3 11:46 AM (110.35.xxx.95)순간적인 생각으로 아버지를 죽이지만
지옥은 지금부터겠죠
목숨이 붙어있는한..12. ㅇㅇ
'23.1.3 11:47 AM (123.248.xxx.151) - 삭제된댓글초이기적 본성이 대물림된거죠
작가가 극적으로 잘 표현한거 같던데요
오로지 자기이익 자기가족의 이익만을 위해 부도덕하게
살아온 아버지 밑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겠어요
그런 아버지의 가르침이 스며들었겠죠
그게 자기의 목표가 좌절될 찰나에 확연히 드러난거죠13. 영통
'23.1.3 11:58 AM (106.101.xxx.109)장학사가 뭐라고...
교직을 알기나 한건지..14. 나야나
'23.1.3 12:03 PM (182.226.xxx.161)그선배가 그러잖아요 아버지 병원비땜에 힘들다고..그선생이 과연 아들에게 좋은 아빠였을까요? 본인 입맛대로 키운거죠..결과가 안좋았으면 아들도 팰사람이고ㅈ그걸 아는 아들은 나름 속에 불품고 견뎌냈을겁니다 그러니 아버지에 대한 정없이 해치운걸수도...
15. 평소엔
'23.1.3 12:10 PM (112.214.xxx.197)티가 안나도
궁지에 몰리면 밑바닥 본성 나온다잖아요
애비가 게이에 온갖 학폭관련 추문에
아들은 지 인생도 끝이구나 싶었을테고
걍 아버지 한몸 아들 손주위해 희생하세요 했나보죠16. ㅇㅇ
'23.1.3 12:14 PM (124.53.xxx.166)그 선생도 게이였나요?
재단 이사장이 게이 아니었나요?17. 앗
'23.1.3 12:16 PM (112.214.xxx.197)실수 헷갈림 게이아님요
18. 저도요
'23.1.3 12:19 PM (182.221.xxx.61)저도 드라마라지만 리얼리티가 떨어져서 웃었네요. 장학사가 뭐라고 ㅋㅋㅋ 민원에 시달리는 장학사가 뭐 대수라고...월급이 많아지는 것도 아니고요. 더 근사한 있음직한 복수 방법은 없었을까요?
19. ...
'23.1.3 12:28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콩심은데 콩 났다는 장면 보여준걸로 이해했어요
20. ...
'23.1.3 12:34 PM (203.221.xxx.198)선생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정리가 되어서 앞으로 뭔가 더 있을것 같아요.
21. 다른 얘기지만
'23.1.3 12:36 PM (116.121.xxx.32)연잔이 딸
보통 재벌은 친자 검사하지 않나요?
그 대단한 시집에서 가만 있을리가
스튜어디스 혜정이도 결혼전부터
산부인과 검사까지 받게 하던데22. 흠
'23.1.3 12:44 PM (175.223.xxx.92)아무리 재벌이라도
결혼 생활 중에 낳은 아이를 친자검사 하지는 않습니다
와이프를 개무시하지 않고서야......
연애 2년 결혼 생활 10년
아이는 8세......
친자검사하겠다면 대단한 집안이 아니라 또라이 집안인거죠23. ㅇㅇ
'23.1.3 12:53 PM (49.64.xxx.58)저는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구나 싶던데요24. ...
'23.1.3 1:12 PM (182.220.xxx.133)아들은 아버지 성향 알았을거고.
송혜교가 입털면 추가적으로 피해자들이 계속 등장할꺼라고 생각했을수도.
아버지의 지난 악행을 너무나 잘 알고 감당할 자신이 없으며 본인까지 피해받을것 같아서...25. 저도
'23.1.3 2:39 PM (183.98.xxx.128)설정이 약간 오버같기도 하지만 그 아비에 그 자식이구나 싶더라구요. 동은이 찾아왔을때 그 아비 패악 부리는거 보세요. 자식이라고 제대로 키웠을거 같지도 않고. 요즘 세상에 학폭으로 여론에 오르내리면 본인 포함 가족 신상 다 까발려지고.. 장학사가 문제가 아니라 교직 생활 자체를 할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