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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는 기술이래요

ㅇㅇ 조회수 : 6,323
작성일 : 2023-01-03 10:54:07
책에 나오는 건데
제가 마음에 드는 것만 옮겨봅니다
(저작권에 걸릴까요?)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버려라
버릴 수 없는 게 아니라 버리기 싫을 뿐
확실한 쓰레기부터 버려라
여러 개 있는 물건은 버려라
버리기 힘든 물건은 사진으로 남겨라
물건의 집세까지 내지 마라
수납장이라는 둥지를 버려라
영원히 오지 않을 언젠가를 버려라
잊고 있던 물건은 버려라
버릴 때 창조적이 되지 마라
본전을 되찾겠다는 생각을 하지 마라
마트를 창고로 생각하라
거리가 당신의 응접실이다
고인의 물건이 아닌 말과 행동을 기억하라
임시로 버려보라
한 가지를 사면 한 가지를 버려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버려라
정말로 아까운 것은 내 마음이다

IP : 175.207.xxx.1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멀리즘도
    '23.1.3 10:56 AM (223.38.xxx.155)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부지런해야 할 듯

  • 2. ..
    '23.1.3 11:00 AM (123.214.xxx.120)

    임시로 버려보라

    저 이거 효과 봤어요.
    잘 못 버리는 성격인데
    안쓰는거 현관 박스에 버려놓고
    며칠에서 몇주까지 두다 버려도 아깝지않겠다는 생각이 들때 버리니
    버려지더라구요.

  • 3. ....
    '23.1.3 11:01 AM (219.255.xxx.153)

    버리는 기술. 참고할게요

  • 4. 본전
    '23.1.3 11:02 AM (59.8.xxx.169)

    ㅠ 본전 때문에 못 버리는거 천진데 ㅠㅠ 이 말 도움되네요 ㅠㅠㅠ

  • 5.
    '23.1.3 11:02 AM (223.39.xxx.8) - 삭제된댓글

    저기 나오는 모든 것 다 받고
    하나 추가하자면 물건을 집에 들일 때 신중할 것

  • 6.
    '23.1.3 11:03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임시로 버려봐라.
    최고 효과 좋아요

  • 7. 기억하겠습니다
    '23.1.3 11:06 AM (125.190.xxx.212)

    일단 한번 버려보시라니깐~뇨(이주일ver.)

  • 8. 좋아요.
    '23.1.3 11:13 AM (218.39.xxx.130)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버려라
    버릴 수 없는 게 아니라 버리기 싫을 뿐
    확실한 쓰레기부터 버려라
    여러 개 있는 물건은 버려라
    버리기 힘든 물건은 사진으로 남겨라
    물건의 집세까지 내지 마라
    수납장이라는 둥지를 버려라
    영원히 오지 않을 언젠가를 버려라
    잊고 있던 물건은 버려라
    버릴 때 창조적이 되지 마라
    본전을 되찾겠다는 생각을 하지 마라
    마트를 창고로 생각하라
    거리가 당신의 응접실이다
    고인의 물건이 아닌 말과 행동을 기억하라
    임시로 버려보라
    한 가지를 사면 한 가지를 버려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버려라
    정말로 아까운 것은 내 마음이다

  • 9. 공감
    '23.1.3 11:15 AM (183.97.xxx.120)

    버릴 때 창조적이 되지마라

  • 10. 안사는게
    '23.1.3 11:22 AM (175.119.xxx.110)

    제일 좋음.

  • 11. 그리고
    '23.1.3 11:33 AM (220.88.xxx.156)

    충동구매 금지요.
    구매할때 저 물건이 과연 내게 꼭 필요한지 심사숙고...

  • 12. 푸르고
    '23.1.3 11:37 A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참 필요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13. 12
    '23.1.3 11:42 AM (110.70.xxx.48)

    참 필요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2222222222

  • 14. ...
    '23.1.3 11:44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버릴 때 창조적이 되지마라
    = >없던 창의성이 버리려고 할때마다 나오는건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ㅎ

  • 15. ㅇㅇ
    '23.1.3 11:52 AM (175.207.xxx.116)

    버릴 때 창조적이 되지마라
    ㅡㅡㅡ
    저도 이게 눈에 확 들어왔어요
    쿠키통 버리기 아까워. 약상자로 쓸까?
    토트백에 종이 봉투 넣어두면 되겠다
    향수병? 전선 사다가 조명등으로 리폼하자
    책 예시예요

    버리는 일에서 도망치고 싶어 생각해내는 아이디어래요.

  • 16. 가게
    '23.1.3 12:06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진열장의 빤짝빤짝한 새 물건들이 몇년 지나면 모두 쓰레기로 지구 어딘가를 뒹굴어 다닐 예비쓰레기들로 보이기 시작하면서부터 물건 사는 게 재미없어졌답니다

  • 17. 가게
    '23.1.3 12:06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진열장 안의 빤짝빤짝한 새 물건들이 몇년 지나면 모두 쓰레기로 버려져 지구 어딘가를 뒹굴어 다닐 예비쓰레기들로 보이기 시작하면서부터 물건 사는 게 재미없어졌답니다

  • 18. 67
    '23.1.3 12:47 PM (183.99.xxx.87)

    와 공감돼요ㅜ 어렵지만^^;

  • 19. 아하
    '23.1.3 12:55 PM (39.118.xxx.118)

    버리기기술...저도 지금 필요합니다. 언젠가 필요하면 어쩌지? 근데 그 언젠가가 아직도 언젠가네요.

  • 20. 버리는기술
    '23.1.3 1:35 PM (122.45.xxx.210)

    버릴때 창조적이 되지마라
    무릎을 탁 치게됩니다

  • 21. 미미
    '23.1.3 2:34 PM (211.51.xxx.116)

    저는 그냥 버릴때는 아무생각없이 버립니다.
    저 물건들 언젠가는 쓰겠지...하다가 이 물건들이 있는 공간이 평당 얼마인데...라는 생각을 하면 조금이라도 넓은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어요.

  • 22. 새날
    '23.1.3 3:13 PM (112.161.xxx.120)

    ,평당 얼마 좋네요.

  • 23. ㅎㅎㅎ
    '23.1.3 4:04 PM (118.219.xxx.224)

    버릴 때 창조적되지 말아라 ~
    이게 무슨말이지? 라고 생각했다가
    원글님,댓글보고 빵 터졌네요

  • 24. ㄱㄱㄱ
    '23.1.3 4:39 PM (58.233.xxx.230)

    임시로 버려본다는게 무슨 말일까요?
    저 윗 댓글님처럼 문밖에 놔뒀다가 별 맘이 안 생기면 며칠 후에 진짜로 버리란 뜻?

  • 25.
    '23.1.3 5:35 PM (14.38.xxx.227)

    버릴 때 창조적이 되지마라
    ㅡㅡㅡ
    저도 이게 눈에 확 들어왔어요
    쿠키통 버리기 아까워. 약상자로 쓸까?
    토트백에 종이 봉투 넣어두면 되겠다
    향수병? 전선 사다가 조명등으로 리폼하자
    책 예시예요

    버리는 일에서 도망치고 싶어 생각해내는 아이디어래요.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버려라
    버릴 수 없는 게 아니라 버리기 싫을 뿐
    확실한 쓰레기부터 버려라
    여러 개 있는 물건은 버려라
    버리기 힘든 물건은 사진으로 남겨라
    물건의 집세까지 내지 마라
    수납장이라는 둥지를 버려라
    영원히 오지 않을 언젠가를 버려라
    잊고 있던 물건은 버려라
    버릴 때 창조적이 되지 마라
    본전을 되찾겠다는 생각을 하지 마라
    마트를 창고로 생각하라
    거리가 당신의 응접실이다
    고인의 물건이 아닌 말과 행동을 기억하라
    임시로 버려보라
    한 가지를 사면 한 가지를 버려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버려라
    정말로 아까운 것은 내 마음이다

  • 26. ㅇㅇ
    '23.1.3 6:27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오늘 하루 종일 버렸어요
    부피로 치면 70리터 ~80리터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티가 안날 수가 있죠?
    버린 책은 책장 한 줄 정도는 되는데
    여기저기 있던 책들이라 그럴까요
    책장 칸들이 좀 헐거워졌다 할 뿐이에요

    서랍들, 잡동사니 수납장에서도 많이 버리면서
    정리도 자동적으로 됐는데
    문을 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큰 덩치를 버리지 않으면 비웠다는 느낌이 안드나봐요

  • 27. ㅇㅇ
    '23.1.3 6:28 PM (175.207.xxx.116)

    오늘 하루 종일 버렸어요
    부피로 치면 70리터 ~80리터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티가 안날 수가 있죠?
    버린 책은 책장 한 줄 정도는 되는데
    여기저기 있던 책들이라 그럴까요
    책장 칸들이 좀 헐거워졌다 할 뿐이에요

    서랍들, 잡동사니 수납장 물건들을 많이 버리면서
    정리도 자동적으로 됐는데
    문을 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큰 덩치를 버리지 않으면 비웠다는 느낌이 안드나봐요

  • 28. ㅇㅇ
    '23.1.4 1:01 AM (223.62.xxx.253)

    비우는 기술. 감사합니다

  • 29. 하루
    '23.1.4 11:45 AM (211.203.xxx.69)

    비우는 기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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