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가 너무 아파 엉엉 울었어요ㅠ
디스크에 협착증도 있지만
그러나 수술같은건 최후에 하라고해서
그냥 아픈거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요 며칠은 가만 누워있을때만 안아프지
돌아눕거나 일어나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고
누웠다 일어나도 한번에 허리를 못펴고
꼬부랑 상태에서 천천히 한참 있다가 서야해요
전엔 이럴때 한의원에서 침 몇번 맞으면 괜찮아졌는데 몇번을가고 어제는 견인이라는것도 받았는데 오늘 그대로라
밤에 이 신세가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습니다
진짜 삶의질이 한순간 무너지네요 ㅠ
1. ..
'23.1.3 10:21 AM (222.117.xxx.76)허리아프면 진짜 짜증과그 말할수없는 기분이 있더라구요
어쩌나요 날도 추운데..2. 윗님
'23.1.3 10:23 AM (116.40.xxx.214)댓글 감사드립니다
지금 일어나야하는데 일어나는게 무서워서
누워서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어요 ㅠ3. @@
'23.1.3 10:25 AM (222.104.xxx.4)허리는 똑바로 누워야 안아프고 근육 키워서 척추 잡아줘야 덜아프대요
돌아누울때도 허리따로 골반따로 돌리시지 말고 동시야 통나무처럼 돌아누워야 해요 ,
올마전 입원했는데 저는 다른 질병으류
병실에 죄다 허리병 환자 ㅡㅡ; 힘들어도 걸으라더라규요
어여 회복 되시길4. ..
'23.1.3 10:26 AM (39.124.xxx.115)그 정도로 아프면 일단 병원에서 진통효과 있는 주사맞고 약도 처방받으세요.
그리고 허리아프면 별다른 치료법도 없고 그저 앞으로 숙이는 자세 최소화하고 시간날때마다 뒤로 젖히는 자세를 하는 습관 들이는게 그나마 최선같아요.5. ㅡㅡㅡㅡ
'23.1.3 10:3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디스크가 신경을 건드리나 봐요.
그 고통은 안 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정성근 백년허리 유튜브나 책 한번 보세요.6. . .
'23.1.3 10:38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제가 연초에 원글님이랑 똑같이 아파서 고생했어요.
전에는 주사 맞거나 약 먹고 도수니 운동이니 하면 우선은 움직일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치료 받는데도 점점 심해져서 이러다 못걷나 싶게 아팠네요.
저도 돌아눕지도 못하고 다리가 안올라가서 계단을 못 올라갔어요. 저 스스로 어찌나 놀라고 걱정 됐던지...ㅜㅜ
그래도 결국은 좋아지구요
결론은 죽으나 사나 운동 밖에 없는것 같아요.
지금은 적극 치료 하시구요
힘들고 아파도 운동 꼭 하셔야해요.
어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7. 목아팠어요
'23.1.3 10:47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지난 달에 제가 갑자기 그랬어요.
경추라고 해야 하나요. 뒷목이 갑자기 말을 듣지 않는 거에요.
하룻밤 사이에 이럴 수도 있구나 싶었고. 갑자기 눈물이 펑펑
병원 다녀와서 약만 처방 받았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도 그런 적이 있어서 ..
휴대폰 보는 것도 자제하시고요.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ㅠ
천천히 움직이시고, 당분간 최대한 몸 쓰는 일 하지 마시고 쉬세요.8. 댓글들이
'23.1.3 11:12 AM (116.40.xxx.214)하나같이 걱정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가족보다 더 좋으신분들이예요 ㅠ9. 병원
'23.1.3 11:22 AM (58.79.xxx.141)원글님
지역 어디신가요?
경기도 안산도 괜찮으시면
수술,약물치료보단 운동법 가르쳐주는 병원 알려드릴게요10. ..
'23.1.3 11:22 AM (112.172.xxx.30)전 디스크 15년차인데
일단 너무 통증이 심하면 정형외과에서 주사 맞아요. 그럼 통증이 점점 줄어서 살만해져요. 그래도 일주일은 누워 쉽니다 찜질하면서 그러다 지겨워지면 슬슬 걷기운동하고. 종종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그래요. 운동하면 점점 좋아지니 너무 슬퍼마시구요.11. ..
'23.1.3 11:47 A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저도 허리가 고질병인데 그 고통 알지요
숨도 못쉴정도로 아플때도 있어요
거기에 디스크까지 있어서 다리도 땡기고
이놈의 허리가 총체적 난국입니다12. 허리
'23.1.3 11:59 AM (180.224.xxx.118)운동하셔야 합니다..허리복대 하고 가볍게 걷기부터 시작하세요.저도 허리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사람인데 운동으로 극복하고 지금도 열심히 운동하며 살아요..
허리 때문에 응급실도 몇번 갔었죠 침대에서 일어날수 없을 정도로 아파서..
일단 너무 아플땐 약먹고 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으시고 어느정도 회복되면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걷기도 바른자세로 코어에 힘주고 걸어야 효과가 있습니다.정선근 교수님 유투브 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구부리는 동작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그래서 우리집은 쓰레기통 까지도 제 허리 높이로 공중부양 되어있어요~ㅋ
아플땐 세수도 의자놓고 앉아서 하기도 합니다..머리는 샤워하면서 서서 감구요
그렇게 살살 달래며 운동하면 조금씩 좋아집니다..지금도 조심조심 허리 아끼며 살아요. 상태가 좋아짐 필라테스 같은 운동도 도움되니 참고 하시구요~남의일 같지 않아 긴글썼네요 죽고싶게 아플때 비하면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 노력하면 나을수 있으니 힘내시고 운동 하세요 운동만이 살길 입니다13. 병원님
'23.1.3 11:59 AM (218.48.xxx.80)저 안산 사는데 병원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허리때문에 너무 고생하고있어요ㅜㅜ14. 병원
'23.1.3 2:00 PM (58.79.xxx.141)이찬수정형외과
한대역근처에 있어요
전화로 예약하고 가셔야해요~
저도 소개로 한달전 예약하고 갔었는데 운동요법배워와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15. ..
'23.1.3 2:27 PM (91.74.xxx.108)이찬수 정형외과 허리치료
16. 병원님
'23.1.3 2:45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정말 감사합니다.
블로그 등에도 믿을 수 있는 의사라고 많이 나오네요.17. 병원님
'23.1.3 2:46 PM (223.38.xxx.70)정말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블로그 등에도 믿을 수 있는 의사라고 많이 나오네요.18. 저장합니다
'23.1.3 3:47 PM (118.235.xxx.163)이찬수 정형외과 허리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