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에 있는 ㅅㅁ여중을 나왔는데요 그때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어떤 아이를 그냥 잘난척해서 싫다는 이유로 수업후 남으라고 해서 가위로 머리도 자르고 교복도 자르고 때리고 ㅠㅠㅠ 하는걸 봤어요 물론 평소에도 굉장히 놀리고 괴롭히고 했는데 그 주동자 아이가 다른 아이들을 몰고 다니며 그랬어요
그때 얼마나 충격을 받았던지.. 저라도 나서서 보호해줬어야하는거겠죠 근데 저도 소심하고 같이 왕따 당할까봐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근데 후에 아이러브스쿨에서 만났는데 항공사 승무원이 되어서 굉장히 조신했다고 하더라구요.. 하.. 너무 충격..
그때 왕따 주동자가 되어서 그 아이를 때리던 모습과 오버랩되어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결혼도 잘 했겠죠 아마
77년생이니 아이도 있고 할텐데 조금의 후회라도 하면서 살까요? 저도 딸을 키우는데 제 딸이 그런 아이를 학교에서 만나면 어쩌지 가끔 걱정이 많이 몰려옵니다.
77년생 ㅂㅈㅇ 아.. 조금의 후회라도 하면서 살기를 바래 .. 앞으로라도 그렇게 살지말길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글로리 보고 중학교때 학교폭력 주동자 생각나요
..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23-01-03 02:34:47
IP : 27.163.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mm
'23.1.3 3:14 AM (70.106.xxx.218)그거 다 돌려 받아요
어떤식으로든요2. 꼬꾸
'23.1.3 3:17 AM (119.197.xxx.104) - 삭제된댓글혹시 자영이??
3. 어느 항공사요?
'23.1.3 3:22 AM (178.4.xxx.79)77년생이면 자영이 아니라 주은 아닐까요?
변주은?
변지영?
변지은?4. 와
'23.1.3 8:48 AM (61.254.xxx.88)진짜 그 드라마랑 똑같네요
5. 이야
'23.1.3 9:05 AM (180.70.xxx.42)아니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어떻게 정상적인 사람이 남의 옷과 신체에 가위질할수있겠어요.
분명 인격장애에 사패기질있는 인간이네요.
과거부터 저랬던 인간들이 여왕벌 행세하고 사람 모함하는거겠죠.6. …
'23.1.3 9:12 AM (125.191.xxx.200)제가 아는 지인 커서 어른되도 똑같아요 ㅎ
나중에 학교 다닐때 일진인거 알았는데
어른되어보니 그 학생때 처럼 학부모들이나 어른들 몰고 다니더라는..
지역이 다르겠지만 숨기기 어렵지 않겠다 생각하지만
드러나요.. 저런 성격.. 잘 파악하면 나옵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못 살아요.. 과거 영향으로7. ㅡㅡㅡㅡ
'23.1.3 9:3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지금이라도 복수할 수 없을까요?
8. 전에
'23.1.3 9:43 A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케이블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재연프로보니
이웃이 되어 복수하더라구요.9. ..
'23.1.3 11:56 AM (59.9.xxx.98)전 운이 좋았던건지 학폭을 본적도 경험해본적도 없고. 이제 고등 올라가는 딸도 주변에 다들 순둥한 애들이 많고. 은따는 있어서 왕따하고 그러는 애들이 없어서. 드라마 보면서 저러는 애들이 진짜 있나? 싶더라구요.
가끔 뉴스에 나오는 애들 보면 있는거 같긴 한데. 흔한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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