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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에게 엄마란 어떤 존재인가요?

엄마 조회수 : 5,743
작성일 : 2023-01-02 23:51:06
남들은 엄마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애틋하고 눈물이 난다는데
전 왜 아무 느낌이 없을까요
IP : 223.62.xxx.221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에
    '23.1.2 11:52 PM (14.32.xxx.215)

    대한 혐오를 알게 해준 사람...

  • 2. ㅁㅁㅎㅎ
    '23.1.2 11:58 PM (175.114.xxx.96)

    나를 가장 사랑해야 하는 사람인데 나를 버린 사람..
    내 존재를 꾸겨버린 사람

  • 3. 자식
    '23.1.2 11:59 PM (61.254.xxx.115)

    차별하고 아들한테 재산 몰빵하고 어릴듸부터 아들바라기였어요
    지금은 지긋지긋 정나미떨어져서 연락안하고 안봅니다

  • 4. 나에게
    '23.1.3 12:00 AM (61.254.xxx.115)

    엄마란 사망소식들어도 눈물이 안나올것 같은 존재?입니다

  • 5. 점5
    '23.1.3 12:02 AM (221.154.xxx.113)

    저한테 엄마는 남자형제들의 엄마
    엄마에게 저는 없으면 아쉬운 존재.
    엄마없을때 엄마대신 아들들 챙기기 위한 존재.

    자랄때도 어렴풋이 알았는데 미련스럽게
    애들 키우는 엄마가 되서도 공허를 채우고자
    부여잡고 있었죠
    이젠 어느정도 내려놨는데 여전히 가끔 공허하고 시려요.

  • 6. 생각보다
    '23.1.3 12:02 AM (70.106.xxx.218)

    좋은 엄마 드물어요

  • 7. 저는
    '23.1.3 12:04 AM (110.35.xxx.95)

    저는 원망이요..
    자식 셋 중 저를 너무 부려먹었어요.....
    너무 원망스럽고 싫어요..

  • 8. ..
    '23.1.3 12:05 AM (49.168.xxx.187) - 삭제된댓글

    전 아빠가 애틋합니다.
    엄마는 반반

  • 9. ..
    '23.1.3 12:07 AM (125.178.xxx.170)

    정말 열심히 산 대단한 여인.
    많이 배웠으면 한가락 하셨을 분.
    존경받아 마땅한 울엄마.

  • 10. 그냥
    '23.1.3 12:08 AM (118.235.xxx.63)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했던 사람..그냥 자기만 중요한 사람..

  • 11. ㅇㅇ
    '23.1.3 12:08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사람들마다 각자 다른 엄마를 가졌으니
    경험에 따른
    각자 다른 엄마에 대한 이미지상이 형성됐겠죠

    저한테 엄마란
    일찍 별세하셔서(30대) 다행이었던 존재
    전혀 그립지 않은
    다시 살아돌아올까봐 무서운
    언어폭력 아동학대 가해자
    그래서 내게 세상은 엄마가 나를 대했던것처럼 전혀 기대안되는
    나의 죽음만이 여기서 해방되는 유일한 길인것만같은게 정답인것 같아요

  • 12. happy12
    '23.1.3 12:13 AM (121.137.xxx.107)

    윗분들도 계신데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엄마는 제가 가장 존경하는 여성 입니다.
    이혼 후 식당일 하며 자식 네명 혼자서 기르셨고
    지지리도 가난했지만 복지정책 잘 찾고 신청해서
    덕분에 밥 굶으며 산 적은 없어요.
    섬세하진 않아도 여장부 스타일입니다.
    그러면서도 잔정이 엄청나게 많아요.
    엄마는 애초부터 강하게 태어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불안장애약 오랫동안 드셨더라고요.
    70 가까이 되셨지만 스마트뱅킹, 카카오톡 잘 하시고
    주변에 친구들 많아서
    자식 없이도 외로워하지 않는 대범하고 강인한 여성입니다.
    독립심 최고시구요.

  • 13. ...
    '23.1.3 12:14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자기 희생적이고 자식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주는 부모는 책이나 영화에서만 봤어요.
    객관적으로 보면 이기적인 나르시스트 부모.
    이를테면 사위가 암이라는데 그 소식을 듣고 힘들 딸과 사위가 걱정되기보다 그 소식을 듣고 충격받고 놀란 자신이 너무 안스럽고 세상 힘든 거.

  • 14.
    '23.1.3 12:16 AM (211.206.xxx.180)

    공주나 소녀.
    양육될 때 정신적 지지를 받기보다 오히려 나약해서 신경이 더 쓰였던.

  • 15. ㅇㅇ
    '23.1.3 12:20 A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사랑 + 늙으셔가는 안타까움 + 고마움 + 짠함 + 차별의 대명사 + 이기적 -----> 모든 것을 떠나서 엄마 사랑해요. 하루라도 더 오래사세요. 아프지 마시구요.

  • 16.
    '23.1.3 12:22 AM (1.244.xxx.38) - 삭제된댓글

    본인은 없는.
    자식 위해 희생하고 고생한.
    자식에게 주기만 하는. 받지는 않는.
    불쌍한 사람.

    그 자식 중 아들 사랑이 더 특별해서
    상처도 받았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절 제일 사랑해 준 엄마.

  • 17. 저에게
    '23.1.3 12:23 A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엄마는 고통을 준 사람.
    자기 이득 밖에 모르는 사람.
    엄마라는 소리를 싫어하게 만든 사람.
    다음 세상에서는 안만나고싶어요.

  • 18. ..
    '23.1.3 12:27 AM (119.70.xxx.119)

    저는 많은 댓글들과 반대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사람.
    자식들밖에 모르는 한없이 희생적이신분.
    세상에 없다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눈물나는 존재예요.

  • 19. 이만희개세용
    '23.1.3 12:30 AM (182.216.xxx.245)

    내 이야기 들어주는 세상 유일한 내편...자식이랑 남편은 절대 내편아님요.내가 아무것도 없을때 과연 그들이 날 지켜줄까 싶은 존재.하지만 엄마는 저를 버리지 않을거란 믿음이 있어요..아빠는 어릴땐 안그럤는데 엄마를 닮아가고 있더라구요.

  • 20. ...
    '23.1.3 12:31 AM (175.123.xxx.105)

    일반적으로는 그렇지만 모두 그런건 아니죠.
    엄마가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다를수있으니까요.

  • 21.
    '23.1.3 12:35 AM (39.122.xxx.3)

    요즘 계속생각해요
    나도 자삭인데 어쩌면 나한테만 그랬을까?
    엄마 생각하면 애틋하다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힐까 싶어요

  • 22. 많이
    '23.1.3 12:39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사람
    자아성찰이 불가능한 사람
    내엄마인게 너무 싫은 사람

  • 23. 저는...
    '23.1.3 12:42 AM (114.199.xxx.197) - 삭제된댓글

    저를 버리신 낳은 엄마 대신
    어쩌면 고아로 살아갈 수도 있었을 저를
    53년동안 본인인생의 전부라 하시며
    키워주신 고마운 엄마....
    글을 쓰자니
    눈물나네요

  • 24. ...
    '23.1.3 12:48 AM (221.151.xxx.109)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해주는 따뜻한 존재!
    힘든 일 있다가도 엄마가 안아주면 모든 근심 사라져요
    제가 다시 일어설수 있게 해주는 힘의 원천
    맛있는거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내 사랑~♡

  • 25. 엄마는
    '23.1.3 12:51 AM (2.103.xxx.72)

    불쌍하고 고마운 사람.
    이제 누릴 수 있었는 데도
    아들한테 다 퍼주고 항상 동동거리며
    본인이 누릴 것은 한번도 마음 편히 누리지
    못하신 불쌍하신 분. 그래도 열심히 살아서 자식들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 주신 고마우신 엄마~ 사랑해요.

  • 26.
    '23.1.3 12:51 AM (116.37.xxx.176)

    ㄴ역시 낳은정보다 기른정이네요
    고 앙드레김'도 새엄마가 어찌나 좋은분이던지
    친엄마라도 그보다 더 잘 할 수는 없었을거라며...

  • 27.
    '23.1.3 12:53 AM (116.37.xxx.176)

    ㄴ글 삭제했네요

  • 28. 모모
    '23.1.3 12:57 AM (222.239.xxx.56)

    제나이 68 인데
    돌아가신지 12년째인
    엄마 아직도 그리워요
    꿈여서 한번 만났는데
    너무 꿈같았어요
    고우신얼굴
    선한 마음씨
    진취적인 성격

    너무 그립습니다

  • 29. 아마도
    '23.1.3 12:59 AM (61.254.xxx.115)

    좋은엄마를 두신분들 부러워요 정서가 안정될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전생이란게.있다면 착한일 많이하고 복지은사람들이 좋은엄마 만나겠죠..

  • 30. 울엄마
    '23.1.3 1:02 AM (58.231.xxx.12)

    무조건적으로 사랑했던 사람인데
    슬프게도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제일 처음 알게해준사람이 제엄마네요
    연세가 77세인데도 여전히 본인의세계속에서 동동
    저는 엄마에게 하고싶은말 많은데 엄마는 귀닫고 절대안듣네요
    그래서 포기했고요 그냥 할도리만 억지로합니다

  • 31. ....
    '23.1.3 1:12 AM (114.199.xxx.197)

    116.37님
    글쓰다보니
    눈물이 나서
    삭제가 되었어요
    엄마는 아이를 낳지 못한 몸이 되셔서
    저를 입양하고
    5년 후 제 동생도 입양해서 키우셨어요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이 아이를 낳아준 얼굴 모를 사람에게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하세요
    다음생이 있다면
    엄마의 친딸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 32. ㅇㅁ
    '23.1.3 1:16 AM (125.182.xxx.58)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사람
    자아성찰이 불가능한 사람
    내엄마인게 너무 싫은 사람

    헉 제 시부모랑 같아요

  • 33. …..
    '23.1.3 1:24 AM (116.238.xxx.44)

    결혼하지도 자식 낳지도 말았어야할 여자
    자기 몸뚱이만 중요하고 자식은 쓰레기취급

  • 34. 디카페
    '23.1.3 2:25 AM (104.205.xxx.140)

    또다른 나... 그냥 나의 분신인것 같아요.

  • 35. 너무
    '23.1.3 3:42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착하기만해서 때론 이해안되고 좀 밉기도했던(아빠의 주사와 폭언을 마냥 참는부분)
    지금은 돌아가셨는데...그래도 엄마가 있어 내자존감이 아예 바닥은 아닐수있었던거.
    많이삐뚤고 부정적인 사람 안될수있었던거. 좋은사람과 결혼할수있었던거. 모두엄마덕분..
    제일고맙고 미안하고 따뜻하고..내말 다 들어주었던..사람

  • 36. 너무
    '23.1.3 3:43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착하기만해서 때론 이해안되고 좀 밉기도했던(아빠의 주사와 폭언을 마냥 참는부분)
    지금은 돌아가셨는데...그래도 엄마가 있어 내자존감이 아예 바닥은 아닐수있었던거.
    많이삐뚤고 부정적인 사람 안될수있었던거. 좋은사람 잘 알아보고 결혼할수있었던거.
    모두엄마덕분..
    제일고맙고 미안하고 따뜻하고..내말 다 들어주었던..사람

  • 37. 너무
    '23.1.3 3:44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착하기만해서 때론 이해안되고 좀 답답하기도 했던(아빠의 주사와 폭언을 마냥 참는부분)
    지금은 돌아가셨는데...그래도 엄마가 있어 내자존감이 아예 바닥은 아닐수있었던거.
    많이삐뚤고 부정적인 사람 안될수있었던거. 좋은사람 잘 알아보고 결혼할수있었던거.
    모두엄마덕분..
    제일고맙고 미안하고 따뜻하고..내말 다 들어주었던..사람

  • 38. 너무
    '23.1.3 3:49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착하기만해서 때론 이해안되고 좀 답답하기도 했던(아빠의 주사와 폭언을 마냥 참는부분)
    지금은 돌아가셨는데...그래도 엄마가 있어 내자존감이 아예 바닥은 아닐수있었던거.
    많이삐뚤고 부정적인 사람 안될수있었던거. 좋은사람 잘 알아보고 결혼할수있었던거.
    모두엄마덕분..
    제일고맙고 미안하고 따뜻하고..내말 다 들어주었던..사람

    지금 와 돌아보면...엄마는 누구에게 의지하고 기대서 그긴세월을 살아가셨을까 생각하면..
    마음한쪽이 참 아리고 슬퍼집니다..

  • 39. 너무
    '23.1.3 4:00 AM (222.239.xxx.66)

    착하기만해서 때론 이해안되고 좀 답답하기도 했던(아빠의 주사와 폭언을 마냥 참는부분)
    지금은 돌아가셨는데...그래도 엄마가 있어 내자존감이 아예 바닥은 아닐수있었던거.
    많이삐뚤고 부정적인 사람 안될수있었던거. 좋은사람 잘 알아보고 결혼할수있었던거.
    모두엄마덕분..
    제일고맙고 미안하고 따뜻하고..내말 다 들어주었던..사람

  • 40.
    '23.1.3 4:32 AM (122.34.xxx.194)

    그냥 맘이 아프네요.
    어려서 나를 나아서 어른 행세를 내 나이 50 다되도록 한번도. 못한 사람

  • 41. 댓글들을보니까
    '23.1.3 6:40 AM (27.117.xxx.13)

    82에 왜들 그렇게

    험악한 댓글들이 많았는지 이해가 되네요.

    애정결핍이었던 분들이 주로 82에 댓글을 달았던 거군요.

  • 42. 엄마
    '23.1.3 7:29 AM (180.69.xxx.55)

    어린시절 나의 전부였던 분. 모든 걸 의지하고 의논할 수 있는 분.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분. 웃는 모습이 한없이 인자한 분.

    단 성적에 엄격. 예의범절 집중교육. 통제심함.

  • 43.
    '23.1.3 7:31 AM (39.7.xxx.141)

    증오
    용서가 안되는 유일한 인간
    나의 처참한 삶을 낳은 인갓

  • 44. 똑같네요.
    '23.1.3 7:35 AM (117.111.xxx.36)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사람
    자아성찰이 불가능한 사람
    내엄마인게 너무 싫은 사람 222

    제가 엄마에 대해 느끼는 감정..

  • 45. ㅇㅇ
    '23.1.3 7:38 AM (185.80.xxx.235) - 삭제된댓글

    생모. 주제파악 못하는 인간.
    다른 말 하고 싶지도 않고
    갱년기 처절하게 겪고 암 걸려서 얼른 가길 바람

    . 여기 안 좋은 엄마에 대한 댓글이 더 많이 달린 건
    평범한 엄마를 둔 사람들은 그냥 지나쳐서인듯. 평소엔 그럭저럭~ 떼려야 뗄 수 없는
    눈물 부르는 존재가 엄마인 사람들이 다수겠죠.

  • 46. ㅇㅇ
    '23.1.3 7:38 AM (185.80.xxx.235) - 삭제된댓글

    생모. 주제파악 못하는 인간.
    다른 말 하고 싶지도 않고
    갱년기 처절하게 겪고 암 걸려서 얼른 가길 바람

    . 여기 안 좋은 엄마에 대한 댓글이 더 많이 달린 건
    평범한 엄마를 둔 사람들은 그냥 지나쳐서인듯. 평소엔 그럭저럭~ 떼려야 뗄 수 없는
    눈물 부르는 존재가 엄마인 사람들이 다수겠죠. 딱히 이런 데 쓰기엔 너무 평범해서 안쓰는듯.

  • 47. ㅠㅠ
    '23.1.3 7:40 AM (122.254.xxx.180)

    상상도 하기싫어요 엄마없는 세상
    한없이 베풀고 진짜 현명하신분ㆍ
    제게 모든걸 해주시는 엄마는 거목같은 존재
    올해 87세된 울엄마 아직도 57세딸을 보호해주십니다
    그저 오래 사시기만을ᆢ

  • 48. 세상에…
    '23.1.3 8:16 AM (112.153.xxx.249)

    저도 댓글들 보면서 82댓글들이 왜그리 뾰족하고
    자식 낳지 말라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지 이해가 좀 된달까요
    자식에게 힘든 시간을 준 나쁜 엄마들에게 제가 다 화가 나네요

  • 49. 나르시시스트 엄마
    '23.1.3 8:39 AM (221.138.xxx.231)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사람
    자아성찰이 불가능한 사람
    내엄마인게 너무 싫은 사람 333

    증오
    용서가 안되는 유일한 인간

  • 50. 세상에서
    '23.1.3 9:04 AM (58.79.xxx.16)

    제일 불쌍한사람이요.
    시집와서부터 너무 고생하며 살았어요.
    생선좌판부터… 남편의 외도, 폭력 겪으며 희생만하며
    살았어요. 지금까지도 아빠때문에 고생중이시고요.

  • 51. 1212
    '23.1.3 10:27 AM (180.70.xxx.230)

    나한테 처음 욕이란걸 알려준 사람.
    지금껏 평생 아무한테도, 장난으로라도 들어본 적이 없는 거친 욕을 미취학 아동인 시절부터 나한테 쏟아대던 사람.
    본인이 제일 불쌍하고 본인만 제일 소중한 이기적인 사람.
    내가 아프고 힘들 때 제일 먼저 변명하고 행여나 내가 기댈까 밀어내는 사람.
    다음 생이 있다면 지나가는 인연으로라도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 52. 그린 티
    '23.1.3 10:30 AM (39.115.xxx.14)

    36세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3남매 돌보셨고, 지금 제 나이에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제가 살만해져서 엄마생일, 어버이날에 국내 좋은 브랜드 가방, 옷 하나씩 사드릴만한때 돌아가셔서 엄마 말만해도 눈물이 막나요.

  • 53. ㅇㅇ
    '23.1.3 10:40 AM (61.72.xxx.77)

    말씀하시는 양극단 둘 중에 하나만 있으면 좋을텐데 둘 다 있어서 괴롭네요

  • 54. 저도그래요
    '23.1.3 1:06 PM (115.138.xxx.132)

    남들은 엄마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애틋하고 눈물이 난다는데
    전 왜 아무 느낌이 없을까요 2222222

  • 55. ㅁㅇㅁㅁ
    '23.1.4 12:47 PM (39.7.xxx.248)

    나를 기를때 온갖성질 다부리고 자존감깎아먹고는
    이제와서 착한사람 코스프레
    평생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

  • 56. ..
    '23.1.7 11:15 AM (49.168.xxx.187)

    엄마에 대한 다양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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