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과 조카사이

시댁 조회수 : 5,903
작성일 : 2023-01-02 17:42:58
늦게 결혼해서. 아이 없어요.
신랑은. 형제 조카들과. 친하더라구요.
요번달에 신랑형 즉 시아주버님 큰딸이. 아이를 출산해요.
근데 지난달에. 신랑이 턱하니. 조카랑 통화하면서
아이 나으면. 유모차를. 사준다고. 말한거예요.
신랑은 요즘 엄마들. 유모차. 일이백 하는거. 쓰는줄. 모르고
삼십만원 하는줄 알더라구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어른으로써 약속은. 해놓고.
보통 아이나으면. 어떻게 챙기나요?
돌때늗 당연히. 반지 해주고요.
신랑은 자영업인데. 수입이 좋은건 아니구요.
저는 최저시급자 예요.
제조카 대학들어가면 줄려고 이년 적금들은거. 백오십인데
제조카 50주고. 신랑조카 50줄까요?
IP : 223.39.xxx.23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 5:45 PM (220.117.xxx.26)

    원하는 모델 있대요?
    50만원짜리 유모차도 충분해요
    모두 백 넘는 거 쓰진 않아요
    적금은 그대로 두세요
    남편 버릇 나빠질듯
    지르고 아내한테 비상금 없냐
    수습하기 싫어요

  • 2. 뱃살러
    '23.1.2 5:46 PM (221.140.xxx.139)

    그럴 땐,
    야~ 작은 아버지가 요즘 시세를 몰랐다 야,
    미안하다 이거 유모차 사는데 보태라~

    하면 됩니다.

  • 3. 조카에게
    '23.1.2 5:46 PM (39.7.xxx.222)

    30보내주면서 해맑게 니가 맘에 든거
    사라하라고전해주세요.
    행동보다 입먼저 나가는 남편있어서
    그 맘 이해합니다

  • 4. como
    '23.1.2 5:46 PM (182.230.xxx.93)

    50주면서 보태서 사라해요

  • 5. 계약서
    '23.1.2 5:47 PM (223.38.xxx.251)

    쓴거 아닌데 뒤집으면 되죠.
    쪽팔린건 깊이 생각안하고 입벌린 값이라고 생각하면 되구요.
    삼십정도도 적은돈 아닙니다.
    보태서 사라고 상품권이나 현찰로 주라고 하세요.

  • 6. 놔두세요
    '23.1.2 5:47 PM (58.148.xxx.110)

    남편보고 해결하라고 그냥 놔두세요

  • 7. 뱃살러
    '23.1.2 5:47 PM (221.140.xxx.139)

    아이 조부모가 아닌 친척 어른들이 유모차 사줄께~~ 라는 말에,
    1~200 짜리 그대로 사달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림이 개념 없는 거에요.

    요즘 유모차 비싸요 백만원도 넘어요 허허허~ 하고 말죠.

  • 8. 최저시급인데
    '23.1.2 5:48 PM (106.102.xxx.135) - 삭제된댓글

    조카 등록금 주려고 적금 들던거
    남편은 아나요?

    그거나 유모차 사주는거나...

  • 9. dd
    '23.1.2 5:4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형편도 별론데 각각 30하고
    남은돈은 모아두세요

  • 10. ㅁㅁ
    '23.1.2 5:51 PM (27.177.xxx.65)

    알아서 하라 하세요
    30 보내고 보태서 사라 하던지요

    내 조카 주려고 모아놓은 돈은 그냥 두렵니다

  • 11. 그냥
    '23.1.2 5:53 PM (183.99.xxx.254)

    봉투 주면서
    보태서 사라고 하세요

  • 12. ker
    '23.1.2 5:55 PM (180.69.xxx.74)

    자기돈으로 알아서 하게 두세요
    30을 주던 100짜릴 사주던

  • 13. ...
    '23.1.2 5:56 PM (180.69.xxx.74)

    그리고 친정이고 시가고 조카 별거 아니에요
    내 노후 도움 안되요
    열심히 돈 모아서 나중에 쓰세요
    형편도 별론데 적금 들어서까지 줄 필요없어요

  • 14. 그러게요
    '23.1.2 6:00 PM (118.235.xxx.63)

    돈주며 유모차사는데 보태라해야죠. 울오빠는 울애 차사준대놓고 쌩까는 중인데..뭐 어른으로의 체면은 다 깎였죠..입이 방정이에요..

  • 15. 본인은
    '23.1.2 6:07 PM (175.223.xxx.186)

    조카 대학갈때 줄려고 이년 적금 넣었데 ㅎㅎㅎㅎ

  • 16. ...
    '23.1.2 6:16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말 한 사람이 책이 지는거지 모른척 하세요.
    원글님이 중간에 나서는건 욕받이 되는거죠.

  • 17. ...
    '23.1.2 6:18 PM (182.3.xxx.37)

    어차피 유모차 두 대 쓸꺼에요 ... 프리미엄급도 쓰지만 휴대용도 필요하니까요. 가격 선에서 해주셔도 될 것 같긴한데...형편에 비해 과하다면 그냥 축하금 정도로 끝내야지요. 조카딸 출산에 그렇게 크게 축하금 하는 경우는 잘 없지 않나요? 하나둘도 아닐테고..

  • 18.
    '23.1.2 6:20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조카는 이미 300짜리 찜해놓고 있을지도 ᆢ
    원글님 말 보태면 유모차 사주기 싫어서라고 생각해요
    원글님도 남편도 둘다 과해요

  • 19.
    '23.1.2 6:21 PM (61.254.xxx.226)

    비싼거 사야하나여....걍..저렴한거 내형편에 맞는거 사주셈

  • 20. ...
    '23.1.2 6:30 PM (180.69.xxx.74)

    두분 다 참 ..
    대책없어보여요

  • 21.
    '23.1.2 7:19 PM (121.162.xxx.174)

    남편이 이년짜리 적금들면 되겠네요

  • 22. ..
    '23.1.2 7:53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조카한테 물질 정 그런거 줘봐야 서운한맘만 남습니다. 남이예요

  • 23.
    '23.1.2 8:18 PM (121.167.xxx.120)

    남편에게 유모차 얼마다 얘기하지 마시고 남편이 해결 하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나서지 마세요

  • 24. happy
    '23.1.2 8:20 PM (175.223.xxx.133)

    어떤 게 마음에 들지 몰라서
    그냥 현금 보낼테니 보태서
    좋은 거 사라하면 됩니다.
    남편이요.
    남편 돈으로요.

  • 25. ...
    '23.1.2 9:32 PM (180.70.xxx.60)

    본인은 조카 대학갈때 줄려고 이년 적금 넣었데
    222222

    내로남불인가

  • 26. ㅡㅡ
    '23.1.2 10:04 PM (223.39.xxx.91)

    비싸고 고급스러운 건 자기들이 알아서 사겠죠
    세컨용으로 작고 저렴이도 필요해요~
    부잣집도 아닌거 조카도 알텐데 큰거 바랄까요?
    봉투에 3~50정도면 충분하다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6582 천생리대 쓰는 분 계시나요. 8 .. 2023/03/03 1,505
1446581 중2 아이 교복치마길이 17 .$ 2023/03/03 1,950
1446580 배우 윤정님 기억하시나요.. + 요즘 광고듣 11 ㅁㅁ 2023/03/03 4,018
1446579 정리 잘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20 .. 2023/03/03 6,750
1446578 장사하시는분들 왜 어머님이라고 불러요? 15 그만좀 2023/03/03 3,539
1446577 고속도로편도 1시간거리 운전 출퇴근 괜찮을까요? 6 밤에 2023/03/03 1,218
1446576 부모 간병비와 증여 문제, 조언 구해요. 27 갈등요소 2023/03/03 5,420
1446575 표고버섯볶음 잘 하시는 분 계실까요? 5 레시피 2023/03/03 1,727
1446574 청약)주방에 창문없는 타입어떤가요? 12 ㅡㅡ 2023/03/03 2,848
1446573 개딸 찾는 사람들, 무섭... 52 @_@ 2023/03/03 2,595
1446572 교환 학생 보내보신 분께 여쭤요. 5 대딩학부모 2023/03/03 1,996
1446571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이탈표의 의미, 마스터 요다,.. 3 같이봅시다 2023/03/03 1,152
1446570 어남선 쉐프 요리 왜 잘 하심? 1 2023/03/03 3,896
1446569 정유미는 김을 가로로 놓고 싸네요 142 2023/03/03 32,702
1446568 이 코트 3월에 입기 넘 두꺼울까요? 8 ㅇㅇd 2023/03/03 2,962
1446567 더 글로리 ..송혜교 보는데요. 9 ... 2023/03/03 5,907
1446566 된장추천해주세요 13 00 2023/03/03 2,632
1446565 그 때 그는 왜 나를 만나지 않았을까 20 2023/03/03 6,288
1446564 혹시 벨기안 커피사탕 부드러운 맛을 아시나요?? 7 예화니 2023/03/03 1,348
1446563 정순신 아들 '학폭기록' 고교 졸업하며 삭제 가능성 커 2 ㅇㅇ 2023/03/03 1,026
1446562 잇몸에 좋은 치약 추천해 주세요 10 @@ 2023/03/03 2,122
1446561 지드래곤도 좀 허세와 겉멋 있지 않나요? 28 .. 2023/03/03 6,112
1446560 손창민은 왜 일일드라마에 나올까요 23 포로리 2023/03/03 6,613
1446559 김미숙씨 가정음악 그만한다는 소식 들었나요? 15 가정음악 2023/03/03 6,908
1446558 김문수가 감동받은 기업 4 세포 2023/03/03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