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에서 5년 된 가루들 다 버리는 게 좋을까요? 아까워서....

언제나 살림초보 조회수 : 5,237
작성일 : 2023-01-02 16:07:10
맞벌이 초보주부 작정하고 냉동실 치우기에 들어갑니다.



일이 바빠 식재료 사와서 다 못먹고 냉동실행.



이렇게 쌓인 게 빽빽해서 이제 미련없이 정리하려고요.



그래서 살림 백단님들께 여쭤봅니다.







다시마가루, 청국장 가루, 강황가루, 쌀가루, 찹쌀가루 등등



친정어머니께서 갈무리해 주신 다양한 가루가 한보따리 나오는데...



아깝긴 하지만 족히 5년은 된 것들인데 모두 버려야 할까요? 가루는 말린 것들이니 올해 안으로 다 먹으면 될까요?


IP : 211.202.xxx.7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그널레드
    '23.1.2 4:08 PM (223.38.xxx.205)

    냉동실에서 계속 있었으면 괜찮을거 같은데.일단 하나씩.꺼내서 요리해보세요. 조금 써보고 이상없으면.쓰고 맛이.이상하면 버리기

  • 2. 2년
    '23.1.2 4:09 PM (210.100.xxx.74)

    정도면 저는 버립니다.

  • 3. 상태를
    '23.1.2 4:09 PM (59.152.xxx.77)

    보세요. 외관, 살짝 맛보기.
    생선이나 고기류 아니면
    그런 가루들은 괜찮을 듯 해서요.
    상태를 보고 결정하시지요.

  • 4. ...
    '23.1.2 4:10 PM (211.227.xxx.118)

    미련 갖지 마시고 싹 버리세요
    지금 안 먹으면 다시 시간 지나면 같은 고민해요

  • 5. ㅇㅇ
    '23.1.2 4:11 PM (39.7.xxx.102)

    어띟게 드실 건데요
    국에 넣어 드시고 나물 정도 말고는 크게
    쓰임이 없을 거 같아요

    국을 그만큼 자주해서 드시나요
    그동안 그것 없어도 잘 사셨는데..
    저라면 미련 없이 버릴래요

  • 6. 안버림
    '23.1.2 4:12 PM (122.32.xxx.116)

    상하는 것들이 아니구요
    그거 버리잖아요?
    그럼 또 새로 사서 채웁니다

  • 7. ㅇㅇ
    '23.1.2 4:15 PM (39.7.xxx.102)

    원글님이 산 게 아니고
    어머니가 주셨대요
    원글님은 안 살 거 같아요

  • 8. ...
    '23.1.2 4:15 PM (114.23.xxx.82) - 삭제된댓글

    먹을게 귀하고 배고픈 시절을 보낸 세대라.....
    버리라는 말이 참 안타갑네요.
    준비해 주신 부모님은 정성을 다했을 것이라,
    그래도 지금까지 안 먹었다면 앞으로 먹을일도 없을것 같네요. 혹시 친정엄마 계시면 물어보세요.

  • 9.
    '23.1.2 4:16 PM (104.28.xxx.147)

    제가 이번에 해외이사 하면서
    음식물 가루 식자재 각종소스
    다 버릴 수 밖에 없었거든요…

    냉장고에 버릴게 어찌나 많던지;;;
    친정엄마가 주신 곡물 떡…

    결론은 이것도 미니멀이랑 비슷한듯요.
    안꺼내먹는건 필요없는거예요.
    끝까지 안먹고 버립니다.
    일찍 버리느냐 늦게 버리느냐 그 차이.

    그냥 안드시는거 싹 정리하시고
    미니멀로 사셔요.
    꼭 필요한것만 받아오시고요.

  • 10. ....
    '23.1.2 4:16 PM (210.117.xxx.141)

    뭔지 기억이라도 날때 버리세요.
    그거 냅둬봤자 여전히 안쓰고 다음번엔 뭔지 몰라서라도 버리게 돼요.

  • 11. 그냥
    '23.1.2 4:18 PM (122.34.xxx.60)

    버리세요. 저런 가루 종류들은 본인이 사서 실온 보관하다가 몇 달 새 먹어야 먹지, 냉동실에 들어가있으면 꺼내서 안 먹게 됩니다

  • 12. 일단은
    '23.1.2 4:19 PM (121.137.xxx.231)

    버리세요.
    그거 둬도 안해먹어요.
    다 직접 뭔가를 해먹어야 소진되는 것들인데
    맞벌이에 시간 없어서 집에서 한끼 겨우 해먹을까 말까 하면
    그 가루들 금방 안없어져요
    벌써 5년이나 됐으면 냄새 배였을 거에요.
    그냥 미련없이 버리시고

    다음부턴 진짜 조금만 가져오세요
    아무리 좋아도 내가 해먹어야 좋은거지
    뒀다 버리면 무슨 소용인가요

    미련없이 버리고 다음부턴 욕심 부리지 말고
    모자란듯 챙겨오기.

  • 13.
    '23.1.2 4:20 PM (125.176.xxx.8)

    뭐든지 5 년동안 안썼다면 필요없는것 버려야죠.
    더구나 먹는것은 당연히 버려야죠.

  • 14. 저는
    '23.1.2 4:20 PM (203.142.xxx.241)

    다 버립니다. 몇년 냉동실에 있던거 아무리 겉은 멀쩡해도 냄새부터 나요. 별로에요

  • 15.
    '23.1.2 4:32 PM (110.35.xxx.95)

    저는오늘버렸어요
    베이킹가루들과 냉동과일이랑 떡이요

  • 16. 5년간
    '23.1.2 4:40 PM (118.235.xxx.63)

    안먹었으면 앞으로도 안먹어요 그냥 버리세요

  • 17. 잘될거야
    '23.1.2 4:52 PM (39.118.xxx.146)

    저라면 버려요
    여태 안 찾던거 갑자기 쓰실 일 없죠
    앞으로 오년 뒤 버리시느니 지금 버리시는게
    냉장고 효율 측면에서 ....

  • 18. 피부
    '23.1.2 4:53 PM (125.182.xxx.128)

    좋으신 어떤분이 방아간 가져가서 곱게 갈아 팩한다고.유통기간지난 요거트나 우유에 꿀넣어서

  • 19. 버리세요
    '23.1.2 4:58 PM (58.233.xxx.246)

    지금까지 안 먹었으면 앞으로도 안 먹을 가능성이 커요.
    그냥 버리세요

  • 20. ㅇㅇ
    '23.1.2 4:58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오년동안 안먹은걸 먹을까요?
    저라면 그냥 다 버림.

  • 21. 이런
    '23.1.2 5:21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저게 맞벌이 주부가 요리에 써먹을 아이템이 아니에요. 그리고 원글님 마음 편하라고 하는 말인데...저거 그렇게 비싼 식재료 아니니 그냥 버리세요. 그중 버리기 아까운게 청국장가루인데.. 집에 혹시 집된장 있으면 거기다 액젓하고 청국장가루하고 치대서 넣으세요. 나머진 버리고 다시 사도 큰돈 안들어요.

  • 22. ㅇㅇ
    '23.1.2 5:47 PM (182.225.xxx.185)

    말그대로 분골쇄신하고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 23. 이런
    '23.1.2 5:54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요 위에 청국장가루요.. 괜히 쓴것같아요ㅜ 것도 그냥 버리는게 낫겠어요ㅋ

  • 24. 건조식품은
    '23.1.2 10:36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십년지나도 괜찮대요. 영양학박사 식품회사 직원이 알랴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374 네이버 페이 줍줍하세요 (20원) 22 zzz 2023/01/03 3,310
1420373 보온도시락에 전복밥 싸면 어떨까요? 6 ㅇㅇ 2023/01/03 1,115
1420372 찐따 테스트 4 테스트 2023/01/02 2,751
1420371 님들에게 엄마란 어떤 존재인가요? 42 엄마 2023/01/02 5,830
1420370 자연드림 염장미역줄기 (포장일자 2022.11.03) 먹어도 되.. 4 ㅇㅁ 2023/01/02 1,276
1420369 김밥집 일 힘들까요? 16 일자리 2023/01/02 7,041
1420368 독감약 플루종류 5일치 꼭먹어야하나요? 5 이니스 2023/01/02 2,610
1420367 유연석이 연기를 잘 하네요(스포) 5 어머 2023/01/02 3,916
1420366 살찌고 싶네요 6 살찌고싶다 2023/01/02 1,704
1420365 가계부 앱 쓰는거 도와주세요.. 2 궁금 2023/01/02 1,201
1420364 최근에 제주 렌터카 이용해보신 분들~ 5 제주도 2023/01/02 1,772
1420363 할머니가 무당이라고 하면 느낌이 어때요ㅡ ? 37 할마니 2023/01/02 7,746
1420362 트롤리, 보기 힘드네요… 11 아아 2023/01/02 7,733
1420361 양가가 다 불편하니 아이들 보기가 그렇네요 2 ㅁㅁㅁ 2023/01/02 3,430
1420360 심심해서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 보는데.. 송혜교는 왜 탑인지 .. 8 이야 2023/01/02 5,668
1420359 분실폰을 찾았습니다. 해킹같은 것 걱정되어서요 1 의심하는 이.. 2023/01/02 1,077
1420358 이 코트 어떤가요? 9 1301호 2023/01/02 3,250
1420357 아버지의 재혼녀가 데려온 자녀도 상속에서 친자녀로서 동등한 권리.. 9 상속 2023/01/02 5,233
1420356 트롤리 보는데 길해연 배우는 딱 캐릭터가 생김 뱃살러 2023/01/02 1,618
1420355 츄리닝 입고 회사 가다보니 화장도 안하게되네요 7 레몬 2023/01/02 2,733
1420354 중2 아들이 가출했어요 49 ... 2023/01/02 20,771
1420353 '자격 미달' 아들 뽑으려 서류 던지고 폭언한 '막가파 기관장'.. 4 막가파 2023/01/02 3,182
1420352 오리털 패딩 냄새 3 2023/01/02 1,668
1420351 반찬 하나도없어서 오징어냉동된거넣고 알리오올리오했는ㄴ데 6 ........ 2023/01/02 3,439
1420350 아주 쫄깃쫄깃한 드라마 네요 4 트롤리 2023/01/02 4,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