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중고등때부터 남편과 의견충돌이 많이서 아이때문에 힘든것보다 남편과의 충돌로 상처도 많이 받고 마음이 많이 힘들었던것 같아요.
작년 연말에 남편한테 서운한일이 있어 입을 닫기로 한후 아직까지 둘이 말을 안하고 있구요.
밥은 차려주고 필요한건 문자는 가끔 하지만 눈도 서로 안 마주칩니다.
이제 쉰둘인데 갱년기 증상과 겹친건지 그냥 예전에 서운했던게 다 떠오르고 남편한테 애틋한 감정이 하나도 안 남아 있네요
그냥 다른공간에 분리되서 살아가도 아쉽거나 보고싶지도 않을것 같아요.
예전에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줄도 모르면서 사과하고 분위기를 풀던 이가 언젠가부터는 화해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제가 먼저 말을 붙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제가 서운한건 남편은 언젠가부터 제가 자기를 챙겨주고 보살펴주기를 바라는것 같아요. 엄마처럼.
저는 남편이 저를 전혀 신경써 주지 않는 부분이 섭한거죠.
같이 취미를 가지면 좋다고 해서 골프,등산, 산책, 여행..등 어딜가자 뭘 같이 하자고 해도 처음 마디가 왜...이고 취미도 없고 집에만 있으려해요. 본인이 가고싶어야 먼저 움직이구요.
서로 감정이 제로가 된것 같아 아쉽고 속상하고 저도 누군가에게서 따뚯한 말, 챙김을 받고 싶네요.
밖에서는 가정적이고 좋은사람으로 보일텐데..저는 뭐가 이리 허할까요.
가슴한켠이 꽉 막힌것 같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스트레스 증상인건지..답답하네요.
갱년기 증상일까요.홧병일까요
쉬인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3-01-02 11:54:45
IP : 112.151.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3.1.2 11:59 AM (118.235.xxx.221)두가지 다에요. 그동안 참아오던 홧병이 갱년기증상과 더불어 안참아지는 거죠. 꽁하지 마시고 말씀으로 풀어버리세요. 있는 그대로. 더이상 참기가 싫고 이랬으면 좋겠는데 안들어주니 헛헛하고 답답하다고. 생각있는 남편이라면 조금씩은 변할것이고 안변하더라도 지금보다 나빠질 건 없잖아요
2. ///
'23.1.2 12:0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남편이 먼저 하기를 바라지말고
원글님이 먼저 다가가서 챙겨주고
다독거려보세요 처음에는 뭥미하다가도
반복하다보면 조금씩 반응이 옵니다
그러면서 사이도 차츰 좋아지구요
저희 부부도 한동안 데면데면했는데
이렇게 하니까 사이가 좋아졌어요
그리고 남편이 동적인 성격이 아니면
동네 산책부터 하면서 같이 밥먹고
그렇게 조금조금씩 시도해보세요
너무 급변하길
바라지 마시구요3. 저
'23.1.2 10:09 PM (119.64.xxx.179)랑 비슷해요 저도 그래서 원글님이랑 거의 비슷해서 마음이 그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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