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걸렸네요
작성일 : 2023-01-02 10:25:49
3576643
애들은 티비삼매경이고 엄마 아니면 우유하나 들여올 사람이 없고. 말은 안 듣고,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기. 어디 체험다녀오면 엄마가 같이 붙어다녔어도 엄마랑 못 놀았다고 일대일로 놀아달라는 첫째. 계란과 돼지고기는 안 먹는 둘째. 칼칼한 맑은 국이 좋다는 남편.세 사람 메뉴 따로하고 기름값, 커피값 아낀다고 애들 학원 보내놓고 실외 주차장 차안서 기다리다가 한랭 증후군 걸리고.이제 버티다가 결국 코로나 또 걸렸어요. 지난번처럼 제가 식구들 중에 1번으로 걸리고 옮기는 수순일지..친정부모님도 힘들다고 애들이 하룻밤자고오는 것도 안된대요. 신년 벽두부터 월급쟁이 남편이 출근하지 말고 휴가내서 다 돌봐야한다나요? 그러면서 온갖 잔소리는 다하고 애들 앞에서 삿대질하면서 인격모독하고 자기로망이라며 멀쩡한 시골집 개조하는데 돈 쓰는거 보면 화가 치밀어요. 정서적으로나마 내편이 되어야할 친정이..애들은 엄마 아파도 말 안듣고 제멋대로고 자기요구사항만.남편은 말일부터 계속 집 지저분하다고 치우라고. 정말 어제는 다 그만두고 저세상 갔으면 싶더라구요. 다들 왜 이렇게 못 살게 구는거에요?
여태까지 친정에 맡긴 적 한번이거든요.이사갈때요. 그외엔 길게 방문도 안하고 어쩌다 길어야 반나절 다 제가 붙어있고요. 종일 맡겨놓고 결혼식도 다니고 끝나고 친구모임도 가는 사촌이 부럽더라구요. 여행도 친가외가 같이가서 애하나인데 이사람 저사람이 다봐주고.갈데 없음 주말마다 친가외가... 비교하지 말아야겠죠.
IP : 223.38.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
'23.1.2 10:30 AM
(106.101.xxx.242)
진정하세요
못살게구는사람 따로 있나요
다 맞춰주니 그렇죠
친정은 각자 삶이고 늙으셨으니 원망말고요
지팔 지가 흔들어야지 별수있나요
누가 나대신 아파줄 수도 없는거네요
자기 인생 찾으소서.서비스는 내가 허락되는 범위에서만
2. 토닥
'23.1.2 10:35 AM
(211.234.xxx.199)
서운하고 힘든모습이 너무 이해가됩니다
친정부모님이 애들보시다 아프다하심 더 문제가 커집니다
서운하지만 이해하시고
격리는쉽지않을거같으니 최대한 조심하시면서 빨리 컨디션회복하는데 힘쓰세요
증상이 심하지않으셔야할텐데 걱정되네요ㅠ
3. 두분 댓글
'23.1.2 10:38 AM
(223.38.xxx.55)
감사요. 맞아요 다 맞춰주니 누울자리보고 다리뻗네요. 그나마 아프다니 애들이 옆에 덜와요. 이렇게라도 쉴 수 있음에 감사해야죠.
4. 병원가서
'23.1.2 10:39 AM
(221.139.xxx.107)
항바이러스제 처방받고 빨리 나을게요
5. ..
'23.1.2 10:41 AM
(223.38.xxx.183)
진정하세요222
힘드시겠지만 친정 부모님 원망은 듣기 힘드네요.
노인분들 손주 돌보다가 코로나라도 걸리면 무슨 원망 들으실려고..
6. 코로나
'23.1.2 10:47 AM
(218.239.xxx.117)
제가 아파보니 첫순서로 감염되면 차라리 입원가능한 병원가는게
나을거 같던데요
전 제가 남편간호하다 걸렸거든요.
남편 낫자마자 제가 걸려서 쉬어야할 남편이 병간호
차라리 입원할걸 싶더라구요..
식구들 알아서 굶든먹든 병원가서 쉬세요
보건소에서 주위 입원가능한 병원 알려주는 문자오던데
7. ㅇㅇ
'23.1.2 11:16 AM
(58.227.xxx.48)
진짜 입원할수 있음 입원하세요 참나 다들 안도와주네요
8. ..
'23.1.2 11:39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한테는 기대를 내려놓으세요. 그 나이까지 쌓인 성격 습관 잘 안바뀌어요.
많이 지치신 것 같은데 나부터 돌보세요.
9. ..
'23.1.2 11:43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아이들 나이는 몇인가요? 저때는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혼자 알아서 학원차나 버스 타고 다니고 (아무도 라이딩해 주신적 없음) 밥 못챙겨주실땐 밥사먹으라고 짜장면값 받았는데... 밤늦게 끝나면 어쩔수 없지만 한랭증후군 걸리실 정도로 희생해야 하는지...
10. 유치원생들
'23.1.2 12:06 PM
(223.38.xxx.93)
이에요. 나이터울 적다보니 툭하면 싸우고 배우고 싶은게 있어서 차로 15분 가는데 근처 커피숍도 바글거리고요. 차를 다른 곳에 세우고 따뜻한곳에 있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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