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새끼가 예뻐 죽겠는 고양이

..... 조회수 : 7,079
작성일 : 2023-01-02 01:13:02
https://imgur.com/d1365EQ
IP : 118.235.xxx.1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 1:17 AM (118.37.xxx.38)

    와~~저 표정...
    저 마음이 너무너무 이해됩니다.
    자기 아기는 자기만 이쁘다해도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이 넘넘 이쁘구말구요.
    어미 고양이도 기특하고 사랑스럽네요.

  • 2. ㅠㅠㅠ
    '23.1.2 1:17 AM (211.250.xxx.224)

    넘 이뻐요. 고양이도 자기 새끼는 이렇게 아끼는데. 우리 엄마는 ㅠㅠ

  • 3. ......
    '23.1.2 1:19 AM (125.180.xxx.185)

    정말 자식은 저런 존재인거 같아요.
    넘 사랑스럽

  • 4.
    '23.1.2 1:21 AM (222.109.xxx.116)

    정말 사람하고 똑같네요.
    자는 아가 보고 있으면 너무나 뿌듯하고
    내가 어떻게 저렇게 귀여운 생명체를 낳았을까
    이뻐 죽쟎아요.

    우리 아버님은 너무 이뻐서 자는애 깨워서
    울리고는 업고 다니시고.

  • 5.
    '23.1.2 1:22 AM (211.209.xxx.130)

    너무 사랑스러워하는 모습

  • 6. 오구오구
    '23.1.2 1:23 AM (61.254.xxx.115)

    내가 봐도 이쁘당!!!!@!

  • 7. ...
    '23.1.2 1:26 AM (175.117.xxx.251)

    저런애들을 새끼낳았다고 여기저기 바로보내고 ㅠㅠ

  • 8. ufghjk
    '23.1.2 1:26 AM (223.62.xxx.3)

    나도 저 고양이고싶다.

  • 9. 저는
    '23.1.2 1:28 AM (110.70.xxx.111)

    수컷아빠가 딸을 챙기고 이뻐하고 보호하는걸 봤어요 아빠가 동네깡패였는데 어미가 몸이 약해서 일찍 분리된 딸고양이를 지극정성으로 챙겼어요
    딸애에게 아빠가 우리 집 밥자리도 알려주고요
    그 아빠고양이랑은 저랑은 빗자루 들고 만나던 사이라 그 아빠가 그렇게 스윗한 아빠인 줄 정말 몰랐죠 중성화도 한날한시 딸 아빠 같이 시켰어요
    그런데 지금은 동네에 나타나지 않아요
    딸은 제가 챙기고 있고요
    가끔 생각하면 늘 너무너무 미안해요

  • 10. ufghjk
    '23.1.2 1:34 AM (223.62.xxx.3)

    110님
    감동,뭉클.
    눈물나네요ㅡㄴㆍ

  • 11. 저는
    '23.1.2 2:17 AM (110.70.xxx.111)

    그애 아빠를 마지막 본 게 가을인데
    그 아빠 중성화 전엔 맨날 우리집 온데다가 오줌스프레이 밥자리 난동 애들하고 싸우기닭가슴살 10개 채가기 등등 결국 너 가만안둬 꽥 하게
    저와의 만남은 늘 빗자루였지만 늘 유유히 눈윙크를 날리며 쫄쫄쫄 너구리같은 꼬리를 흔들며 사라지곤 했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도 참 이상한 게
    마지막 보던 날은 그애 아빠가 제 무릎에 번팅을 하고 갔어요 너 왜 그래 너 나를 치겠다는 거냐 덜덜 떨었는데 그냥 제 무릎에 머리를 쿵 하고 조금 부비부비 맴돌고 늘 그렇듯 너구리같은 꼬리 흔들며 어딘가로 갔어요
    딸하고 중성화하던 날도
    딸 지키겠다고 포획틀에 난입하다가 얼결에 같이 중성화했던 것인데
    매일 밥 주며 가끔 그 딸아이에게 물어봅니다
    아빠 어딨어 아빠 요즘 못 만나? 안 외로워 ?하고요
    아이는 그냥 야웅 합니다 그럼 저도
    그래 기다려 밥 먹자 야웅 ..하고요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그 아빠 그 아이 주려고 쌓아놓은 닭가슴살도 이렇게 많은데..

  • 12. 언제 봐도
    '23.1.2 2:37 AM (125.178.xxx.170)

    뭉클한 영상이에요.
    동물도 이러한데
    진짜 자식 학대, 아동학대,
    동물학대 하는 인간들 사라지길.

  • 13. ㆍㆍ
    '23.1.2 5:57 AM (211.224.xxx.56)

    길에서 오래 산 아이들은 중성화 수술 하면 위험해질수 있어요. 그 구역 짱였던거 같은데 수술 후 몸 약해진 틈을 타 다른 고양이에게 공격받을수도 있고 또 간이 안좋아 수술하면서 사용되는 약을 감당 못해 죽을 수 있어요.

    저도 그런애가 있어 저희 집 어린 냥이들 중성화할때 수의사한테 물어보니 그런 애는 간이 안좋을 확룰이 높아 그냥 수술하면 간독성으로 죽을 수 있다고 해서 안해줬어요.

  • 14. ...
    '23.1.2 6:04 AM (223.39.xxx.92) - 삭제된댓글

    고양이 공동육아 하는 동물이라 남의 새끼도 잘 돌보더라고요
    친구집 고양이는 수컷인데 둘째 들이니 젖 물리고 열심히 돌봐요
    젖도 안나오면서ㅎㅎ
    물고다니면서 계속 안전한 곳에 넣어두려하고요
    재밌는 동물이에요

  • 15. 귀엽네요
    '23.1.2 6:05 AM (223.39.xxx.111) - 삭제된댓글

    고양이 공동육아 하는 동물이라 남의 새끼도 잘 돌보더라고요
    친구집 고양이는 수컷인데 둘째 들이니 젖 물리고 열심히 돌봐요
    젖도 안나오면서ㅎㅎ
    물고다니면서 계속 안전한 곳에 넣어두려하고요
    재밌는 동물이에요

  • 16. 귀엽네요
    '23.1.2 6:06 AM (223.39.xxx.111) - 삭제된댓글

    고양이 공동육아 하는 동물이라 남의 새끼도 잘 돌보더라고요
    친구집 고양이는 수컷인데 둘째 들이니 젖 물리고 열심히 돌봐요
    젖도 안나오면서ㅎㅎ
    물고다니면서 계속 안전한 곳에 넣어두려하고요
    재밌는 동물이에요

  • 17. 귀엽네요
    '23.1.2 6:08 AM (223.39.xxx.111)

    고양이 공동육아 하는 동물이라 남의 새끼도 잘 돌보더라고요
    친구집 고양이는 수컷인데 둘째 들이니 젖 물리고 열심히 돌봐요
    젖도 안나오면서ㅎㅎ
    물고 다니면서 계속 안전한 곳에 넣어두려하고요
    재밌는 동물이에요

  • 18. . .
    '23.1.2 9:20 AM (112.214.xxx.94)

    길양이 수컷은 중성화 찬반이 있더라구요.
    중성화후 영역에서 밀려서 사라지거나 공격당해 죽거나 ㅠㅠ
    마지막을 아는지 안하던 짓을 하기도 ㅠ ㅠ

  • 19. 그린 티
    '23.1.2 10:47 AM (39.115.xxx.14)

    길냥이 숫컷은 중성화후 영역에서 내쫒기기도 한대요.
    저도 우리집 14살 노묘, 잠에 취해서 몽롱한 눈으로 쳐다볼때 너무 이뻐서 뽀뽀 열번씩해요.
    그러면서 이 거 없음 어찌사나 싶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699 부산엑스포 예산 5744억, 29표탈락, 그래도 국힘지지 1 .. 07:29:00 17
1639698 부산 금정구 그동네가 원래 1 ... 07:26:48 84
1639697 80대 엄마의 골절 걱정 07:22:37 146
1639696 트립) 대구-대만 2일 왕복 145,000원 1 ㅇㅇ 07:18:56 205
1639695 부산은 이재명이 오면 역효과였는데 22 ... 07:04:57 828
1639694 민도는 자기편은 팩트는 왜곡하고 부정 ㅎ 2 웃김 07:00:53 230
1639693 찹쌀 ... 06:55:32 125
1639692 이건 불안한 꿈인가요? 1 궁금해요 06:52:36 229
1639691 22기 영수는 47인데 엄마허락을?? 06:51:24 666
1639690 장례식에 사위가 있는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7 06:50:07 1,014
1639689 재보궐 총평 14 당장탄핵 06:47:29 858
1639688 진짜 여긴 하루라도 혐오 글이 없는 날이 없네요 19 82 06:20:02 1,006
1639687 22기 옥순도 살기가 힘들겠네요 1 05:31:22 2,835
1639686 맹장염 50대 환자 수술해주는 곳 못 찾아 사망 9 .. 05:21:07 2,340
1639685 흑백요리사 보다가 궁금해서요. 2 질문 04:52:38 947
1639684 박위 동생 축사 4 03:47:14 2,525
1639683 훌륭한 남편 만나겠다고 5 ㅇㅇ 03:44:54 1,630
1639682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이 라서 데려간거다...흠...ㅠㅠ 18 목사님 왈 03:01:20 3,711
1639681 2찍들 어떤 면에선 이해가 되요 12 ooo 02:31:42 1,138
1639680 영어노래 제목 맞힌 분 삐삐 02:26:37 252
1639679 이민자들 나라에서 불쾌하지않게 국적 9 진주 02:06:55 1,602
1639678 식물 사진들인데 ㅋㅋㅋ 10 초록엄지 01:51:39 2,144
1639677 18시간 혹은 그 이상 공복 유지 3일째 4 ..... 01:49:53 2,062
1639676 빨간당은 사람이 아닌거 아니예요? 7 ㅇㅇ 01:40:28 1,504
1639675 아이 친구 엄마가 시간잡고 보자고 하면 왜이렇게 부담스러울까요 4 Df 01:34:41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