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시하나만 찾아주세요
그분이 좋아하는 시였는지
남녀간의 사랑시인데요
남자가 엄청 가난해서
사랑을 나누고 헤어졌다 이런 내용인데
남자집이 지하여서 사랑을 나눌때
지하위로 길인가 뭐가보였다고....
이렇게 쓰니 이상한데
진짜 감동적이었거든요
가난한 남자를 사랑했는데
여자가 떠난거같아요
모르시려나요;
1. 엄청
'23.1.1 11:22 PM (218.38.xxx.12)유명한 평론가 누굴까요?
2. ..
'23.1.1 11:26 PM (14.35.xxx.21)http://news.bookdb.co.kr/bdb/Column.do?_method=ColumnDetailM&sc.webzNo=18055
??3. 대박
'23.1.1 11:35 PM (220.118.xxx.115)윗님 맞아요
감사
개떡같이 말했는데 찰떡같이
평론가이름도 모르겠어요
우연히본거라4. 대박
'23.1.1 11:37 PM (220.118.xxx.115)너무감사해요~~~책사야겠어요^^
5. ..
'23.1.1 11:40 PM (14.35.xxx.21)나 구글링 쫌 잘하는 듯.
라라라..이런 가사를 들었다.
이 노래도 찾아드린 적이 있어요. ㅋ6. 대박
'23.1.1 11:45 PM (220.118.xxx.115)앞으로 고정닉 쓰시죠
구글링ㅋㅋ7. ^^
'23.1.1 11:46 PM (211.206.xxx.191)정말 구글링님 대박!
8. ..
'23.1.1 11:50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근데 저는 이런 감상적인 사랑은 싫어요.
대신, 이런 게 좋답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76520&page=1
전 평생 찐사랑은 해본 적이 없는 듯.
선보고 결혼하고 애들 낳아 다 키웠네요.
40대에는 아쉽기도 하더니 이제는 뭐 그러려니..
이런 상태가 된 게 좋아요.
이 시는 너무 절절하네요.9. 박형준
'23.1.1 11:52 PM (218.38.xxx.12)요를 사놓고 여자를 기다렸..
10. 대박
'23.1.2 12:08 AM (220.118.xxx.115)박형준 시인의 다른시를 찾아보니
지하바에서 시를 썼다네요
자신의 이야기였네요 역시....
얼마나 그리웠으면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까요?
너무슬프네요11. 아휴
'23.1.2 12:27 AM (39.7.xxx.169) - 삭제된댓글구질구질해.
12. ..
'23.1.2 12:39 AM (14.35.xxx.21)구질한 것은 님 댓글인 듯.
13. ...
'23.1.2 1:26 AM (221.140.xxx.46)시가 가슴이 꼭 차게 슬프네요ㅠㅠ
김광석의 노래가 생각나 더 슬픈가봐요.14. 먹먹
'23.1.2 1:34 AM (119.64.xxx.75)기형도 시인도 박형준 시인도 그냥 먹먹하네요.
아 맘아파....
어렴풋이나마 그 가난과 그시대를 기억하고 경험한 사람이라 그런가봐요15. 포도송이
'23.1.2 2:04 PM (220.79.xxx.107)기형도가 생각이 잠깐났는데
같은분이걔서서 반가워요16. 댓글보니
'23.1.2 2:40 PM (39.7.xxx.225) - 삭제된댓글요 깔아놓은것도 감지덕지한가봐요.
17. 위님
'23.1.3 12:14 AM (220.118.xxx.115)39.7. 아이피쓰는 윗님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