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더 많이 사랑해서 결혼한 분들 지금 어떠세요?

..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23-01-01 21:16:35

얘기들은 많잖아요. 남자가 더 좋아해야 결혼해서 편하다, 또는 무슨 소리냐, 여자가 더 좋아해야 행복지수가 높다, 결국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다 등. 

내가 더 좋아해서 한 결혼이라 그런지 세월이 지나도 외로우신 분들 있나요? 후회는 없으신가요?   
IP : 124.54.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 9:38 PM (122.37.xxx.12)

    저요 제가 남편 쫓아다녔고 결국 결혼하자는 말은 남편이 했는데 별 후회없고 애 둘 낳고 다른 부부들이랑 비슷하게 적당히 싸우고 적당히 좋고 이젠 의리로 사는 느낌이에요 밖에서 딴 짓하는거야 저야 알 수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몸에 cctv 달아놓은것도 아닌데 설령 딴짓 한다해도 그냥 나 몰래 안 들키게만 해라 그러는거고...
    결혼한지 30년 다 되어 갑니다

  • 2.
    '23.1.1 10:30 PM (39.118.xxx.91)

    전데 저는 제가 좋아해야 살지, 나 좋아해줘서 고마운마음에 살면 불행했을것 같아요.

  • 3. 을을 자처하며
    '23.1.1 10:32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점잖고 외모가 참 멋졌던 남자를 제가 솔직하게 표현하고 많이 사랑해서 한 결혼인데 오히려 결혼하고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남편이 제게 잘하네요
    결혼한지 한참 됐는데 지금은 남편이 저를 너무사랑하는게 느껴져요
    둘 사이좋고 나름 행복하게 잘 살아요

  • 4. 을을 자처하며
    '23.1.1 10:35 PM (116.37.xxx.120)

    점잖고 외모가 참 멋졌던 남자를 제가 솔직하게 표현하고 많이 사랑해서 한 결혼인데 오히려 결혼하고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남편이 저를 더 좋아하고 제게 잘했어요
    결혼한지 한참 지난 지금은 남편이 저를 너무사랑하는게 느껴져요
    둘 사이좋고 나름 행복하게 잘 살아요 결혼 잘했다싶어요

  • 5. 제가 먼저
    '23.1.1 10:41 PM (222.116.xxx.215)

    좋아하서 먼저 고백했지만..
    결혼까지 가려면 상대방 마음도 그만큼 커야지요.
    전 너밖에 없고 널 제일 사랑한다는 소리듣고 결혼했어요.
    20년 지난 지금도 둘이 깨를 볶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더 사랑해줄 때 짜릿해요..

  • 6.
    '23.1.1 10:59 PM (220.94.xxx.134)

    같이 좋아서 했지만 좋아했던 기억도 가물가물

  • 7. ㅇㅇㅇㅇ
    '23.1.2 12:45 AM (112.151.xxx.95)

    지금도 이뻐죽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106 은퇴한 60대 어디가 좋을까요? 11 이사 2023/01/02 4,948
1420105 독감 끝나고도 기침이 계속 가네요 4 ㅇㅇ 2023/01/02 1,241
1420104 이종석씨 수상소감보다가 10 ㅇㅇ 2023/01/02 4,146
1420103 imf 때 현금 많았던 사람들요. 8 .. 2023/01/02 3,542
1420102 투명매트 깔끔하게 까는법 아시는분? 2 ㅁㅁ 2023/01/02 698
1420101 한산 용의출현과 한산 리덕스는 차이가 있나요? 4 한산 2023/01/02 1,087
1420100 화상으로 과외하실때 어떻게 하시나요 2 ㅇㅇ 2023/01/02 788
1420099 인천공항근처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5 dd 2023/01/02 714
1420098 고려대 바이오의공학과와 중대 소프트웨어학과. 31 음.... 2023/01/02 2,973
1420097 돈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카드 현금서비스요 13 ㅇㅇ 2023/01/02 5,900
1420096 은마마파트 분양가 국평 2천3백만원었이네요. 7 ㅇㅇ 2023/01/02 1,362
1420095 총각김치에 곰팡이 2 곰팡이 2023/01/02 1,489
1420094 가치관 성격이 180도로 그렇게 까지 다른집도 많을까요.??.. 6 .... 2023/01/02 1,058
1420093 겸손은 힘들ᆢ구독했어요 8 어준 2023/01/02 1,557
1420092 글로리 궁금증 (스포ㅇ) 9 밤샘 2023/01/02 4,184
1420091 열살 마른 여자 아이 방학동안 하루 두끼만 먹이면 어떨까요? 23 ㅇㅇ 2023/01/02 2,682
1420090 친정아버지 이해안가네요… 20 연초부터 2023/01/02 5,170
1420089 성장기 아들 밤 간식 16 SS 2023/01/02 3,752
1420088 민들레국수집 주소/ 함께 해주신 진행상황 보고 21 유지니맘 2023/01/02 2,808
1420087 약사분들 알려주세요~ 2 코로나 약 .. 2023/01/02 1,152
1420086 그헣다네요.. 행복이란 7 흠.. 2023/01/02 2,695
1420085 코로나로 격리중인데 별로 아프지 않아요 9 괜찮다요 2023/01/02 1,386
1420084 사랑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동의 하시나요? 13 오페라덕후 2023/01/02 2,677
1420083 우리집 굴물회 10 굴먹고싶다 2023/01/02 1,778
1420082 건대 경영정보vs경희 글로벌커뮤니케이션 2 ㅇㅇ 2023/01/02 1,377